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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 브로커 유상봉 징역 2년

[한경속보]공사현장 식당 운영권을 따내기 위해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인 '함바 브로커' 유상봉씨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설범식)는 7일 함바식당 운영권 수주를 위해 경찰 수뇌부 등 정부와 업계 인사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유상봉씨(65)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유씨는 강희락 당시 경찰청장 등 7명에게 약 3억5000만원의 뇌물을 주는 등 다수의 ...

한국경제 | 2011.10.07 00:00

'도가니' 본 경찰청장 "충격받았다"

[한경속보]조현오 경찰청장이 최근 광주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를 관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청은 조 청장이 지난 2일 오후 용산CGV에서 경찰청 수사·생활안전국 간부 등 7명과 함께 영화 '도가니'를 봤다고 4일 밝혔다.조 청장은 영화 관람 직후 “충격을 받았다”며 관련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조 청장은 영화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국민적 공분을 이끌고 있는 데다 경찰이 특별수사팀까지 구성해 ...

한국경제 | 2011.10.04 00:00

노무현재단 '경찰청장 수사' 직무유기, 항고

[한경속보]노무현재단(이사장 문재인)은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한 담당 검사가 불기소되자 항고했다고 4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지난달 30일 제출한 항고장에서 ... 넘도록 기소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있다”며 “수사 의지가 없는데도 고발을 각하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조 청장은 지난해 3월 경찰 간부를 상대로 한 강연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차명계좌가 있다”고 발언,재단과 유족들로부터 ...

한국경제 | 2011.10.04 00:00 | mincho

조현오 '도가니' 관람 …"충격…철저규명"

... 이 영화를 본 뒤 "충격을 받았다"면서 관련된 모든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조현오 경찰청장과 경찰청 수사국 및 생활안전국 간부 등 7명은 지난 2일 오후 늦게 CGV 용산에서 영화 ...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전했다. 조 청장은 4일 오전 간부회의에서도 "영화의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지만 경찰이 진정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을 해왔는지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경찰이 말로만 '친서민'을 ...

연합뉴스 | 2011.10.04 00:00

노무현재단 '조현오 부실수사' 고발 항고

노무현재단(이사장 문재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 조현오 경찰청장을 조사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로 고발한 담당 검사가 불기소된 데 불복해 항고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항고장에서 "조현오 청장의 발언이나 언론보도 내용을 수집하는 것은 인터넷 검색만으로 가능하며 검찰의 지휘를 받는 경찰관들에게 당시 상황과 배경을 묻거나 조 청장에게 단순히 진술서 제출을 요구한 것만으로는 수사 의지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11.10.04 00:00

[부고] 김장환 전 한신기전 대표 별세 外

... 김재원 미국엔비디아근무 장인상=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7 ▶사병권 전서울체신청장 별세,동민 충북대교수 · 동호 사업 · 동훈 화성중앙병원정형외과과장 부친상=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30분 ... 02-3410-3151 ▶임범재 서산시청근무 · 웅재 서울경제신문여론독자부장 · 형재 삼성생명경영혁신팀차장 · 명재 서산경찰서근무 부친상,김혜숙 사업 · 신남경 주원항공이사 · 조복희 해법영어학원장 시부상=4일 서산의료원 발인 6일 오전 ...

한국경제 | 2011.10.04 00:00

정리해고 철회버스,부산 중소기업도 반대성명

... 성향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한진중공업 사태 외부세력 개입 반대 부산범시민연합' 회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부산 교대역 앞에서 상경투쟁 출정식을 갖고,버스행렬을 반대하는 투쟁에 들어갔다.이들은 버스 3대에 나눠타고 서울로 이동,조현호 경찰청장과 면담을 통해 공권력으로 5차 '희망버스 행사'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다.이들은 서울 시청 주변에서 3보1배 행사를 벌인데 이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을 방문,항의서한도 전달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

한국경제 | 2011.09.30 00:00

프로파일러가 밝힌 '시체유기의 조건'

... 유기할 때 선호하는 조건이다.현직 범죄분석요원(프로파일러)이 살인범들의 시체 유기 성향을 분석했다.30일 오후 경찰청에서 열린 제5회 범죄행동분석 학술세미나에서다.김해선 부산지방경찰청 경감은 부산·경북·경남·대구지방경찰청의 사례를 ... 관련있는 장소를 선호했다.한편 이날 학술세미나는 2006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매년 열리는 정례행사다.조현오 경찰청장은 “예전에는 제법 큰 강력사건인데도 접근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20년 가까이 지나니 이제는 수사본부를 꾸린 ...

한국경제 | 2011.09.30 00:00

조현오 경찰청장의 뚝심 "불법必罰"

... 폭력 시위대에 얻어맞고 불법 집회에 쩔쩔매는 '무능한 경찰'로 남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을 표현한 것이다. 조현오 경찰청장(사진)이 29일 대한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에서 공권력 확립에 경찰뿐 아니라 법조계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역설한 배경이다. ... 등을 거치고,10월 보궐선거 및 내년도 양대 선거를 앞두고 다시 불법 시위문화 분위기가 급속도로 살아난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불법집회와의 전쟁,끝나지 않았다" 경찰청은 조 청장의 이날 대한상의 조찬발언을 계기로 불법집회 ...

한국경제 | 2011.09.29 00:00 | 김선주

조현오 경찰청장 "법 질서 세우려면 법원이 중심잡아야"

조현오 경찰청장(사진)은 29일 "법원이 중심을 잡고 판결해야 엄정한 법 집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경찰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곳이 법원"이라며 "판사들이 제대로 판결해야 법질서가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 총수가 공개적으로 사법부에 엄격한 판결을 요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조 청장은 "법원이 피고인을 불구속으로 풀어주면 '정의가 승리했다'고 생각하는 ...

한국경제 | 2011.09.29 00:00 | 김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