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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자산운용, 프로농구 오리온 인수…최고책임자로 허재 내정

초대 사령탑은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유력 자산운용사 데이원자산운용이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을 인수했다. '농구 대통령' 허재(57)는 구단의 최고 책임자로 4년 만에 농구계에 복귀한다. 데이원자산운용은 오리온과 프로농구단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연고지는 고양으로 유지되며, 기존 사무국 직원과 선수단은 전원 승계된다. 프로농구 KBL은 이른 시일 안에 총회를 열어 데이원자산운용의 회원 가입을 여부를 결정할 ...

한국경제 | 2022.05.11 11:39 | YONHAP

[프로농구결산] ③ 리바운드왕 라건아·만수 감독의 700승…코트 빛낸 기록

... 서장훈(48·은퇴)을 넘어 프로농구 역대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썼다. 라건아는 지난 1월 1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리바운드 20개를 기록, 통산 5천242개를 달성하며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 전창진 감독은 2월 6일 서울 삼성전에서 통산 500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 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은 1월 27일 오리온 전에서 통산 200승을, kt의 서동철 감독은 2월 13일 KCC전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5.11 07:01 | YONHAP

[프로농구결산] ② 대형 루키의 향연…이우석은 '2년차 신인왕' 새 역사

... 이른바 '빅3'로 불리면서 '슈퍼 루키'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원석은 서울 삼성, 하윤기는 수원 kt, 이정현은 고양 오리온에 각각 전체 1∼3순위로 지명돼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모두 정규리그 50경기 이상 출전, 경기당 ... 신인 가드 최대어로 꼽힌 이정현은 정규리그 평균 9.7점 2.3리바운드 2.7어시스트 1스틸로 이름값을 하며 오리온의 6강 PO 진입에 앞장섰다. 이들 외에도 창원 LG의 전천후 자원 이승우(21·193.3㎝), 원주 DB의 가드 ...

한국경제 | 2022.05.11 07:01 | YONHAP

[프로농구결산] ① SK 독주로 피날레…우여곡절 끝 시즌 완주

... 위기를 맞았지만, SK는 무난히 정규리그를 1위로 마무리했다.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는 정규리그 5위 고양 오리온을 3경기 만에 떨쳐냈고,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에서는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던 안양 KGC인삼공사에 ... 남은 6강 PO 티켓 두 장을 놓고 힘겨루기를 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전력 손실이 컸지만 이를 극복한 오리온과 한국가스공사가 결국 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20-2021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을 접은 인천 전자랜드를 ...

한국경제 | 2022.05.11 07:01 | YONHAP

'속공 농구' SK의 중심 잡은 김선형…프로 첫 PO MVP로 우뚝

... 이번이 처음이다. 김선형 입단 후 SK는 2017-2018시즌 챔프전 정상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테리코 화이트가 MVP에 뽑혔다. 4년 만에 다시 우승을 경험한 김선형은 이번에는 MVP의 자리도 놓치지 않았다. 김선형은 고양 오리온과 4강 PO 3경기, 챔프전 5경기를 더해 올 시즌 포스트시즌 8경기에서 평균 31분 13초를 뛰며 17.5득점 2.8리바운드 5.9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번째 시즌을 보내는 고참이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와 빠른 스피드로 ...

한국경제 | 2022.05.10 22:25 | YONHAP

8위→통합우승…SK 새역사 지휘한 '준비된 초보 감독' 전희철

... 끌어올리더니, 정규리그에서는 2위 수원 kt와 격차를 넉넉하게 유지하며 1위를 확정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고양 오리온에 3전 전승을 거둔 SK는 챔프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를 4승 1패로 거꾸러뜨리고 통합우승을 ... 감독의 용병술도 통합우승의 요인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전 감독은 2001-2002시즌 대구 오리온스 김진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감독 데뷔 첫해에 통합우승을 이룬 지도자가 됐다. 감독 대행 기간 없이 '생초보' ...

한국경제 | 2022.05.10 21:05 | YONHAP

이적 첫 시즌 통합우승 눈앞에 둔 허일영 "숟가락만 얹었어요"

오리온에서만 뛰다 올 시즌 앞두고 SK 이적…챔프전 4차전 13점 맹활약 이적 첫 시즌에 통합우승을 눈앞에 둔 프로농구 서울 SK의 베테랑 슈터 허일영(37)은 "난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SK는 8일 경기도 ... 올리면 구단 사상 첫 통합우승을 이룬다. 허일영에게도 특별한 도전이다. 그는 2009년 프로농구 데뷔 이래 줄곧 고양 오리온 한 팀에서만 뛰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SK로 이적했다. 그러더니 생애 첫 ...

한국경제 | 2022.05.08 17:45 | YONHAP

SK 김선형·최준용, 챔프전 코트 달구는 '세리머니 장인들'

... 제스처를 해 보였다. 또 속공 상황에서 레이업을 넣고는 자신을 수비한 선수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내보이기도 했다. 고양 오리온과 4강 플레이오프 때는 득점 성공 후 어시스트한 선수의 시야를 칭찬하는 의미의 '쌍안경 세리머니'도 선보였다. ... 세리머니를 펼치고, 팬들의 호응도 커지면서 농구장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됐다. 김선형과 최준용은 이대성(오리온) 등과 함께 비단 이번 챔피언결정전뿐 아니라 최근 꾸준히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즐겨 해온 대표적인 선수들이지만 그 ...

한국경제 | 2022.05.05 12:30 | YONHAP

최준용 24점…SK, 속공 앞세워 인삼공사 대파하고 챔프전 2연승

... 팀의 3차전은 6일 오후 7시 장소를 경기도 안양체육관으로 옮겨 펼쳐진다. 공수 전환이 빠른 SK '스피드'의 완승이었다. SK는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속공 6.9개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팀이었다. SK 다음으로 많았던 고양 오리온이 5.1개로 SK와 차이가 크게 날 정도로 속공은 SK의 '전매특허'와 다름이 없었다. 이날 SK와 인삼공사의 속공 수는 16-3으로 SK의 '절대 우위'였다. 전반에는 SK가 속공 5-0으로 앞섰고, 후반에도 SK가 몰아치는 ...

한국경제 | 2022.05.04 20:57 | YONHAP

SK, 챔프 1차전서 인삼공사에 기선제압…워니·김선형 39점 합작

... 웃었다. SK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에서 인삼공사에 90-79로 이겼다. 정규리그에서 1위를 하고 직행한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고양 오리온을 3전 전승으로 제압하고 챔프전에 올라온 SK는 첫판에서 승리해 2017-2018시즌 이후 4년만의 챔프전 우승이자 첫 통합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역대 챔프전에서 1차전에서 이긴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전체 24회 중 ...

한국경제 | 2022.05.02 20:5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