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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북, 자국 승전보 중점 보도

    북한 매체들이 북한 선수들의 선전 소식을 중심으로 제14회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다. 조선중앙TV가 1일 열린 여자 역도 경기에서 리성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축구경기 조별 경기에서 북측 선수들이 파키스탄을 5대 0으로 이긴 소식을 전했고 조선중앙방송는 전날까지의 북한팀 경기를 종합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리 선수가 역도 53kg급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하자 관중들이 모두 일어서 '...

    연합뉴스 | 2002.10.02 00:00

  • [아시안게임] 배구 한국 여자, 태국 꺾고 첫승

    한국 여자배구가 태국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2일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예선 A조 태국과의 경기에서 한 수우위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김남순(8점.4블로킹)과 최광희(10점)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를 25-14로 손쉽게 따낸 한국은 2세트에서 상대 주포 팅카오 플렘짓에게이동 공격과 서브 에이스를 연달아 허용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2세트 18-19에서 최광희의 시간차 공격과 정대영의 속공으로 역전...

    연합뉴스 | 2002.10.02 00:00

  • [아시안게임] 유도, 북한 계순희, 1회전 통과

    남북한 남녀 유도선수들이 메달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북한의 유도영웅 계순희는 2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열린여자 52㎏급 1회전에서 분드마 문크바타르(몽골)를 경기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또 장래를 약속한 한국의 유도 `메달커플' 김형주(마사회.남자 66㎏급)와 이은희(성동구청.여자 52㎏급)도 1회전에서 첸치훙(대만)과 모손쳉(마카오)을 각각 세로누르기와 허리후리기...

    연합뉴스 | 2002.10.02 00:00

  • [부산 아시안게임] (펜싱) 男단체전 銀.銅 추가

    한국이 남자 펜싱 단체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1개씩 추가했다. 한국은 2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펜싱장에서 열린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김영호(대전도시개발공사)와 김상훈(울산시청) 이관행(경남체육회) 최병철(한체대) 등이 출전했으나 중국에 45-38로 져 은메달에 그쳤다. 한국은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김상훈을 첫번째 공격수로 내보냈으나 중국의 우한숑에게 3-5로 밀린 데 이어 김영호와 이관행도 부진을 면치 못해 중후반에는 14-30까지 점...

    한국경제 | 2002.10.02 00:00

  • [부산 아시안게임] (아시아드 전광판) 2일 전적

    야구 *예선 풀리그 한국 8-0 중국 일본 8-3 대만 배구 *여자 예선 A조 일본 3-0 대만 한국 3-0 태국 남자 예선 A조 이란 3-0 마카오 한국 3-0 인도 사격 *여자 공기소총 1.자우잉후이(중국) 2.가오징(중국) 3.박은경(한국) *동 단체 1.중국 2.인도 3.한국 *남자 공기소총 단체 1.중국 2.일본 3.한국 *남자 50m권총 1. 왕이푸(중국, 2. 탕조앙(중국), 3. 김정수(북한), 7. ...

    한국경제 | 2002.10.02 00:00

  • [아시안게임] 김용미 사이클 첫 金 .. 중국 독주

    중국의 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김용미(26.삼양사)가 사이클에서 귀중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11월의 신부' 김용미는 2일 부산시 기장군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 여자부 96.8㎞ 개인도로경기에서 2시간47분19초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반이후 줄곧 선두권을 유지했던 김용미는 결승선을 1㎞ 남겨놓고 스퍼트에 나서 인도네시아의 우윤무지자와 중국의 장얀샤를 간발의 차이로 따...

    연합뉴스 | 2002.10.02 00:00

  • [아시안게임] 남북유도, 금메달 4개 석권

    남북한 오누이 4명이 유도 금메달을 휩쓸며 `한반도'의 날을 만들었다. 2일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최용신(마사회)과 북한의 홍옥송이 한국 남자유도와 북한 유도에 각각 첫 금메달을 안긴데 이어 `유도커플' 김형주(마사회)와 이은희(성동구청)는 일본 선수들을 차례로 꺾고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겹경사를 누렸다. 김형주는 이날 남자 66㎏급 결승에서 누르무하메도프(투르크메니스탄)에 절반 2개로 한판승을 거두고 최강자 자리에 ...

    연합뉴스 | 2002.10.02 00:00

  • [아시안게임 이모저모] 메달 놓친 사이클 한송희 눈물바다

    0...2일 김용미(26.삼양사)가 사이클 개인도로경기에서 첫 금메달을 딴 뒤 함께 출전했던 한송희(19.한국체대)가 많은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국 사이클의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는 한송희는 이날 분전했지만 언니 김용미의 경쟁자들을 견제하느라 정작 자신은 11위로 부진했던 것, 코칭 스태프들은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니 네가 메달을 딴 것과 똑같다"며 위로했다. =사이클 선수단, 금메달 소식에 환호성= 0...이날 사이클에서 김...

    연합뉴스 | 2002.10.02 00:00

  • [아시안게임 이모저모] 北 계순희 패배판정에 항의

    0..2일 구덕체육관에서 북한의 유도 영웅 계순희가 여자 52㎏급 8강전에서 중국의 시안동메이에 발목을 잡혀 판정패로 탈락하자 북팀 관계자가 심판위원을 두차례나 찾아가 공정성을 거론하면서 20여분간 끈질기게 항의했다. 북측 관계자는 심판위원에게 판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면서 점수 내역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순희 지자 남북 응원분위기 침체= 0...2연패를 자신하던 북한 유도의 간판스타 계순희가 8강전에서 중국의 시...

    연합뉴스 | 2002.10.02 00:00

  • [아시안게임] 남자유도 66㎏급 우승 김형주 인터뷰

    한국 남자유도에 2번째 금메달을 안긴 66㎏급의김형주(27.한국마사회)는 "내년 세계선수권과 아테네올림픽까지 운동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 상대로 역시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건 여자유도 52㎏급의 이은희(24.성동구청)와 만나 축하를 나눴던 김형주는 "슬럼프때 (이 선수의)격려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소감은 ▲고생하신 부모님과 감독.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전날 (한국이) 금메달을 다 놓...

    연합뉴스 | 2002.10.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