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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건 감사원장 후보 "정치적 독립성 유념하겠다"

"고위공직자 비리 적극 대처가 당면과제" "전원주택 구입 투기 아니다..논문 부주의 있었던듯" 양 건 감사원장 후보자는 16일 "청문회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서 감사원장으로 임명된다면 무엇보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감사원 업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후보자로 내정된 뒤 재직 중이던 한양대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하고 "특히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감사원이 당면한 주요 과제로 생각한다"고 ...

연합뉴스 | 2011.02.16 00:00

伊총리 운명, 여판사 3명 손에 달렸다

... 연루된 탈세 사건을 기각한 바 있고, 지난해 7월에는 밀라노 나이트클럽에서 마약인 코카인을 상습적으로 사용해온 고위층 인사에 대해 가택연금을 명령한 적이 있다. 또 이탈리아 법조계에서 투리 판사를 포함한 3명의 여판사는 매우 면밀한 ... 집행을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상황을 예상한 듯 베를루스코니 총리측 변호사 니콜로 게디니는 이번 재판을 고위 공직자 관련 사건만을 다루는 특별법정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

연합뉴스 | 2011.02.16 00:00

베를루스코니 미성년 성매매 재판 4월 개최

... 추문으로 지지율이 급락한 베를루스코니는 지난 14일 자신이 소유한 TV 채널 중 하나인 카날 5 방송과의 대담에서 "좌파 특정세력들이 나를 겨냥해 일상적 정치 집단을 동원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며 퇴임 요구를 일축했다. 한편 고위 공직자 면책법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법원에 보류돼있던 베를루스코니의 탈세와 뇌물공여, 횡령 등의 혐의에 대한 3건의 재판도 2월과 3월 중에 재개된다.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mangels@yna.co.k

연합뉴스 | 2011.02.15 00:00

[뉴스카페] '승진 蘭' 처벌한다던 권익위, 두번이나 해명자료 낸 까닭은

... 3만원 이상의 난을 받아도 된다"며 한발 물러섰다. 김영란 권익위원장은 지난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위공직자들이 직무 관련자로부터 3만원 이상의 화분이나 선물을 받을 수 없도록 한 공무원 행동강령을 엄격히 적용해 위반할 경우 처벌하고 인사고과에 반영한다"는 내용의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성 강화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언론에 '공직자 승진 난(蘭)을 받으면 견책'이란 기사가 나가자 화훼농가들이 "구제역 탓에 다 죽게 ...

한국경제 | 2011.02.13 00:00 | 장진모

아르헨티나는 부패가 지배하는 나라?

...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된 미국 정부 외교전문을 인용해 "미국 정부는 아르헨티나를 부패가 지배하는 국가로 간주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작성된 외교전문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아르헨티나를 사회 하층부터 경찰, 주지사, 정부 최고위층에 이르기까지 부패가 만연해 있으며, 공직자들이 매춘이나 마약밀매에 연루돼 있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외교전문은 또 아르헨티나 사법체계의 미비와 비효율성으로 인해 부패 행위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11.02.11 00:00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인사 자료로 활용 추진

앞으로 고위 공무원(중앙부처 국장급 이상)은 스스로 개인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기관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은 8일 국무회의 보고를 통해 "고위 공직자 임명이나 전보 단계에서 청렴서약을 의무화해 청렴을 생활화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권익위는 이달 중 청렴도 평가 모형을 각 기관에 제공할 방침이다. 청렴도 평가 모형은 금품수수 여부,부하에게 부당한 지시 여부 등을 묻는 설문으로 이뤄졌다. 관계자는 "기관장들이 ...

한국경제 | 2011.02.08 00:00 | 장진모

투르크메니스탄 예쁜 말 선발대회

... 황금색 피부와 긴 다리,긴 목 등이 특징이다.건조하고 거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등 생존력이 강한 데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오래 달리는 말로 알려져 있다. 한편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각료회의에서 “초중고교는 물론 모든 공기관에서 컴퓨터 활용능력시험을 실시해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는 고위 공직자들은 모두 퇴출시킬 것”이라고 말하는 등 강력한 IT부흥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2.08 00:00 | oasis

`주민센터 행패' 이숙정 시의원 민노당 탈당

... 주민센터 여직원에게 행패를 부려 물의를 빚은 민주노동당 이숙정 성남시의원이 7일 탈당했다. 민노당 우위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사태는 공직자로서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사안으로, 최고위원회는 본인의 대국민 사과와 의원직 사퇴가 마땅하다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최고위는 향후 유사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공직후보자 추천과 선출, 인준 등 의 과정을 보다 철저히 하는 차원에서 `공직후보자 자격검증 심사제도'를 도입하고 `공직자 ...

연합뉴스 | 2011.02.07 00:00

이인기 "전.의경 부대, 점차 경찰로 대체해야"

...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혹행위가 끊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시위 현장에서 (전.의경들은) 항상 생명의 위험에 노출돼있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규율을 세우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고위 공직자가 퇴임 직후 로펌으로 옮기는 것을 제한하는 문제에 대해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법 가치의 문제가 있지만 내 생각은 과감하게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jesus7864@...

연합뉴스 | 2011.01.28 00:00

정치권 책임론 공방에 '작심발언'…입지 약화 우려 '출구찾기' 해석도

... 자신의 거취 문제를 상세히 밝혔다. 그는 "구제역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장관이 질 것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의 본분을 지키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유 장관은 청와대는 물론 여야 정치권에서 자신을 겨냥해 책임론이 나오고 ... 당시 이미 방역선을 치기 어려울 정도로 시간이 지났고 살처분의 적절성을 놓고도 의견이 분분했다"고 말했다. 한 고위관계자는 "유 장관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사태 수습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으니 지켜봐야 한다"며 "사의 쪽에만 ...

한국경제 | 2011.01.28 00:00 | 서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