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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권씨 "美에 대북인내 촉구"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은 5일 "한반도 문제는 남북이 당사자인 만큼 미국은 주요 대북정책 결정에 앞서 우리 정부와 사전 협의해야 한다"고 미국의 대북 강경책에 유감을 표명했다. 김 고문은 이날 오전 시내 모호텔에서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와 가진 조찬회동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은 남북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북한문제에 더욱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고 김 고문측이 전했다. 김 고문은 또 "김영삼(金泳三) 정부때 미국의 북한 ...

      연합뉴스 | 2002.02.05 00:00

    • 부시 美대통령 발언 비난시위

      ... 북한을 '악의 한 축'으로 규정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오는 21일까지 주한 미대사관 정문앞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위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이 단체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서경원 전의원이 오늘 시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F-X) 사업에 대한 미국의 부당한 압력을 규탄하는 시위도 같은 기간 미 보잉 한국지사가 입주해있는 서울 중구 다동 한미은행 빌딩앞에서 ...

      연합뉴스 | 2002.02.05 00:00

    • 이인제 고문 "권노갑씨와 갈등없다"..경선전 정계개편반대 강조

      민주당 이인제 상임고문은 4일 "권노갑 전 최고위원은 '국민지지가 높은 사람이 후보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었다"며 두사람간의 갈등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 고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경선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 전 위원과의 회동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가 있지만 3일 아침 만난 게 전부다. 당 사람끼리 만나는 것은 자연스런 일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문은 "민주당은 국민정당 건설을 목표로 달리는 열차와 같다"고 강조하고 "이 ...

      한국경제 | 2002.02.04 17:30

    • [사설] (5일자) 기업 법무경쟁력에도 눈돌릴 때

      ... 복잡다기화 돼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기업의 법무능력 향상이 절실한 당면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31일 한국경제신문사가 서울지방변호사회 및 조흥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법무자문을 위한 고문변호사단을 발족시킨 것은 바로 그같은 기업들의 애로를 덜어주려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물론 지금도 이런 저런 형태의 법률자문 서비스가 많이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소규모기업들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을 지불해야 할 뿐만 ...

      한국경제 | 2002.02.04 17:29

    • 민주 대선주자 캠프인선 완료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당내 경선에 대비,대선캠프 인선을 사실상 완료하고 출정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김근태 상임고문은 4일 경선대책위를 발족,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시인 고은씨,유재건 의원,김국주 한국광복군 동지회 고문,정해숙 전 전교조 위원장 등 5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이재정 의원은 선대본부장을,임종석 의원은 대변인을 각각 맡았다. 이인제 상임고문 캠프의 경우 김기재 상임고문이 경선대책 위원장을,총괄기획은 장성원 의원,조직 원유철 ...

      한국경제 | 2002.02.04 17:28

    • 정동영 고문, 제주서 클린 경선 서약 제안

      정동영(鄭東泳) 민주당 상임고문은 "제주도민들이 재력에 의존하는 조직선거를 거부하는 정서를 갖고 있고, 지역색이 없으며, 자유와 비판 정신이 강한 점에 유의해 경선 참여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제주에서 클린경선 서약을 하자"고 제안했다. 4일 제주도를 방문, 표밭갈이에 나선 정 상임고문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깨끗하게 승복하는 미학이 국민 경선의 결론이어야 하기 때문에 경선 결과에 승복할 것과 돈선거로부터 정직하겠다는 ...

      연합뉴스 | 2002.02.04 00:00

    • 지하철 4호선에 '달리는 서점' 운행

      ... 책열차 운영위원회는 도서 구입을 원하는 승객들을 위해 충무로 등 환승역에 도서 판매대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운영위원회는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이달 23일까지 총 70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2002 메트로 북메세' 포스터와 로고를 공모한다. 책 열차 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200여개 출판사가 참여하고문화관광부와 MBC, KBS가 공동 후원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형근 기자 happy@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2.02.04 00:00

    • WEF, "빈곤타파엔 교역이 원조보다 중요"

      ... 장관들이 최악의 세계 경기침체는 끝났으며 카타르 도하의 뉴라운드 협상 성공과 농업보조금 정책 오류를 지적, 세계화가 옳지만그 혜택이 보다 균등하게 분배돼야 한다는 데 생각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스탠리 피셔 국제통화기금(IMF) 수석고문도 세계경제의 단기전망이 미국에 달려있지만 중단기 세계경제 성장률은 2.0-2.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 이상 침체국면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셔 고문은 특히 무역 자유화는 개발도상국에 선진국이 제공하는...

      연합뉴스 | 2002.02.04 00:00

    • "부시의 '악의 축' 평가에 이의 제기 말라"..WP

      ... 북한의 경우, 역사가들은 지난 50년을 돌이켜 보면서 문명세계가 어떻게 그토록 오랫동안 2천100만 북한주민들을 참담한 복종상태에서 지내도록 방관했는지 의아해 할 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어 이들 3국의 국민들 모두가 고문과 기타 탄압수단을 이용하는 비밀경찰의 잔혹한 감시 아래 살고 있다면서 "누가 이를 악마가 아니라고 주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신문은 또 이들 3국의 정권이 모두 미국과 한국 및 이스라엘을 포함한 민주적 동맹국들에 잠재적 위협이 ...

      연합뉴스 | 2002.02.04 00:00

    • 로트 "대북정책 한국입장 존중"

      ... 미국 대통령의 잇단 대북 강경발언으로 북미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방한중인 트렌트 로트 미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는 미국의 대 한반도 정책 기조는 불변이라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 초청으로 3일 오후 입국한 로트 의원은 당일저녁 시내 H호텔에서 가진 만찬 리셉션에서 부시 대통령의 발언으로 많은 한국민들이 한반도에서의 전쟁 발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여야 의원들의 지적에 이같이밝혔다고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

      연합뉴스 | 2002.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