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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와 한국공항공단은 신청사 개청에 따라 유휴 시설로 남아있는 구청사를 공항 호텔과 부대시설,관광정보센터 등으로 내년 9월까지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상 2층 연건평 3천평 규모의 구청사 중 2천8백평에는 50실 규모의 객실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공항호텔은 야간 항공기 승무원과 인근 공단지역 방문객 등을 주 고객으로 50실 규모의 객실과 사우나 식당 가족레스토랑 미팅룸 회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공단측은 주차장 신설 및 탑승교 이전·철거 ...

한국경제 | 2001.08.06 17:10

... 5명은 영어 외에도 일어 불어 독어 포르투갈어 등 최소한 개인당 3개 국어 이상을 구사한다. 에이전트들은 호텔의 모든 기능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심장부 역할을 맡고 있다. 일반적인 정보 문의에서부터 전세계 메리어트호텔 객실예약 투어서비스 및 식당예약 룸서비스 객실정비 시설관리 등 투숙객뿐 아니라 호텔 이용 손님들의 요청도 해결한다. '원스톱서비스'의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는 러너들의 존재 또한 특기할 만하다. 에이전트들이 고객으로부터 요청을 받으면 ...

한국경제 | 2001.08.06 15:28

춘천지검 속초지청이 지난 7월초 관할지역내 20개 콘도업체에게 "콘도 예약을 부탁드린다"는 협조문을 전달했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검찰 조사 결과 속초지청은 4백여개 객실 예약을 요청해 3백10여개 객실을 무더기로 예약했다. 이중 1백90개는 예약취소로 콘도측에 반납하고 1백20여개는 실제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대검찰청은 지난 4일 감찰반을 속초에 보내 조사에 들어갔다. 대검은 속초지청의 이광형 지청장을 ...

한국경제 | 2001.08.06 10:24

... 물놀이를 즐겼다. 낮 최고기온이 섭씨 33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진 제주의 경우 함덕해수욕장 등 섬주위에 산재한 10개 해수욕장과 관광지에 올들어 가장 많은 5만여명의 피서인파가 몰려 렌터카 업체와 특급호텔 등 고급 숙박업소의 객실이 동나는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서해안 최대 규모인 충남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40여만명의 피서객들이 찾았으나 오전부터 쏟아지는 비때문에 일부 행락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숙소를 나오지 않아 주말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에게 아쉬움을 줬다. ...

연합뉴스 | 2001.08.05 15:50

... 해수욕장에는 모두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한라산 계곡과 서귀포 돈내코유원지, 곳곳의 해안도로도 피서 인파로 북적였다. 이에 따라 도내 30개 렌터카 업체의 차량 가동률이 거의 100%에 달했고, 일부 여관 등을 제외한 특급호텔과 콘도미니엄, 고급 민박은 객실이 동이나는 등 관련 업계가 호황을 누렸다. 또 제주시 오라와 서귀포시 중문 등 도내 7개 골프장도 내장객들로 크게 붐볐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기자 ksb@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05 13:37

... 발송 경위와 예약 현황 등을 집중 조사키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속초지청은 지난달 관내 주요 콘도업체 10여곳에 `콘도예약이 가능하도록 부탁드린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조 문서를 보냈다. 속초지청은 협조 문서와 함께 400여개의 객실 사용기간, 사용일수, 평형, 예약자 명단을 콘도업체에 미리 보냈으며 일부 예약자는 객실을 할인 가격에 이용해 온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관계자는 "콘도업체에 객실 예약 협조를 구하는 문서를 보낸 경위 등을 파악중"이라며 "감찰 요원을 ...

연합뉴스 | 2001.08.04 11:59

... 협조 문서를 보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경위 파악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속초지청은 지난달 관내 주요 콘도업체 10여곳에 `콘도예약이 가능하도록 부탁드린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조 문서를 보냈다. 검찰은 협조 문서와 함께 객실 사용기간, 사용일수, 평형, 예약자 명단을 콘도업체에 미리 보냈으며 일부 예약자는 객실을 할인 가격에 이용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관계자는 "콘도업체에 객실 예약 협조를 구하는 문서를 보낸 경위 등을 파악중"이라며 "콘도 ...

연합뉴스 | 2001.08.04 09:19

... 조정훈(31)씨 등 남자 5명과 정해숙(26·여)씨 등 투숙객 6명이 사망했다. 또 김선래(22·여)씨 등 30명이 가스에 질식돼 단국대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면서 유독가스가 빠르게 4∼5층 객실로까지 스며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날 불은 여관 내부 5백51㎡와 집기 등을 태운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8.03 16:03

...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가스질식을 피할 수 없었다. ▣ 인명구조 화재를 신고한 오씨는 곧바로 자신의 여관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소화기로 번지는 불길을 잡으면서 한편으로는 1-3층의 투숙객들을 깨우기위해 객실 문을 두드렸다. 이 소리에 놀라 복도로 나온 투숙객들은 어둠 속에서 유독가스로 인해 우왕좌왕했으나 오씨가 비춰 주는 손전등 불빛을 따라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오씨는 유독가스가 천장부터 차 내려오는 사실을 알고 ...

연합뉴스 | 2001.08.03 15:54

... `러브호텔'촌 숙박업소에 투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도적적인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K서장은 "가족들로부터 어렵게 돈을 모아 투자를 했다"며 "운영에는손대지 않았으나 도덕적으로 죄송하고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천259㎡ 규모(객실 32개)의 이 여관은 시가 15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연합뉴스) 정태진.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

연합뉴스 | 2001.08.03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