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금융감독원은 오는 5월부터 손해보험사의 대리점간 업무제한을 없앤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3월 개정된 보험업법 시행령에 맞춰 보험업 감독규정을 일부 바꿔 5월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초급.일반.총괄 등으로 구분된 손보 대리점의 업무범위 제한이 없어진다. 지금까지 초급대리점의 경우 가계보험,일반대리점은 적하보험 등 특수보험을 각각 취급하지 못했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17 17:15

... 국제식품기준 평가작업은 세계무역기구(WTO)가 코덱스 기준을 식품교역에 관한 참고사항으로 인정함으로써 국제식품교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WHO는 공개 여론수렴의 대상에 `광범위한 차원에서 공중보건, 식품교역, 그리고경제발전에 관한 식품안전 및 식품기준을 관장하는 새로운 국제체제의 영향'을 포함시킴으로써 코덱스 기준 개정과 식품교역 규제를 상호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제네바=연합뉴스) 오재석 특파원 ojs@yna.co.kr

연합뉴스 | 2002.04.17 00:00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인 변액보험의 수익률, 자산구성 내역 등을 공시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25일 보험업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이같은 내용으로 보험업감독규정을 바꾸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변액보험, 퇴직보험, 개인연금 등 특별계정으로 운용되는 보험계약의자산구성 내역, 보수지급액, 운용수수료 등을 각 보험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매월공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손해보험협회의 홈페이지에도 비교 공시토록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총파업으로 학교와 공장, 상점이문을 닫고 항공교통과 대중교통이 마비됐다. 노조측은 파업이 완전히 성공했으며 베를루스코니 정부는 말썽많은 노동개혁을재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완고하기로 이름높은 노동법을 보다 유연하게 개정하기 위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노조측은 이탈리아 전체 노동자 2천170만명의 절반이 넘는 1천300만명이 총파업에 참여했으며 전국적으로 수백만명이 가두시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최대노조인 CGIL의 사무총장 세르기오 코페라티는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오는 6월부터 시.도지사가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지 않고도 주상복합 아파트.오피스텔의 선착순 분양을 제한할 수 있게 된다. 국회는 17일 건설교통상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주택건설촉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초 개정안은 주상복합 아파트.오피스텔의 선착순 분양금지를 투기과열지구에서만 가능하도록 했으나 국회는 시.도지사가 필요하다면 굳이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지 않고도 입주자 모집방식을 공개경쟁 방식으로 정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이에따라 주상복합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IT 벤처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IT 산업발전 시행계획'도 확정했다. 이같은 정보화 추진을 위한 법.제도적 정비를 위해 정부는 올해안에 전자금융거래기본법, 인터넷주소자원관리법 등 29개 법령을 제.개정키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보화에서 최고수준인 우리나라가 기존의 따라잡기 전략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런 대책을 마련했다"며 "독자적 정보화 전략을 수립해 선도적인 지식정보화 모델을 세계에 제시.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향후 세제운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세금고지와 신고, 납부가 인터넷기반을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소득세법 개정과 관련해 "전면개정 필요성을 이미 인식하고 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초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소득세율 인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 수출업체들이 요구하고 있는 '중소기업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여론조사 전문인력 확보를 강조했으며 조교수는 조사방법에 관한 정보를 독자나 시청자에게 충실히 제공하지 않는 관행을 지적할 예정이다. 또한 박부장대우는 출구조사에 대한 거리 제한규정과 선기기간 중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조항의 개정 필요성을 역설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안부근 중앙일보 여론조사팀 전문위원, 강미은 숙명여대 교수,이동관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강남준 한양대 교수, 박무익 한국갤럽 소장, 홍영림조선일보 여론조사팀 전문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02)732-0876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무력 공격을 받았을 경우에 대비한 유사 법제관련 법안들을 국회에 일괄 상정했다. 일본 정부가 제출한 관련 법안은 유사 사태에대처하는 기본 이념을 포괄적으로 규정한 신규 입법인 `무력 공격 사태 법안'과 `안전 보장 회의 설치법 개정안', `자위대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이다. 일본이 본격적인 유사 법제 마련을 위한 입법 조치에 착수하기는 2차 대전후 처음이다. 일본 정부와 연립여당은 유사 법제를 이번 정기 국회 회기를 연장해서라도 반드시 관철할 태세를 보이고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매장내 벽면광고판에 상품광고를 하도록 요구하면서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책정한 광고료까지 받아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같은 불공정행위 대부분이 형식상 입점.납품업체들의 동의를 거친 것이어서 그간 제재가 어려웠으나 지난해 백화점고시개정으로 각종 비용전가에 객관적 기준이 없을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적발된 이들 4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거래상대방에 공정위로부터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통지하도록 명령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