한국경제

... 15일 선출됐다. 문예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린 93국악협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이이사장은 오갑순후보(50)를 99대23(무효 2)의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총횡에는 투표권을 가진 전국 1백50명의 대의원중의1백24명이 참석 했다. 신임 이이사장은 국악예고와 서라벌 예술대학 체육무용과를 졸업 했으며 인간문화재 이매방씨로부터 ''승무''와 ''살풀이'', 고 박귀희씨로부터 가야금병창, 고 한영숙씨로부터 ''승무''를 전수했다.

한국경제 | 1993.12.16 00:00

... 전주시 열린마당아사달에서 "문학강연 및 시낭송회"를 갖는다. 손종호(충남대교수),송수권(시인)씨가 "시와 진실", "90년대 삶의 시적 대응방식"등을 연제로 강연하고 홍영철 소재호 신정숙씨 등 시인이 자작시 를 낭송한다. 가야금(박달님)판소리(정미옥)공연도 갖는다. "문학사상"의 이 행사는 91년 대전에서 시작돼 92년 대구를 거쳐 3회를 맞았다.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중심이 돼 계간 "황해문화"(새얼문화 재단간)를 창간했다. 최원식(문학평론가) ...

한국경제 | 1993.12.10 00:00

... 보급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또 남북,한중일음악교류는 물론 교포사회와의 전통음악교류,그리고 초중고교과서를 위한 국악의 개념및용어가 정리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박범훈씨(중앙대교수)는 국악의해사업에 기업의 적극참여유도를, 이영희씨(가야금산조예능보유자)는 전국국악대생을 중심으로한 "연합 국악관현악단"창설을 제의했다. 이날 방청객으로 참석한 이강숙예술종합학교교장은 "국악의해를 계기로 앞으로는 서양음악이 전통음악에 눌리는,현재와는 반대현상이 일어나 "음악=국악"이라는풍토가 벌어졌으면 ...

한국경제 | 1993.12.09 00:00

... 국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수있다. 국악의해준비위원회는 김소희국악협회이사장,이생강국악협회부이사장, 권오성국악학회회장,황병기이화여대교수,한명희서울시립대교수,이승열 국립국악원장,김순규문체부예술진흥국장등으로 구성됐다. .판소리를 비롯한 봉산탈춤 가야금산조 태평무 양주별산대등 15종목의 중요무형문화재발표공연이 오는 11일오후4시부터6시까지 서울노원구구민회관에서 벌어진다. 판소리이수자인 김수연씨를 비롯 전종목이수자 63명이 참가한다.

한국경제 | 1993.12.07 00:00

문화체육부는 11일 오후 4시 노원구민회관에서 "중요무형문화재"공연 행사를 갖는다.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춤.소리"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는 대취타 태평무 가야금산조 살풀이춤 경기민요 승무 판소리 봉산탈춤 선소리 산타령 대금정악 가야금병창 학무 거문고산조 서도소리 양주별산대놀이 남사당풍물놀이등 총 16종목에 걸쳐 72명의 중요무형문화재이수자들이 출연한다.

한국경제 | 1993.12.03 00:00

... 문화예술계에서도 새로운 창조를 위한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이데올로기 가 남긴 획일적인 문화나 반항문화(AntiCulture)시대가 지나가면서 우리 것에 대한 열기와 함께 전통문화의 재창조작업을 차근차근 이뤄나가고있다. 7줄의 가야금이 나오는가하면 일본이나 중국의 악기로 우리 음악의 형식을 연주하는 음악회도 열렸다. 현대의 신디사이저와 국악기를 접목시켜 공연 하는 무대도 마련됐다. 5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세계의 음악극"국제심포지엄에서 김홍승씨 (연출가)는 ...

한국경제 | 1993.11.08 00:00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190회정기연주회=29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김영재 "달무리" 황병기 "영목" 박범훈 "가야금3중주" 국악명인의 밤=11월2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 가곡 "태평가" "서도소리" 가야금독주 "밤의 소리" 황병기(가야금) 성창순(판소리) 이생강(대금) 93일요명인명창전=31일 오후4시 국악당소극장. "해금산조" "아리랑연곡" 장덕화(장고)

한국경제 | 1993.10.29 00:00

... "무엇이 될꼬하니"(김정옥연출)에 출연해 체코슬로바키아연극제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명창으로 불렸던 외할아버지가 6.25때 사망한 김씨의 가족은 국악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집안이었고 그 영향으로 김씨는 어릴때부터 가야금을 배워 서울국악예고에 입학했다. "웅장한 소리에 자연을 담고 잔잔한 여운으로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판소리의 매력에 흠뻑빠져 1학년 때 판소리전공으로 바꿨습니다" "서편제"가 국악붐을 이루는데 공헌은 했지만 판소리하는 ...

한국경제 | 1993.10.28 00:00

아시아민족악단 창단 기념연주회=24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대극장. "가야금단조""운해지몽""중국 비파협주곡 동방지혼""일본 쟁협주곡 수가" "중국 이호협주곡 향"외. 김해숙(가야금)강건화(이호)양청(비파)미택호 (샤쿠하치)웅택영리자(쟁)박범훈 유문금 전촌척남(지휘). 서울시립 국악 관현악단 제187회 정기연주회=24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피리독주"상령산" 피리협주곡"자진한잎" 피리산조를 위한 협주곡 "바라지". 김...

한국경제 | 1993.09.24 00:00

... 교류를 하면서 "아시아 민족악단"을 만드는데 뜻을 모았다. 아시아국가간의 교류 및 화합을 통해 각민족 고유의 음악을 새롭게 조명하고 세계의 음악으로 이끌어가는 것을 모토로 삼았다. 2부로 나누어 꾸며지는 창단연주회에서는 가야금과 일본의 샤쿠하치 고토, 중국의 비파 이호등 민속악기들이 선보인다. 1부에서는 일본인이 작곡한 "가야금단조",중국인이 작곡한 이호와 고토를 위한 협주곡 "운해지몽",박범훈씨가 작곡한 샤쿠하치와 고토를 위한 "메나리"등 국경을 초월한 ...

한국경제 | 1993.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