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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등 78개사 정밀감리

      증권감독원은 불공정주식거래혐의로 증권관리위원회의 처벌을 받은 공성통신전자와 3년이상 계속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나타난 삼미등 78개 법인을 올해의 일반관리대상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 법인의 분식회계 및 부실감사여부에 대한 정밀감리에 착수했다. 2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기업회계처리의 적정성유지와 외부감사인의 공정감사유도를 위해 5천여 외부감사대상법인중 분식회계처리와 불공정주식거래, 부실감사등의 혐의가 짙거나 합병이나 수정손익규모가 ...

      한국경제 | 1991.05.21 00:00

    • 증권거래소, 대동화학 주권 상장폐지 1년간 유예

      ... 유예기간이 종료된 기업의 상장폐지를 연장시켜 줄수 있다는 조항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이번 조치가 일종의 특혜라는 지적이일 것으로 보인다. 증권거래소는 한편 대동화학과 함께 상장폐지 유예기간이 종료된 (주)삼화는 앞으로도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할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 규정대로 상장을 폐지시킬 것을 증권관리위원회에 신청했다. 삼화는 지난해까지 감사인의 감사의견거절이 9년연속 계속됐으며 올해에는 90사업년도 사업보고서 조차 제출하지 않았다.

      한국경제 | 1991.05.20 00:00

    • 중동평화회담형식 합의 도출에 실패...이스라엘, 유엔개입 거부

      ... 거부 회담 교착시 재소집 가능성 여부등 두가지 문제가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적으로 의견일치를 못보고 있는 분야는 이 두가지 문제뿐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이번 중동방문 결과를 17일 조시 부시 ... 베이커 장관이 그의 위대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그가 평화진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데 감사하며 그의 이같은 노력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커 장관은 낙관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이번 중동방문에서 ...

      한국경제 | 1991.05.17 00:00

    • 여야, 오늘 개혁입법 집중 절충...민자, 보안법등 대안 제시

      ... 걸림돌인 보안법에 대안을 제시키로 함으로써 불고지죄 적용범위 이적행위의 범주 보안사범 구속기간연장문제 등에 의견접근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신민당도 강경대군 사건이후 개혁입법처리에 강경해진 태도를 바꿔 보안법등의 수정안을 제시한다는 ... 예상된다. 안기부법의 경우 신민당은 안기부수사권 범위를 해외잠입간첩에 한해 인정하자는 주장을 철회하고 안기부의 보안감사권을 폐지하고 이를 정보기관협의체에 위임할 것을 주장하고 있고 경찰법안도 경찰위원(5명)중 2명을 국회에서 추천하자는 ...

      한국경제 | 1991.05.07 00:00

    • 감사원장, 감사기구 총회참석차 6일 북경방문

      김영준감사원장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고회계검사기구 (ASOSAI) 제5차 총회및 제16.17차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출국, 오는 16일 귀국한다. 중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감사경험, 감사기법등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경제 | 1991.05.05 00:00

    • 분식결산 신광기업/협진양행 제재...증권관리위원회

      증권관리위원회는 4일 분식회계처리사실이 적발된 신광기업 및 협진 양행과 이들 회사의 외부감사업무를 맡은 회계법인 등에게 시정조치와 감사인지정, 감사업무제한 등의 제재를 가했다. 신광(대표 성덕수)은 지난해 6월말의 결산에서 ... 외부감사인인 신한회계법인은 협진이 부실기업인 한일산업에 빌려준 63억5천1백만원이 장기간 회수되지 않고 있는데도 이를 감사의견에 반영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증관위는 협진에 대해 부실채권 처리계획서와 함께 각서를 제출토록 지시하는 한편 ...

      한국경제 | 1991.05.04 00:00

    • 한-미 정상회담 7월초순 개최

      ...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받게 되면 미국등 주요 우방과 긴밀히 협조해 처리해나가겠 다고 밝혔으며 이에대해 부시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한.미 양국간의 이같은 협의는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소련이 구상하고 있는 ... 베이커국무장관, 수누느대통령비서실장, 스크로푸트안보보좌관, 솔로몬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등이 배석했다. 이장관은 부시대통령을 예방한데 이어 덴 퀘일부통령과 만나 양국간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경제 | 1991.05.02 00:00

    • 백화점, 바른 우리말 사용 운동 펴

      ... 중심으로한 유통용어 바로잡기 운동만이라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전업체들의 동참이 촉구돼야 할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유통용어 바로잡기에 가장 먼저 나선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매장과 사무실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 2백여가지의 용어를 올바른 우리말과 어법에 맞도록 고쳐 전점포에서 사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신세계는 감사합니다를 고맙습니다로, 할아버지를 어르신 등으로 올바르게 고쳐 사용하고 매장안내표지와 안내방송등에 대해서도 재검토 ...

      한국경제 | 1991.05.01 00:00

    • 16개 상장사 흑자로 분식 결산...보유부동산 처분 이익금으로

      ... 수법은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이나 부동산의 매각에 의해 특별이익을 발생시키는 것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이같은 분식결산에도 불구하고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각각 "한정판정"을 받은 회사는 현대건설과 한양 2개사뿐이며 나머지는 모두 "적정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외부감사가 형식적으로 실시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백23억6천4백만원의 경상적자를 냈으나 투자자산 및 고정자산을 처분, 각각 3백44억3천만원과 31억4천만원의 특별이익을 ...

      한국경제 | 1991.05.01 00:00

    • 12월법인 90년도 감사중 93.8%가 적정의견 판정 받아

      ... 12월결산 상장기업중 90년감사보고서를 제출한 5백4개사의 보고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 93.8%인 4백73개사가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적정의견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외부감사의 적정의견 비율은 지난 85년의 89.5%에서 86년에는 90.2%로 90년대에 진입한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90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는 특정사항을 기재한 사례가 증가, 투자자등 감사보고서 이용자들의 기업실체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

      한국경제 | 1991.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