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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에도 끄떡없었던 101층 빌딩

      대만의 '타이베이 101' 빌딩이 규모 7.2 강진에도 끄떡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한 지상 101층, 지하 5층짜리 타이베이 101 빌딩은 높이만 508m에 달한다. 이 빌딩은 3일 동부 화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2(대만 기상청 발표 기준) 지진이 약 150㎞ 떨어진 타이베이까지 영향을 미쳤지만 크게 균형을 잃지 않았다. 이 빌딩은 ...

      한국경제TV | 2024.04.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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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강진 위로에 감사"…대만 '발끈'

      중국이 대만 강진과 관련한 전 세계의 우려에 사의를 밝히자 대만이 "뻔뻔하다"며 발끈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는 유엔 홈페이지 발언록을 인용해 겅솽 유엔 주재 중국 대표부 부대사는 3일 아동 권리 관련 회의에서 다른 국가 대표가 '중국의 대만 지진' 문제를 거론했음을 상기시켰다고 보도했다. 겅 부대사는 중국이 피해에 우려하고 있다면서 애도와 함께 대만에 대한 지원 의사를 나타냈다. 이어 "우리는 국제 사회의 위로와 걱정에 감사를 나타낸다"고 ...

      한국경제TV | 2024.04.0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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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세계의 강진 위로에 감사"…대만 "뻔뻔" 발끈

      대형재난 계기로 다시 불거진 '하나의 중국' 논란 유엔 중국대표부 부대사 발언에 대만 외교부 '규탄' 성명 중국이 자국 영토로 간주하는 대만 강진과 관련한 전 세계의 우려에 사의를 밝히자 대만이 "뻔뻔하다"며 발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유엔 홈페이지 발언록에 따르면 겅솽(耿爽) 유엔 주재 중국 대표부 부대사는 3일 아동 권리 관련 회의에서 다른 국가 대표가 '중국의 대만 지진' 문제를 거론했음을 상기시켰다. ...

      한국경제 | 2024.04.04 20:1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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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에도 끄떡없었다…높이 508m '타이베이 101'의 비밀은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건물 100여채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101층짜리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의 안정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한 지상 101층, 지하 5층짜리 '타이베이 101' 빌딩은 2004년 완공 당시 세계 최고층 빌딩이었다. 지진이 발생한 날 타이베이에도 규모 5 수준의 지진이 감지됐지만, 높이가 ...

      한국경제 | 2024.04.04 19:30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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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강진 사망 9명서 10명으로 증가…1천67명 부상·38명 실종

      3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4일 오후 4시 25분(현지시간) 기준 대만 전역의 사망자가 10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전했다. 부상자는 1천67명,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은 총 660명, 실종자는 38명으로 집계됐다. 대만 당국은 당초 화롄현에서 실종자로 분류됐던 65세 남성이 ...

      한국경제 | 2024.04.04 19:0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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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EA "대만 강진에 원자력발전소 영향 없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4일(현지시간)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영향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IAEA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대만의 지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의 원전은 지금까지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대만은 한때 6기의 원자로를 운영했지만 현재 2기만 가동 중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04 18:5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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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대만 강진 사망 10명으로 늘어…1067명 부상·38명 실종

      [속보] 대만 강진 사망 10명으로 늘어…1067명 부상·38명 실종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04 18:56 | 김수영

    • 지진 피해 5만채 vs 231채…강진에 입증된 '기술 강국' 대만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잦은 지진을 겪은 대만이 수십 년간 건축물 내진 성능 보강에 힘써온 덕에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강국’ 대만의 기술력이 또 한 차례 입증됐다는 평가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대만과 그 주변 해역에서 1980년 이후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약 2000회, 규모 5.5를 넘는 지진이 100회 이상 발생했다. 이번 지진이 있기 전 최대 규모인 1999년 ...

      한국경제 | 2024.04.04 18:54 | 장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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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508m 빌딩 '타이베이 101', 강진에도 끄떡없었던 비결은

      660t 철구가 강풍·지진시 건물 반대로 움직여…진동 최대 40% 흡수 대만의 대표적 명소인 '타이베이 101' 빌딩이 강진에도 끄떡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한 지상 101층, 지하 5층짜리 타이베이 101 빌딩은 2004년 완공 당시 세계 최고층 빌딩이었다. 높이 508m에 달하지만, 3일 동부 화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2(대만 ...

      한국경제 | 2024.04.04 18:3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