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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트의 강자' 앤디 로딕(미국)이 올 시즌마지막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US오픈(총상금 1천707만4천달러) 8강에 안착하며 첫 그랜드슬램대회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4번 시드의 로딕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아서애시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회전에서 하비에르 말리세(벨기에)를 2시간7분만에 3-0(6-3 6-4 7-6 )으로 제압했다. 신시내티마스터스 제패 등 올해 5개의 타이틀을 따낸 로딕은 이로써 ...

연합뉴스 | 2003.09.04 00:00

... '미니골드'라는 주얼리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보석 디자인과 세공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며 제품 생산은 계열사인 '혼주얼리'가 맡고 있다. 혼은 일찍부터 표준화된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패션 주얼리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혼이 처음 시장에 뛰어든 것은 1996년.설립 당시 패션 주얼리 업계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와 금은방,영세 수공업 방식의 저가 브랜드로 양분돼 있었다. 혼은 톡톡 튀는 디자인의 중저가 14K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틈새를 ...

한국경제 | 2003.09.03 00:00

... 합병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함에 따라 또 하나의 거대 미디어 왕국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협상이 타결될 경우 'NBC 유니버설'로 불리게 될 통합법인은 금년 기준으로 연매출이 13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세계 미디어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할 것으로보인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통합법인이 "미디어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비벤디도 성명을 통해 "합병이 이뤄질 경우 전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있고 급성장하는 미디어 그룹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9.03 00:00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한희원(25.휠라코리아)이 2일 일시 귀국했다. 이날 오후 4시50분 시카고발 대한항공편을 이용, 인천공항에 도착한 한희원의 한국 방문은 지난 5월 이후 3개월여만이다. 한희원은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LPGA에서 2승, 준우승 2차례 등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아버지 한영관(55)씨 등 가족들과 소속사 관계자 그리고 취재진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

연합뉴스 | 2003.09.02 00:00

... 2001년 세계기록을 작성했던 은데레바는 보스턴, 시카고마라톤에 이어 세계선수권까지 제패함으로써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현 세계기록(2시간15분25초) 보유자 폴라 레드클리프(30.영국)와 함께 마라톤 여왕 자리를 다툴 강자임을 알렸다. 일본은 미즈키에 이어 마사코 지바, 나오코 사카모토가 3, 4위로 골인했다. 한국의 최경희(22.경기도청)는 2시간43분38초로 53위에 그쳤다. 함봉실은 전날 남자부에서 11위로 골인한 한국의 이봉주(33.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

연합뉴스 | 2003.09.01 00:00

... 서비스에이스를기록하고도 샷 난조로 다비드 날바디안(아르헨티나)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윔블던 우승으로 잔디코트의 왕좌에 오른 로저 페더러(스위스.2번 시드)는 홈코트의 제임스 블레이크(미국)를 3-0으로 일축, 하드코트에서도 강자임을 알렸다. 7번 시드의 카를로스 모야(스페인)도 니콜라스 마수(칠레)를 3-1로 누른 가운데12번 시드를 받은 솅 샬켄(네덜란드)은 윔블던에 이어 3회전에 진입한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의 돌풍을 3-0으로 잠재웠다. 208cm의 ...

연합뉴스 | 2003.09.01 00:00

... 레이스 종반 선두그룹을따라잡지 못하고 11위에 머물렀다. 모로코의 무명 조아드 가리브(31)는 2시간8분31초로 결승선을 끊어 강력한 우승후보 훌리오 레이(스페인.2시간8분38초)를 7초 차로 제치고 우승, 세계 마라톤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스테파노 발디니(이탈리아)가 2시간9분14초를 기록하며 3위로 골인했고 일본의아부라야 시게루는 2시간9분26초로 5위를 차지했다. 내년 아테네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국 마라톤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로 결전에 임한 이봉주는 ...

연합뉴스 | 2003.08.31 00:00

... 선두그룹을따라잡지 못하고 11위에 머물렀다. 모로코의 무명 조우아드 가리브(31)는 2시간8분31초의 대회 신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어 강력한 우승후보 훌리오 레이(스페인.2시간8분38초)를 7초 차로 제치고 우승, 세계 마라톤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스테파노 발디니(이탈리아)가 2시간9분14초를 기록하며 3위로 골인했고 일본의아부라야 시게루는 2시간9분26초로 5위를 차지했다. 내년 아테네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국 마라톤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로 결전에 임한 이봉주는 ...

연합뉴스 | 2003.08.31 00:00

... 맞을 수도 있는 하나로통신과 LG계열의 데이콤을 놓고보다 면밀하게 실익을 따질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만약 하나로통신 주주총회에서 외자유치안이 최종적으로 승인되고 SK텔레콤이 유선시장에 뛰어들 조짐이 가시화되면 유선시장의 절대강자인 KT가 두루넷 인수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두루넷으로서는 이번 유찰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계산이다. KT가 인수에 뛰어든다면 두루넷으로서는 하나로통신, 데이콤으로 한정된 인수대상군에 가장 반가운 손님을 맞게 되는 ...

연합뉴스 | 2003.08.30 00:00

'돌아온 골프 신동' 오태근(27.팀애시워스)이 생애첫 우승을 신고한지 한달만에 두번째 우승컵을 안아 한국 골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오태근은 29일 전남 순천 승주골프장(파72)에서 열린 호남오픈골프대회(총상금2억원)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신용진(39.LG패션), 최광수(43.KTRD)의 추격을 1타차로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충청오픈에서 프로 데뷔 이후 ...

연합뉴스 | 2003.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