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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씨(38)가 워싱턴 오페라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조씨는 케네디센터의 올 오페라 시즌 개막작품인 '호프만의 이야기'에서 주역인 올림피아를 열연,현지언론으로부터 극찬받고 있다. 워싱턴오페라단 총감독 플라시도 도밍고가 연출하는 오펜바하작'호프만의 이야기'는 지난 8일부터 10월5일까지 8차례의 공연 예정 가운데 지금까지 3회를 소화했는데 워싱턴 포스트는 벌써 두 번이나 조씨의 공연을 대서특필하고 그녀의 예술과 인생을 상세하게 ...

한국경제 | 2001.09.18 17:54

... 곽경택 감독의 「친구」와 윤종찬감독의 「소름」에도 초청장을 보냈다. 이어 11월 10일 인도에서 막을 올릴 제7회 캘커타 국제영화제와 11월 18∼25일 개최될 일본의 제2회 도쿄 필름엑스 영화제도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공식상영한다. 지난 4월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보인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2만명 릴레이 시사회를 마련해 호평을 얻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

연합뉴스 | 2001.09.04 12:58

... 칼럼니스트가 레코드판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사랑의 한판 승부. 홍콩 `4대천왕'으로서의 인기가 아직 녹슬지 않은 궈푸청(郭富城)과 신세대 만능 엔터테이너 천헤이린(陳慧琳)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21일에는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이완 맥그리거-니콜 키드만 주연의「물랑루즈」(원제 Moulin Rouge)가 상륙하고 29일부터는 허진호 감독, 이영애-유지태 주연의 「봄날은 간다」가 연인 관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니콜 키드만의 도발적인 매력과 이영애의 청순미 ...

연합뉴스 | 2001.08.29 17:53

... 공작」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80세를 맞는 에릭 로메르는 올해의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화제측은 그의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 「비포 더 레인」으로 유명한 밀코 만체프스키 감독의「먼지」는 개막작으로 선정돼 영화제의 문을 연다. 「할로윈」「뱀 파이어」등 `호러 영화의 대가' 존 카펜터의「존 카펜터의 화성의 귀신」, 미국 스티븐 스필버그의「A.I」도 초청돼 영화제를 한층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단편 경쟁 ...

연합뉴스 | 2001.08.19 11:09

... 만화ㆍ애니메이션 작가 및 감독, 프로듀서 등이 대거한국을 찾는다. 10일 2박 3일 일정으로 내한하는「메트로폴리스」의 린타로 감독은 국내에서도 유명한「은하철도999」의 감독으로, 7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킨 장본인. 개막작인「메트로폴리스」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데즈카 오사무 원작을 영화화한 것으로, 린타로 감독이 데츠카 오사무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표한 작품이다. 한편, 이번 영화제 비경쟁부문에「토요이야기」등 12작품이 초청된 일본의 단편 애니메이터 ...

연합뉴스 | 2001.08.09 19:31

... www.sicaf.or.kr)이 오는 11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와 시내 영화관에서 9일동안 펼쳐진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표방해 정동 A&C와 씨네큐브에서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1백50여편의 경쟁.비쟁작들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메티로폴리스". 데즈카 오사무 원작.오토모 가츠히로 극본.린타로 연출이라는 제작진의 명성이 빛을 발한다. 린타로 감독은 "은하철도 999 극장판""환마대전""X"를 연출했었다. 경쟁부문에서는 "애니메이션계의 ...

한국경제 | 2001.08.06 16:33

... 스크린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평균 한국 영화 상영 일수를 조사한 결과, 상반기 의무 상영일수인 65 .37일보다 0.5일이 많은 65.87일동안 한국영화가 상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었던 올해 부천영화제 개막작「레퀴엠」의 수입추천이반려됐다고 이 영화사의 수입사인 미로비젼이 3일 밝혔다. 미국의 대런 애로노프스키이 연출을 맡은「레퀴엠」은 마약과 다이어트 중독에 빠진 4명의 주인공이 파국을 맞는 과정을 독특한 연출 기법으로 담아낸 영화로, ...

연합뉴스 | 2001.08.03 10:32

.한국독립영화협회(이사장 김동원)가 10~12일 강릉시 정동진 정동초등학교에서 제3회 정동진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10월20일 개봉 예정)를 비롯,장.단편 17편이 상영된다. 영화제는 비경쟁 무료영화제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02)334-3166

한국경제 | 2001.08.02 17:41

한국독립영화협회(이사장 김동원)는 8월 10∼12일 강릉시 정동진의 정동초등학교에서 제3회 정동진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10월 20일 개봉 예정)를 비롯해 장편 다큐멘터리 「애국자 게임」, 단편 극영화 「외계의 제19호 게임」과 「치열한 전투」 등 모두 17편이다. 비경쟁 무료영화제로 진행되며 독립영화협회 회원은 물론 인근 주민이나 피서객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연합뉴스 | 2001.07.30 18:30

... 286편의 작품이 접수돼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이번 SICAF에는 출품작 중 총 150여편이 상영된다. 안시페스티벌 수상작 등 예술성과 오락성을 갖춘 작품들이 대거 포진해있어 `애니팬'은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개막작은 데즈카 오사무 원작, 린타로 연출의「메트로폴리스」. 지난 5월 일본에서 개봉돼 화제를 모았던 영화로, 미래 사회를 무대로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인간과 로봇과의 대결을 그렸다. 린타로 감독은 개막에 맞춰 내한, 한국팬들과 만남의 ...

연합뉴스 | 2001.07.25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