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연보] 일본 총리 '예약' 스가 요시히데가 걸어온 길

... 20일 = 제41회 중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첫 당선(만 47세) 지역구는 '가나가와 2구(區)'로 요코하마시의 일부임. 현재 연속 8선 기록 중 ▲ 2002년 1월∼2002년 10월 = 국토교통성 정무관 재임(제1차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2003년 9월∼2004년 7월 = 경제산업성 정무관 재임(제1∼2차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 2005년 11월 2일∼2006년 9월 26일 = 총무 부(副)대신 재임(제3차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

한국경제 | 2020.09.14 15:37 | YONHAP

[종합] 2인자서 1인자로…'뉴재팬' 日 스가 시대 열렸다

... 부모로부터 정치적 기반을 물려 받지도 않은 일본 정가에서 보기드문 자수성가형 정치인이다. 그동안 자민당 총재는 많은 사람이 속한 파벌 출신이면서 국회의원 2·3세가 선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유력 정치가문에서 자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와 아베 전 총리는 총재 선거 당시 형식적으로는 소속된 파벌이 없었지만 이전에 속해있던 파벌의 지지를 기반으로 당선됐다. 스가는 1948년 도호쿠 지방 아키타현 딸기 농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상경해 ...

한국경제 | 2020.09.14 15:36 | 강경주

[日스가시대] '아베 내각 원년 멤버' 스가의 역사·국가관은

... 압박하며 불도저식 활동 스가는 시의원 재선을 거쳐 1996년 10월 중의원 총선거에 자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요코하마 일대를 지역구로 하는 '가나가와 2구(區)'에서 처음 당선됐다. 현재까지 연속 8선을 기록했다. 스가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정권에서 국토교통성 정무관, 경제산업성 정무관, 총무성 부(副)대신 등을 지냈다. 2006년 9월 제1차 아베 내각 발족과 더불어 총무상에 임명되면서 첫 입각을 한 스가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색깔이 투영된 정책을 ...

한국경제 | 2020.09.14 15:35 | YONHAP

"안중근은 범죄자" 망언…日 차기 총리 스가 누구인가

... 말했다. 정치학자인 나카지마 다케시(中島岳志) 도쿄공업대 교수는 저서인 `자민당`(한국어 번역서 `일본의 내일`)에 "(당시 스가는) 북한 문제를 둘러싸고 아베 신조와 뜻을 같이했고, 이후 행동도 함께하게 된다"고 썼다.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방북 때 동행한 아베 당시 관방부장관은 납치 문제를 적극 활용해 전국적인 스타 정치인이 됐고, 이후 아베 총리의 납치 문제 개입은 고이즈미 총리의 후계자가 되는데도 영향을 미쳤다. 스가 총재는 1차 아베 ...

한국경제TV | 2020.09.14 12:09

'스가 없는 스가 내각' 관방장관은 누구…하마평 무성

... 중의원 의원 외에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64·무파벌) 경제산업상,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64·다케시타파) 후생노동상, 고노 다로(河野太郞·57·아소파) 방위상,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57·호소다파) 문부과학상,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39·무파벌) 환경상이 거론되고 있다. 모리야마 의원은 국회 운영 과정에서 스가 장관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을 정도로 두 사람 관계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장관이 아베 총리의 사의 표명 다음 날인 지난달 ...

한국경제 | 2020.09.10 11:35 | YONHAP

일본인이 쓴 임진왜란 '귀무덤' 잔혹사…"지금이라도 사죄해야"

... 아마키 전 대사는 2015년 일본의 교전권을 부정하는 '헌법 9조'를 당명으로 하는 인터넷 정당을 창당하기도 했다. 일본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평화헌법을 수호하자는 취지였다. 그는 주레바논 일본대사로 재직할 당시인 2003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에게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전쟁에 관여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보냈고 이후 외무성에서 해고됐다고 한다. 그는 34년 동안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외무성 3년 후배인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72) 전 주한 ...

한국경제 | 2020.09.09 06:01 | YONHAP

[톡톡일본] 사임해도 은퇴 안 한다는 아베…정치인 정년은

... 은퇴하지 않았다. 그는 '절친' 아베가 재집권하자 한등급 낮은 부총리 겸 재무상으로 현재까지 '장수'하고 있다. 민주당의 마지막 총리로 자민당에 권력을 뺏긴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도 8선 중의원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는 2006년 9월 총리직에서 물러난 후 중의원으로 활동하다 2009년 7월 아소 당시 총리가 국회를 해산하자 다음 달 실시된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방식으로 시차를 두고 정계를 은퇴했다. 총리를 지낸 인물이 ...

한국경제 | 2020.09.06 09:01 | YONHAP

'일본 총리 예약' 무파벌 스가…"잘못하면 이음매로 끝난다"

... 가능성이 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국가 지도자로서 정치적 수완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가는 차기 총리를 사실상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례적으로 파벌 없이 다른 경쟁자보다 확연하게 우위에 섰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가 2001년 4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 파벌 없이 출마해 당내 최대 파벌 회장인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를 누르고 당선된 것이 무파벌 승리 사례로 꼽힌다. 하지만 고이즈미는 직전까지 모리(森)파(현 ...

한국경제 | 2020.09.03 12:13 | YONHAP

[톡톡일본] 차기 총리로 유력한 스가, 야스쿠니신사 참배할까

...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 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교수형 된 도조 히데키(東條英機·1884∼1948) 등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으며 각료나 총리의 참배는 국내외에서 갈등을 촉발하곤 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 등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정교분리 원칙을 위반했다', '침략 전쟁을 미화한다'는 등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12년 12월 관방장관이 된 후 스가가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한 사례가 확인된 ...

한국경제 | 2020.09.03 06:01 | YONHAP

아베-스가, 북한 납치 문제로 맺어진 18년 정치 동지

... 말했다. 정치학자인 나카지마 다케시(中島岳志) 도쿄공업대 교수는 저서인 '자민당'(한국어 번역서 '일본의 내일')에 "(당시 스가는) 북한 문제를 둘러싸고 아베 신조와 뜻을 같이했고, 이후 행동도 함께하게 된다"고 썼다.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방북 때 동행한 아베 당시 관방부장관은 납치 문제를 적극 활용해 전국적인 스타 정치인이 됐고, 이후 아베 총리의 납치 문제 개입은 고이즈미 총리의 후계자가 되는데도 영향을 미쳤다. ◇ 1차 아베 정권 ...

한국경제 | 2020.09.02 05: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