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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속이고 경북 청도군에 억대 미술품 판매 조각가 구속

... A씨는 스스로 유명 조각가라고 주장하며 2022년 청도군에 "조각작품을 기증하겠다"고 접근해 작품 설치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해까지 조형물 20점을 설치하고 작품비와 설치비 명목으로 3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청도군은 A씨의 주장을 믿고 조형물 설치 사업을 시작했지만, 거짓 이력이 드러나자 경찰에 고발했다. 그가 청도군에 돈을 받고 설치해준 작품은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외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3 14:46 | YONHAP

소련 해체 후 사람들이 욕망한 것들…신간 '붉은 인간의 최후'

... 찾아 수많은 관련자를 인터뷰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작품을 쓰고 있는 그는 2차대전 당시 여성들에게 가해진 만행을 고발한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비롯해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다룬 '체르노빌의 목소리' 등 다양한 논픽션물을 ... 수업'에서 한국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붉은 인간의 최후'의 취재 뒷얘기와 집필 후기,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야기장수. 김하은 옮김. 688쪽.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3 13:43 | YONHAP

尹대통령, 與원내대표 선출에 "의심 살 일 하지 마라"

... 홍 수석은 윤 대통령에 대한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서는 "행사장에서 고함지르는 사람들을 처벌하겠다고 경호처 등이 고발하는 것들이 있던데 대통령께서 전혀 화를 내거나 그래서 진행되는 게 아니다"라며 "아마 앞으로 어떤 방향 지시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은 신중해라. 국민 정서가 있는데 나에 대한 위해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너무 업무만 가지고 보지 말아라' 그런 말씀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3 09:35 | YONHAP

안팎으로 시끄러운 하이브…아미 단체 행동 나섰다 "BTS 공격·음해 수습하라" [TEN이슈]

... 성명을 냈다. 이들은 "하이브 내 경영관련 내홍이 진행중인 가운데 현 사태와 무관한 방탄소년단이 거짓 뉴스와 루머로 지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임에도 소속사로서 방관하고 있는 하이브를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고 ...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경영 관련 갈등을 겪고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포착하고 배임 혐의로 고발함과 동시에 임시주총을 통해 해임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법원의 임시주총 개최 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인용될 ...

텐아시아 | 2024.05.03 08:44 | 최지예

"하이브-어도어 분쟁, 레이블간 협업 없는 지배구조가 문제"(종합)

... 소속 레이블이 지배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원심력이 강하게 작동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이브가 어도어와 민희진을 고발하고 해임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자신이 경영권을 쥐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콘텐츠 우선권과 배타적 ...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기획사는 항상 아이돌을 육성하는 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쏟았는지 이야기한다"며 "그러나 이러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과연 부모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다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2 18:15 | YONHAP

이화영 재판기록 유출 사건 첫 공판 공전…2분 만에 종료

...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증거자료였다. 현 변호사는 또 지난해 3월 이 전 부지사 재판 과정에서 증언한 증인의 개인정보가 담긴 증인신문 녹취서를 등사해 민주당에 권한 없이 제공해 이재명 대표 SNS에 게시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이 사건은 보수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 등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재판기록 및 검찰 증거자료 유출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된 민주당 관계자 등 3∼4명에 대해서도 공모 여부 등을 추가로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2 17:07 | YONHAP

시민단체 "경찰의 尹대통령 풍자영상 수사는 심기경호"

"70년대 막걸리 보안법 연상"…경찰 수사 중단·여당 고발 취하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등장하는 조작 영상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심기경호를 위한 수사"라며 비판했다. '혐오와 검열에 맞서는 표현의 자유 네트워크'는 ... 제작자와 유포자 10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윤 대통령이 2022년 대선 후보 당시 했던 TV 연설을 짜깁기한 것으로, 현 정권이 무능하고 부패했다고 고백하는 것처럼 꾸며져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2 16:06 | YONHAP

"하이브-어도어 분쟁, 레이블 사이 협업 없는 지배구조가 문제"

... 콘텐츠를 생산한 제작진은 수동적인 위치에 놓이게 된다는 점을 문제로 짚었다. 그는 "하이브가 어도어와 민희진을 고발하고 해임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자신이 경영권을 쥐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콘텐츠 우선권과 배타적 ... 케이팝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파국보다는 성찰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케이팝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무엇을 개선하고 무엇을 해결해야 할지 생각하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2 16:03 | YONHAP

공수처, '전현희 제보 의혹' 임윤주 前권익위 실장 고발 요청

작년 10월 국감서 제보 부인…"국회가 위증 고발해달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비위 의혹을 감사원에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임윤주 전 권익위 기획조정실장(현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을 국회증언감정법 ... 12월 감사원이 권익위 고위 관계자의 허위 무고성 제보를 토대로 자신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표적 감사를 시작했다며 유 전 사무총장과 제보자를 공수처에 고발했다. 유 전 총장과 임 전 실장은 행정고시 38회 동기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2 15:36 | YONHAP

[일문일답] 행안장관 "악성민원인 법적대응, 전담조직이 돕겠다"

"민원공무원 처우 개선" 약속…기관장, 민원인 위법행위 고발 의무화 과도한 정보공개청구 방지 법안 마련…퇴직 공무원, 민원 현장에서 활용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기관 홈페이지에 이름 등 공무원 개인정보 공개 수준을 ... 이어가면 공무원이 통화를 끊을 수 있는 근거를 법령에 만들려고 한다. 전자문서를 포함한 서면 형식의 악성 민원도, 욕설이나 협박, 성희롱이 상당 부분 포함됐다면 바로 종결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2 12:3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