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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동생이 3년 투쟁 형수 의사자 인정

    ... 차별받는 것 같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씨의 형수 권오남(당시 51세)씨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은 2002년 5월 1일새벽 3시 18분께 마산시 석전2동 마도장 여관. 휴업중인 2층 레스토랑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5층 객실로 번지면서 가장 먼저 화재발생 사실을 안 권씨는 투숙객들의 방문을 일일이 두드리고 다니다 정작 자신은 몸을 피하지 못한 채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워낙 심한 유독가스 때문에 8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치료를 받던 2명이 추가로사망해 ...

    연합뉴스 | 2004.12.14 00:00

  • 연말연시 일출관광지 숙박업소 예약 끝

    ... 앞두고 영동지역 6개 시.군이 다양한 해맞이 축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연말연시 동해안 일출관광지의 숙박업소 예약이 이미끝나 불황 속의 반짝 특수가 예상되고 있다. 13일 설악권 콘도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내년 1일 이틀간의 객실 예약이 대부분 완료됐다. 설악권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객실수 1천564실의 한화리조트의 경우 31일과 1일이틀간의 객실예약이 이미 끝났으며 객실수 673실의 설악대명콘도와 객실수 340실의설악일성콘도, 그리고 객실수 227실의 낙산프레야콘도 ...

    연합뉴스 | 2004.12.13 00:00

  • '긴축' '할 건 하자'.. 강남 망년회 풍속도

    ... 강남 R호텔 연회장 예약률이 80%를 웃돌고 있고 16개 연회장을 갖고 있는 L호텔은 11월말부터 12월말까지 30명 이상 들어가는 대.중연회장의 저녁 모임 예약률은이미 90%에 이르고 있다. R호텔 관계자는 "불황을 의식해 객실료 인하 등 각종 실속상품으로 고객잡기에나서고 있지만 다국적 기업이나 동문회 등에서 올 연말에도 변함없이 송년회 문의를해와 연회사업에는 큰 문제를 못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선릉역 인근의 한 룸살롱 역시 12월 중순이 되자 기업 관계자 ...

    연합뉴스 | 2004.12.13 00:00

  • MBC, "김우중 전 대우회장 베이징 극비방문"

    5년 넘게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고있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을 극비리에 방문한 것으로확인됐다고 MBC가 9일 보도했다. 김우중 전 회장은 지난달 21일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 도착해 16층 특별 객실에 투숙, 사흘간 머물면서 과거 친분이 두터웠던 조남기 전 장군 등 중국 인사들을만났다고 MBC는 덧붙였다. MBC는 그의 이번 방문이 극소수의 측근들에게만 알릴 정도로 극비리에 이뤄졌다고 밝혔으나 방문 목적과 이후 행적에 ...

    연합뉴스 | 2004.12.10 00:00

  • 하얏트, 저가 호텔체인 아메리스위트 인수

    미국의 호텔 체인업체 하얏트는 저가 호텔 체인 아메리스위트를 인수키로 합의했으며 조만간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9일 보도했다. 전 객실이 간단한 주방시설 등을 갖춘 스위트 룸으로 구성돼 있는 아메리스위트는 미국 전역에 걸쳐 143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고급 호텔 운영에 주력해온 하얏트는 영업 다각화 차원에서 서비스를 최소화하는 대신 숙박비를 대폭 줄인 저가 호텔 체인 사업 진출을 추진해 왔으며 이는경쟁업체인 매리엇이나 ...

    연합뉴스 | 2004.12.10 00:00

  • "여관 베란다 추락사, 업주책임 40%"

    ...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는 관리상 40%의 책임을 지고 1억3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여관 베란다가 에어컨실외기를 설치하기 위해 만들었으며사람이 서 있을 수 있는 공간 폭이 40㎝로 좁더라도, 객실 바닥과 베란다 창문에 층이 없어 사람이 쉽게 드나들 수 있고 창문에 시정장치를 하거나 `출입금지' 또는 `위험' 표시를 하지 않는 등 피고들이 관리를 소홀히 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들은 지은 지 1년도 ...

    연합뉴스 | 2004.12.10 00:00

  • 방콕 특급호텔서 세계은행 여직원 의문사

    세계은행(WB)에 근무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출신 여직원이 태국 방콕의 특급 호텔 객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태국 경찰이 밝혔다. 태국 언론은 10일 경찰이 방콕 차오 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최고급 샹그릴라 호텔 객실에서 지난 8일 시체로 발견된 여자의 신원이 로라 워커(35)로 확인했다며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계은행의 크리스티나 메지아(여) 대변인은 방콕의 한 호텔에 투숙했던 직원 1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 대변인은 ...

    연합뉴스 | 2004.12.10 00:00

  • 항공사 승무원들 보호시설아동 봉사

    연말을 맞아 꽉 짜여진 비행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바쁜 항공사 승무원들이 짬을 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의 자선봉사 모임인 `다솜나눔회'가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일산 홀트복지회에서 보호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송년 위문공연과 특별바자회를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승무원 20여명을 비롯, 인터넷 봉사동호회 회원 수십명이 함께 참여해 춤 경연, 마술쇼, 운동회, 촛불의식, 그룹사운드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

    연합뉴스 | 2004.12.10 00:00

  • [시론] 소비자안전이 거래보다 우선

    이종영 서울지하철 전동차의 객실의자를 불연제품인 스테인리스 의자로 모두 바꾸는 원인이 됐던 대구지하철 참사,만두업계를 불황에 빠뜨리게 한 불량만두사건,어린 아이들의 생명을 어이없이 앗아간 미니컵 젤리사건과 씨랜드 화재,그 외에도 자동차 급발진,PPA의약품 등은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안전 문제다. 생활 곳곳에서 소비자들은 안전을 위협받고 있지만 매번 피해자가 발생한 후에야 부랴부랴 법률과 제도를 고치는 '사후약방문'식의 ...

    한국경제 | 2004.12.09 00:00

  • 부산시, APEC정상회의 숙박 대행계약 체결

    부산시는 6일 내년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숙박대행업체로 선정된 ㈜호도투어와 숙박사업계약을 체결했다. ㈜호도투어는 부산시와 함께 `숙박사업단'을 구성해 APEC정상회의 참가자들의숙소확보 및 예약접수 및 객실배정, 객실사용료 수납 및 정산 등을 맡게 된다. ㈜호도투어는 지난달 실시된 부산시 공모에서 대행업체로 선정됐으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도 숙박대행업무를 맡은 바 있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

    연합뉴스 | 2004.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