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최태원 회장 '공격경영' 나섰다 .. 텔레콤은 3년내 2배로 성장

SK그룹은 전자태크(RFID)와 모바일 쇼핑,수소에너지 개발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 SK그룹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문막 오크밸리에서 최태원 SK㈜ 회장 등 16명의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SK그룹 CEO세미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SK텔레콤과 SK㈜의 'To-Be 모델(미래경영전략)'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세미나에서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것만 가지고 성장전략을 짜지 말라"며 투자자...

한국경제 | 2005.03.27 00:00

[프로야구] 롯데, 단독 1위로 시범경기 마감

... 2003년, 지난해 등 최근 4년간 3시즌은 시범경기 최하위로 떨어졌고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정규리그 꼴찌 수모를 당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팀 방어율 1위(2.17)의 든든한 마운드와 철저한 팀 배팅을앞세운 응집력있는 공격, 안정감있는 수비를 보여준 롯데는 정규시즌에서도 시범경기 1위의 여세를 몰아 최하위 탈출에 도전한다.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 거액을 들여 `거포' 심정수(4년간 최대 60억원)와 박진만(4년 39억원)을 영입하고 임창용(2년 ...

연합뉴스 | 2005.03.27 00:00

[한경 데스크] 적대적 M&A

... 투기자본으로부터 국내기업들의 경영권을 보호하는 문제는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 외국인들의 상장사 지분이 43%를 넘어서고,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 대표적인 기업들은 외국인지분이 절반을 웃돌고 있다. 언제든지 외국 투기자본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덩치가 커진 헤지펀드들이 수익률제고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어 적대적 M&A나 그린메일(주식을 매집해 대주주에게 비싸게 되파는 행위)의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이에 반해 국내기업들의 ...

한국경제 | 2005.03.27 00:00

[달러 회복세 지속 최대변수는] 美금리 추가인상 속도

미국의 달러가치 회복세가 지속될 지 여부의 최대 변수는 금리 향방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유럽 일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고 공격적으로 단행된다면 최근의 달러가치 회복세는 더욱 힘을 얻겠지만,반대의 경우에는 미국의 급증하는 경상.재정적자 요인이 다시 부각되면서 달러화가 다시 약세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크다. 최근의 달러가치 회복세는 미국 FRB의 금리 인상에서 촉발됐다.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

한국경제 | 2005.03.27 00:00

김민수, 밥 샵의 한 방에 KO패

... 일본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지난해 1월 일본 K-1과 정식계약을 맺은 김민수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밥 샵에게 연타를 퍼부어 코피를 내기도 하며 경기를 우세하게 이끌었다. 그러나 밥 샵이 닥터 체크를 거친 뒤 시합이 재개되자마자 김민수는 밥 샵의 오른손 스트레이트에 턱을 맞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밥 샵은 심판의 제지를 뿌리치고 공격을 퍼부었고 경기는 밥 샵의 K0승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기자 lkbin@yna.co.kr

연합뉴스 | 2005.03.27 00:00

[SK그룹 CEO세미나] 최 회장 "따로따로 또 같이" 수차례 강조

...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장전략에 시장의 기대를"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은 △전자태그(RFID)와 △모바일쇼핑 △해외사업을 3대 축으로 재수립한 성장계획을 4월에 다시 제출할 방침이라며 "최대 유망 아이템인 RFID의 공격적 추진을 위해 현재 KT&G와 제휴해 RFID를 이용한 원산지 표시 관련 프로젝트를 시범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는 해외유전과 석유트레이딩 사업,신재생에너지 사업,바이오 사업 등 미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까지 3조원을 ...

한국경제 | 2005.03.27 00:00

한국인 사업가 블라디보스토크서 피습, 중상

지난달 1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인 10대 학생 2명이 스킨헤드(극단적 인종주의자)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한지 한달여만에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인 사업가가 러시아강도들이 휘두른 흉기에 머리를 맞아 크게 다쳤다. 주(駐)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총영사관(총영사 전대완)은 27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중고차 매매업을 하는 한국인 김모(45)씨가 지난 23일 러시아인 2명에게 폭행을당하고 돈 가방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

연합뉴스 | 2005.03.27 00:00

삼성전자, 자가치유 기능 서버 출시

... 서버 `스마트서버 ZSS102'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가치유 기능은 윈도 서비스가 중단된 경우 원격지의 컴퓨터에서 이를 자동 감지, 서비스를 재가동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함은 물론 해킹 등의 공격으로 서버의 주요 하드웨어 자원(Resource)이 적정 경계를 벗어나는 상황을 감지해 미리 설정된 상태로 자동 조치해주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또 시스템 내부의 모든 열원과 소음원을 분석해 다중 에어 덕트(Multi-Stage Air ...

연합뉴스 | 2005.03.27 00:00

본프레레호, 우즈베키스탄전에 '사활'

... 부상 때문에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와 유상철(울산)을 중용했다가 공수에서 약점을 노출하는 악수를 저질렀다. 다행히 우즈베키스탄전에는 A매치 4경기 출장정지의 징계가 풀린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가세해 공격수 운용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본프레레 감독은 이동국(광주)-설기현(울버햄프턴)-차두리의 스리톱을 가동해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노려볼 수 있을 전망. 하지만 1무1패로 A조 최하위로 밀려난 우즈베키스탄도 독일행 불씨를 살리기 ...

연합뉴스 | 2005.03.27 00:00

알카에다, 이라크 고위 관리 납치 살해 주장

... 리야드 알리위 대령이라고 소개한뒤 무장세력 조직원들에게 자신이 내무부 소속으로 미국에 협조해 왔으며 전직 이라군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자백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납치범들은 인질이 통신장교임을 확인한뒤 살해했다. 이와 별도로 바그다드 서쪽에서는 두명의 이라크군이 저항세력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데 이어 민간인 1명이 바그다드 남쪽에서 미군을 겨냥한 폭탄 공격에 희생됐다. (두바이ㆍ바그다드 APㆍ로이터=연합뉴스) yks@yna.co.kr

연합뉴스 | 2005.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