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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 주경기장 청소에 학생 동원 물의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행사와 관련해 수업시간대에 학생들을 동원해 물의를 빚고 있다. 부산시 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학생 1천여명을 동원해 부산 동래구 사직동 아시아드 주경기장 의자닦기와 화장실 청소를 시켜 교사와 학생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동원된 학생들은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 학교인 달북초등 등 초등학교 2개교,사직여중 등 중학교 6개교와 인문고인 동인고.사직고.사직여고 등 모두 11개교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한.일청소년축구] 한국, 첫판승리 기선제압

한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U-19) 축구대표팀 평가전1차전에서 후반 5분께 터진 주장 최성국(고려대)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 청소년 대표팀과의 상대전적에서 18승2무3패의 절대 우위를 지킨채 오는 1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최종 2차전을 갖는다. 최성국과 정조국(대신고)을 투톱으로 앞세운 채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중국 언론인 등, '아리랑' 격찬"..북 방송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내달 29일부터 두 달간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열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총연습을 참관한 중국과 홍콩, 마카오 등지의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들의 반응을 보도했다. 방송은 "`아리랑'의 종합연습 과정을 참관한 중국 손님들은 그 황홀경에 감탄을금치못해 격동적인 심정을 토로했다"면서 중국 광둥(廣東)성 해외여유공사 경리와마카오일보사 기자 및 홍콩 봉황TV 감독의 말을 전했다. 광둥성 해외여유공사 경리는 "'아리랑'은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한.일청소년축구] 최성국, 차세대 스트라이커 부상

최성국(19.고려대)이 해결사 부재로 고심하고 있는 한국 축구의 고민을 해결해 줄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부상했다. 최성국은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청소년대표팀과의 평가전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린 것. 170㎝의 단신인 최성국은 이날 경기 시작부터 빼어난 발재간과 스피드로 상대문전을 헤집으며 한국의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9분께 각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대 왼쪽 골포스트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대표팀, 튀니지전 앞두고 훈련

축구대표팀이 튀니지전을 앞두고 13일 오전(한국시간) 경기장인 튀니스 엘멘자올림픽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튀니스=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3.13 00:00

[월드컵] 日 대표팀, 합숙훈련 종료

... 않겠다고 선언, 많은 보도진들이 우왕좌왕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에 대해 트루시에 감독은 "세계 톱수준의 수비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며 비공개조치를 취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국내파 선수로만 편성될 올해 첫 A매치인 우크라이전(오사카나가이육상경기장)의 엔트리는 이번 합숙에 소집된 34명 가운데 12명이 탈락한 22명이 13일중 발표될 예정이다. (교도=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3.13 00:00

[한ㆍ일청소년축구] 양팀 감독의 말

... 특히 최성국이 잘 해줬다. 반면 골을 넣은 뒤 다음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했는데 일본은 그런 부분에서 우리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특히 수비라인이 당황해서 위기를 맞는 것을 고쳐야 한다. ▲다시마 일본대표팀 감독= 훌륭한 경기장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관계자들에게감사한다. 한국의 조직력이 승리한 경기였다. 최성국 선수는 작은 체구에도 스피드와 골결정력이 좋은 선수여서 우리 선수들이 배웠으면 한다. 선수들의 부상도 있었지만 후반 중반에 이를 때까지 패스가 제대로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공군, 대구공항서 대테러 진압훈련

... 대구 동부소방서, 한국공항공사, 기무부대 등 관련 기관 소속 요원 100여명과 소방본부 헬기, 화생방 정찰차등의 특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미국의 대테러 정책에 불만을 품은 테러범 3명이 미국 경기가 열리는대구 월드컵경기장에 자살테러를 감행하려고 승객 10명과 항공기를 납치한 채 VX신경작용제와 폭발물로 위협하며 군.경과 대치'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 전개됐다. 피랍 상황을 접수한 공군은 즉시 기동타격대 등 대테러 요원들을 현장에 출동시켜 항공기 주변에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丁통일, 中공산당 부부장 면담

... 부부장은 북중 친선관계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한반도의 화해.협력 분위기의 지속을 위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북측에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왕 부부장은 이에 앞서 12일 이한동(李漢東) 총리와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를 협의했으며, 방한기간 여야 정치인 및 전경련 등 경제단체 인사면담, 월드컵 경기장, 포항제철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진 뒤 15일 이한한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

연합뉴스 | 2002.03.13 00:00

민주 대선주자들, 3일째 광주에 공 들여

... 조직기반을 갖고 있는 후보측은 대의원들을 상대로 "제주.울산을 거치며 한화갑의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며 "호남 출신이면 안된다는 패배주의를 버리고 인물을 보고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축구 개막식에참석한 뒤 대전으로 향했다. 정동영 고문도 이날 오전 11시 광주 동구지구당 대의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남구.서구.광산구 지구당 간담회를 잇따라 가진데 이어 개별 대의원 접촉을 늘리며 바람을 일으키는데 ...

연합뉴스 | 2002.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