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민주당측과의 협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민주당측의 통합방안은 집단지도체제로 하되 대표최고위원은 신민.민주 두당총재가 공동으로 맡으며 지분비율은 신민 6, 민주 4의 비율로 하자는 안과 집단지도체제로 하되 당대표는 완전경선으로 뽑는 방안등 두가지"라며 "이중 첫번째 안은 김대중총재의 2선후퇴를 철회하고 동등한 지분비율도 고집하지 않은 것이어서 전향적인 통합안으로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특히 "지역한계를 극복하기 ...

한국경제 | 1991.07.29 00:00

... 전한것뿐"이라고 말했다. 최특보는 대통령후보선출문제와 관련, "노대통령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후보문제가 결정될 것이며 대통령후보를 지명하지는 않겠다고 했으나 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다"면서 "과거의 야당에서와 같은 치열한 경선은 여당 생리상 어렵고 경선을 할경우 당내분열과 부작용등 큰 소용돌이가 우려되므로 다른 방법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명 또는 경선이 아닐 경우 절충방법으로 대통령후보를 전당대회에서 박수로 추대하는 것도 검토될 ...

한국경제 | 1991.07.28 00:00

... 민주계는 최영철대통령정치담당특보의 차기 대통령후보 발언이 청와대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중이다. 특히 민주계는 당내 최대계파인 민정계와 민주계의 대의원수 비율이 7대3인 상황에서 야당식 자유경선을 추진한다는것은 김대표에게 내각제를 수용하라는 무언의 압력이라고 분석, 크게 반발하고 있어 후계구도를 둘러싼 민자당의 내부갈등이 조기에 표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김대표는 27일상오 제주도 휴가를 떠나기 앞서 상도동자택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있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국내 기업들도 마크제도에 대한 준비태세가 전혀 안돼있고 선진국과 같이 기업윤리관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몰라도 현실정은 제도도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최경선이사는 "환경마크추진위원회에 사업자대표가 빠진것은 균형상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수입상품에 대한 마크 부여문제도 국내제품에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정부에서 조달구매시 환경마크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해줄 것을 요구했다. 공해추방운동연합의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최영철청와대 정치담당특보는 27일 자신의 내각제개헌및 차기대통령 후보 경선발언과 관련, " 진의와는 달리 듣는 사람이 각기 다르게 듣고 해석해 잘못 전달된 것같다"면서 "나의 발언은 내각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최특보는 이날 숙소인 제주신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각제 개헌은 김영삼 민자당대표와 김대중신민당총재가 반대하면 불가능하며 특히 야당이 반대할 경우 개헌을 할 수 없다"고 말하고 김총재가 내각제로 선회할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최영철청와대정치담당특보가 전경련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차기대통령 후보선출이 과거 야당시절의 후보경선과 같은 양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하자 민자당의 민정.공화계는 반색. 완전한 자유경선을 주장해온 이종찬의원측은 "최특보의 발언은 개인적으로 어느 측에 유리하다는 차원을 떠나 민주정당을 지향하는 마당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라고 환영했고 몇몇 민정계의원들은 아니냐>고 아전인수격 해석. 공화계의 조용직부대변인은 "대통령을 가까이 모시는 정치담당보좌관이 ...

한국경제 | 1991.07.26 00:00

... 기존 입장을 설명하는 수준이하도 이상도 아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향후 정국에 미칠 파급효과를 점치느라 분주. 김영삼대표의 한 측근은"내각제를 추진하겠다는 의도성 발언은 결코 아닌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차기대통령후보의 자유경선원칙을 강조한점은 깊게 새겨봐야할 대목"이라고 풀이. 그는 "당내의 역학 구조상 자유경선으로는 대통령후보자리를 차지하기힘든 김대표는 노대통령의 지명형식을 바라고 있는게 사실이다"면서"최특보의 발언을 통해 김대표에게 내각제개헌을 ...

한국경제 | 1991.07.26 00:00

... 통해 "앞으로 시민의 봉사자로서 시민의 뜻에 따라 성실히 의무를 수행하며 무소속으로 여수시 발전을 위해 충실한 선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여수시의원들이 지난 4월 12일 당지명자에 대한 의장선출을 거부하고 자유경선을 결의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신민당 여수지구당 위원장 김충조의원이 해당 운운하며 지난 5일 소명기회마저 주지않은채 당운영회를 소집, 제명을 결정했다"며 "더이상 수모와 독선에 승복할 수 없어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이 ...

한국경제 | 1991.07.06 00:00

노태우대통령은 27일 "민자당의 차기 대통령후보는 당헌에 명시된 절차와 민주적 방법에 따라 내 임기 1년전쯤해서 선출되어야 한다"고 내년 2월께 경선원칙을 거듭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6.29선언 4주년과 미국과 캐나다방문을 앞두고 청와대출입 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음 대통령은 통일을 맞는 대통령으로서 필요한 조건과 자격을 갖추어야 하고, 갈고 닦아 능력을 축적해나가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여권의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 선거구제에 초점을 맞추도록 지시한 것뿐"이라면서 "오는 9월 정기국회 개회전에 이에대한 당안을 확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장은 또 민자당이 시도의회의장 후보를 미리 내정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아직 해당 지구당위원장들로부터 추천을 받고 의견을 듣는중"이라면서 "시도의회는 정당이 지배하는 의회이기 때문에 지역에서의 경선을 피하고 중앙당에서 내정하지 않을수 없다는 판단에서 지역의 건의를 최대한 반영해 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