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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부산 서면 복합금융센터 개설

...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세무와 부동산 등의 자문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센터 개점으로 부산지역에서 우리금융그룹 금융타운을 형성해 지역 주민들의 니즈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의 자회사인 경남은행도 부산지역내 공격적 영업 강화를 위해 같은 건물 내에 서면지점을 개점해 금융그룹으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12.04 00:00

[아시안게임] 베어벡호, 베트남에 2-0 승리

... 골키퍼 토빈로이가 막아낸 볼이 문전으로 튕겨나가자 정면에 도사리고 있던 이호가 깔끔한 오른발 인사이드슛으로 골문을 꿰뚫었다. 초반엔 대량득점 분위기를 보였지만 추가골이 터지기까지는 한참을 마음 졸여야 했다. 전반 12분 상대 공격수 레콩빈에게 역습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고 3분 뒤엔 레홍민의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했다. 최성국의 헤딩슛과 이호의 중거리포로 골문을 위협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부터 흐름이 꼬이기 시작했다.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측면을 자주 파고들었지만 ...

연합뉴스 | 2006.12.03 00:00

한유미.송이 자매 "함께 금메달 따고파"

... 강타와 안정된 서브 리시브도 강점. 185㎝, 67㎏의 장신인 한송이도 한 뼘 높은 키로 다양한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 한송이는 대만전에서 언니 몫까지 열심히 뛰면서 11점을 뽑았다. 고비마다 대만의 공격 의지를 꺾으며 블로킹 4개를 성공시켜 예선 첫 승을 이끌었다. 이 자매가 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 일본 등 강호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어 활짝 웃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도하=연합뉴스) kimyg@yna.co....

연합뉴스 | 2006.12.03 00:00

[아시안게임] 첫 금 순간, 종료 11초 남기고 환호성

장성호(28.수원시청)는 사실 남자 유도 100㎏급에서 경쟁 상대인 이시이 사토시(20.일본)에게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금껏 맞대결에서 이겨본 적이 없는데다 젊음을 앞세운 이시이가 항상 공격적으로 나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기 때문이었다. 이날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장성호는 준결승에서도 카자흐스탄의 아스카트 지트키예프에 시원한 기술 한 번 쓰지 못하고 가까스로 상대가 받은 지도를 잘 지켜 결승에 오른 반면 이시이는 카타르의 ...

연합뉴스 | 2006.12.03 00:00

이소연 마지막 1초…`아깝다 금메달'

... 2005년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나카자와 사에(일본)를 상대로 초반 탐색전을 펼치다 경기 종료 1분57초를 남기고 안다리걸기로 먼저 효과를 따내 기선을 잡았다. 수세에 몰린 나카지와는 경기 종료가 가까워져 올수록 끊임없이 공격 기술을 걸었으나 전광판 시계는 초 읽기에 들어가 한국의 첫 금메달 주인공은 이소연으로 굳어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방심이 화를 불렀다. 이소연은 부저가 울리기 1초 전 우승을 확정지은 듯 잠시 긴장의 고삐를 풀었고 나카자와는 이 ...

연합뉴스 | 2006.12.03 00:00

與 신당파-친노파 세대결 본격화

... 갈등이 본격화되자 한나라당은 여권발(發) 정계개편 논란을 '야바위 놀음'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나경원(羅卿瑗)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집권여당이 심야회동이니, 설문조사니 하며 연일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당청간에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핑퐁게임을 벌이고 있지만 국민 눈에는 똑같다. 이리 저리 패를 옮겨 눈속임으로 이득을 챙기려는 야바위꾼과 다를 게 하나 없다"고 공격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mangels@yna.co.kr

연합뉴스 | 2006.12.03 00:00

[배구] 한국 여자, 중국에 완패

... 중국은 레프트 왕이메이(191㎝.7점), 양하오(183㎝.12점)와 196㎝의 센터 수윤리(13점) 등 높이와 파워, 탄력을 두루 갖춘 장신 트리오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한국 코트를 맹폭했다. 첫 세트 김연경의 대각선 공격과 한송이의 강타에도 5-7 리드를 내준 한국은 상대 주공격수 양하오의 스파이크에 블로킹이 뚫려 8-16, 더블스코어로 격차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중국은 1세트에만 6개의 서브 에이스를 얻어내고 장신 센터진을 이용한 효과적인 블로킹으로 ...

연합뉴스 | 2006.12.03 00:00

조재진, 2골 폭발…득점랭킹 7위로 시즌 마감

... 2-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28분 후지모토의 패스를 받아 25m짜리 오른발 중거리포로 시즌 16호골을 완성했다. 한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뛰고 있는 김정우(24)는 이날 교토퍼플상가와 치른 시즌 최종전에 90분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나고야는 교토를 1-0으로 꺾고 13승9무12패(승점 48)로 리그 7위를 차지했다. 또 리그 1위를 달리던 우라와 레즈는 이날 리그 2위의 감바 오사카를 맞아 3-2로 승리해 올 시즌 J-리그 패권을 ...

연합뉴스 | 2006.12.02 00:00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일본에도 패배…최악 수모

... 후 이병규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이대호가 우측 펜스를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렸다. 후속 이진영이 볼넷과 도루 등으로 3루까지 출루했고 박재홍 타석 때 폭투로 홈을 밟아 4-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돌아선 말 공격에서 호투하던 선발 유현진이 볼넷 2개로 1사 1,2루를 허용하더니 3번 조노 히사요시에게 큼지막한 중월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곧바로 사이고 야스유키에게 우월 2점 아치를 맞고 동점을 만들어줬다. 흔들린 유현진은 다시 안타와 볼넷을 ...

연합뉴스 | 2006.12.02 00:00

알카에다 "美금융 사이버테러" ‥ 웹사이트 등 공격 위협

미국 정부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테러단체로부터 쿠바 관타나모기지 내 수용소 포로 학대에 대한 보복 조치로 주식시장과 은행 등 금융기관의 데이터베이스 및 웹사이트를 공격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조애나 곤살레스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컴퓨터 비상대기팀이 이날 이 같은 경고를 각 금융기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곤살레스 대변인은 그러나 컴퓨터 비상대기팀이 위협의 심각성을 확실하게 해주는 정보는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측은 ...

한국경제 | 2006.12.01 00:00 | 신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