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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비리' 강희락 前경찰청장, 실형 확정

건설현장식당(함바) 운영권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강희락(59) 전 경찰청장이 대법원으로부터 실형을 확정 판결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8일 함바 브로커로부터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기소된 강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6월, 벌금 7000만 원, 추징금 7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 전 청장은 2009년4월부터 12월까지 함바 브로커 유상봉(66·구속기소)씨로부터 ...

한국경제 | 2012.06.28 00:00 | jhkim

도주한 '함바비리' 경찰관 체포…구속영장 청구

... 편의를 봐 주고 10여 차례에 걸쳐 67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6일 체포영장을 가지고 경찰서에 들이닥친 검찰 수사관들을 피해 도망갔던 김 경위는 40일만에 지난 26일 체포됐다. 한편 '함바 브로커' 유씨는 식당 수주 건 등과 관련해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 전·현직 경찰 수뇌부와 정부 고위관료 등을 상대로 로비를 펼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28 00:00 | seta1857

함바 브로커 유상봉 징역 2년

[한경속보]공사현장 식당 운영권을 따내기 위해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인 '함바 브로커' 유상봉씨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설범식)는 7일 함바식당 운영권 수주를 위해 경찰 수뇌부 등 정부와 업계 인사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유상봉씨(65)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유씨는 강희락 당시 경찰청장 등 7명에게 약 3억5000만원의 뇌물을 주는 등 다수의 ...

한국경제 | 2011.10.07 00:00

'함바 브로커' 유상봉 씨 징역 2년 선고

공사현장 식당 운영권을 따내기 위해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인 '함바 브로커' 유상봉 씨(65)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설범식)는 7일 함바식당 운영권 수주를 위해 경찰 수뇌부 등 정부와 업계 인사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유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씨는 강희락 당시 경찰청장 등 다수의 공직자에게 고액의 금품을 제공해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국민 ...

한국경제 | 2011.10.07 00:00 | 이고운

경찰청장, 팔굽혀펴기 1분에 63개

... 했다.55세 이상 만점 기준은 34개다.손아귀로 쥐는 힘을 알아보는 악력에서도 52를 기록했다.조 청장은 평소 오전 7시께 출근한 뒤 별다른 일이 없으면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체력검정제는 조 청장의 전임자인 강희락 전 경찰청장의 숙원사업이었다.강 전 청장은 2009년 10월 발표한 '미래비전2015'에서 경찰의 치안능력 배양 방안의 하나로 체력검정제를 제시했다.경찰청 체력검정제는 작년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김선주 기자 saki@ha...

한국경제 | 2011.09.27 00:00 | mincho

'함바비리' 강희락 前청장, 징역 6년 중형 선고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설범식)는 10일 '건설현장 식당(함바)' 브로커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6년과 벌금 1억7000만원,추징금 1억7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려는 브로커 유상봉(65 · 구속 기소)에게서 1억7000만원을 받은 뒤 전국 각지의 경찰관들을 소개해줬으며 인사 청탁을 받는 등 경찰청장으로서 부적절하게 처신한 점이 인정된다"고 ...

한국경제 | 2011.08.10 00:00 | 김병일

검찰,'함바비리' 관련 정장섭 전 중부발전 사장 소환

... 운영권 등과 관련해 브로커 유상봉씨(65.보석중)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정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으며,약 2주 전에는 정 전 사장을 출국금지했다.한편 검찰은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게 돈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최근 유씨를 추가 기소했으며 다른 범죄 혐의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함바 비리 브로커인 유씨가 제대로 진술을 하지 않아 “수사가 의욕처럼 진행되지는 않고 ...

한국경제 | 2011.06.22 00:00 | rang

함바비리,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 불구속 기소

...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유씨와 주변인의 사기 고소 사건을 잘 처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5차례에 걸쳐 유씨로부터 모두 89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씨로부터 건설현장 민원 해결 등의 명목으로 모두 1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지난 15일 구속기소한데 이어 이길범 전 청장 등을 기소하면서 함바 비리에 연루된 고위 경찰 간부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2.18 00:00 | rang

'함바비리' 최영 강원랜드 사장 구속

... 청탁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사장의 구속이 알려지자 강원랜드 측은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해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검찰은 또 유씨에게 인사청탁 등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구속기소했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4~12월 유씨로부터 건설현장 민원 해결 및 경찰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18회에 걸쳐 1억9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강 전 청장은 경찰청 집무실에서 ...

한국경제 | 2011.02.15 00:00 | 이고운

[박성희 칼럼] 통큰 마당발과 이카루스

... 이 일로 전 · 현직 국회의원 5명,지자체장 3명,전직 경찰청장을 포함한 전 · 현직 고위관료 7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전직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상 초유 사태의 뿌리도 같다. '통큰 마당발'사건엔 끝이 없다.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구속시킨 '함바 비리 사건'도 그 중 하나다. 사건의 주역 유상봉씨가 접촉했다는 인물은 전 · 현직 경찰 고위간부,장 · 차관급 인사,국회의원 등 틀이 따로 없다. 5년 전 정계와 법조계를 흔든 '윤상림 게이트' 재연으로 ...

한국경제 | 2011.01.31 00:00 | 박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