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2월부터 부산.경남지역에서 디지털TRS(주파수공용통신) 서비스가 시작된다. 세방텔레콤은 지역TRS사업자로는 처음으로 1일부터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디지털TRS서비스인 "팔도콜"을 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부산지역에 기지국 2개소와 교환국 1개소, 경남지역에 기지국 6개소를 설치해 부산.경남지역의 면적대비 70%, 인구대비 85%이상의 통화 기능지역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방텔레콤은 초기에 음성 및 데이터통신이 통합된 서비스와 ...

한국경제 | 1997.12.01 00:00

해태유통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에 신청된 화의절차개시신청을 지난달 29일 취하했음. 해태전자 =인천지방법원에 신청된 회사정리저라개시신청을 지난달 29일 취하했음. 삼호물산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건물과 토지를 51억9천4백만원에 처분키로 계약. 경기화학 =내수, 수출 및 금융기관과의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음.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일자).

한국경제 | 1997.12.01 00:00

...의 구제금융 지원조건이 드러났다. 지난 27일부터 실무진간에 본격 협의를 벌여온 양측은 29일과 3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마라톤회의를 갖고 자금지원절차및 조건에 관한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에따라 빠르면 3~4일께 자금지원이 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대한 IMF의 요구는 지금까지 예상했던대로다. 강력한 재정긴축과 금융및 산업구조조정이 골자다. 이는 물론 저성장 저물가 국제수지균형등 IMF가 줄기차게 내세우고 있는 세가지 지원원칙을 반영하기 위한 ...

한국경제 | 1997.12.01 00:00

... 회사는 파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회사들은 아직 마지막 기회가 남아있다. 구사주인 조청길 조순길 사장이 서울남부지원에 화의를 신청, 재산보전처분까지 받아둔 덕이다. 결국 이들 회사의 운명은 남부지원이 화의개시신청을 받아들일 것인가에 달려있다. 지난 22일 기각결정을 내린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화의를 종용하기 위해 법정관리신청을 기각했을 것"이라는 항간의 추측에 대해 단호히 부인하고 있다. 재판부는 "법정관리를 ...

한국경제 | 1997.11.29 00:00

할인점 킴스클럽이 자체상표(PB)상품으로 화장지(피플)를 지난 8월 선보인데 이어 레드 앤 골드(RED & GOLD)브랜드로 식혜 옥수수유 대두유 콜라 등의 식품 PB상품을 개발, 2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킴스클럽은 음료 식용유 등 PB상품개발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같은 브랜드로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피플브랜드의 경우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화장지 후속타로 각티슈 아기기저귀 물티슈 키친타올 등 종이류 상품...

한국경제 | 1997.11.27 00:00

.최근 의약품 택배를 개시한 삼성서울병원과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은 약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소지품과 사용하던 병원물품및 의료기구들도 택배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

한국경제 | 1997.11.27 00:00

... 무릅쓰고 마침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영제국이 겪게되는 수모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IMF와의 싸움 = IMF와의 구제금융 협상은 영국 정부가 요청을 발표한지 한달 보름이 지난 11월 중순에 개시됐다. IMF측은 스탠바이 차관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영국 정부의 경제정책이 개선돼야 한다"며 공공지출의 대폭적인 삭감을 요구했다. 77년에 15억파운드, 78년에 20억파운드 등 2년간 35억파운드를 줄이라는 것이었다. 이에대한 ...

한국경제 | 1997.11.27 00:00

대영전자 =한국전기통신공사에 12월23일까지 1백51억여원의 통신장비를 공급키로 계약체결. 한일철강 =주가안정을 위해 12월1일부터 98년2월28일까지 자기주식 보통주 3만주(1.78%)를 취득키로 결의. 대호 =화의개시신청설은 사실무근임. 수산중공업 =수원지방법원에 화의절차개시신청을 제출.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7일자).

한국경제 | 1997.11.27 00:00

... 오후에는 동아일보 주최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비교척 차분한 하루를 보냈다. 이에 앞서 이후보는 이날 아침 9시께 김영일 기조위원장을 대리인으로 중앙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맹형규 선대위 대변인도 선거운동 개시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 "우리 당은 상대후보들에 대한 지나친 인신공격이나 비방을 자제하고 21세기를 향한 비전있는 정책을 제시해 국민을 안심시키고 희망을 안겨줄 것을 다짐한다"며 "국민회의와 국민신당도 깨끗하고 품위있는 선거풍토 ...

한국경제 | 1997.11.26 00:00

벌써 몇달, 별별 언동으로 정당과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을 있는대로 혼란 시켰는데 이제와서 선거운동 개시라니 어리둥절하다. 하지만 후보등록과 함께 시작된 제15대 대선의 이제 남은 3주 21일간의 공식운동 기간이야 말로 우리 유권자들이 정말 눈을 부릅뜨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경보적 의미에서 중요성이 크다. 어느 대선인들 시시한 선거라고 자천했던 적이 있었겠는가 마는 이번 대선의 특별한 중대성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론의 여지없이 ...

한국경제 | 1997.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