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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戰] "바레인주재 美대사관 폭발사고"..타스통신

      미국과 영국 연합군의 이라크 공격 3일째를 맞은22일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주재 미국대사관에서 강력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 등 피해규모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통신은 폭발사고 직전에 마나마에서는 미국과 영국군의 이라크 공격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전시위가 열리고 있었으며, 시위대는 대사관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이타르타스=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이라크戰] 사담 후세인 어떻게 됐나

      미국 언론들은 연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미국의 첫 공습으로 죽거나 크게 다쳤을 것으로 추정하는 보도를 내보내고있다. ABC방송은 21일 미국 정보 소식통을 인용 바그다드의 주거단지에 미국의 `지도부 제거' 공격이 실시된 뒤 후세인 대통령이 들것에 실려 나가는 장면이 목격됐다고보도했다. 이 방송은 목격자들이 미국의 공격이 시작된 19일 밤 "후세인이 산소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 나오는 것을 봤다고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의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이라크戰] 호주, 印尼서 서방인 상대 테러정보 입수

      호주 외무부는 2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수라바야에서 수일내에 서방인들을 상대로 한 테러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테러 경계령을 내렸다. 호주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 "서방인과 서방 시설에 대해 테러를 가한 전력이 있는 테러단체들이 수라바야에서 23일께 테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믿을만한 정보가 입수됐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에 따라 자국민에게 수라야바 여행을 자제할 것을 경고하는 한편 기존 여행객에 대해서는 술집, 호텔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이라크戰] 부산지역 중동수출업체 피해 속출

      미국의 이라크 공격개시 이후 부산지역 수출업체들은 주문이 취소되거나 유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산상공회의소가 중동지역으로 수출하는 220개사 중 30개사를 대상으로긴급 조사를 실시한 결과 M사의 경우 아랍에미리트로 수출하려던 47만달러어치의 제품을 부산항에서 선적하려다 수입업자의 요청으로 유보, 회사로 다시 가져왔다. 전체 생산량의 15% 정도를 중동에 수출하는 이 업체는 또 상담완료된 40만달러어치의 수출물량도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이라크戰] 美, 전쟁지지 여론 최고조

      ... 뉴욕,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에서 22일 대규모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500명의 시위대가 체포됐으며 뉴욕, 필라델피아,워싱턴 등에서도 가두시위가 벌어져 교통이 두절됐다. "미국을 공격하지도 위협하지도 않은 국가인 이라크가 국가가 주도하는 공중으로부터의 테러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ANSWER는 성명을 통해 주장했다. "부시행정부는 이라크 침공을 '무장해제'와 '해방'을 위한 전쟁으로 호도하고있다"고 이 단체는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이라크戰] 연합군 파상공세..바스라 함락 임박

      ... 이라크로 진격을 개시했다. 반면 이라크는 연합군의 집중공세에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한 채 8천명 규모의51기갑사단과 11사단 병사들이 집단 항복하고 바스라 주둔 정규군이 철수하는 등 이라크군의 투항사태가 이어졌다. 이라크는 이번 공격으로 바그다드에서 민간인 207명이 부상하고 바스라에서는 50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고, 연합군에서도 영국군 헬기 2대가 공중충돌해 7명이 목숨을 잃는 등 양측의 피해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규모 공습, `충격과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이라크戰] WP "戰時 대통령 비난못하면 안된다"

      비록 나라가 전쟁 중이라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공격하고 억누르기는 미국과 공화당의 가치 기준을 손상하는 일이라고 일간 워싱턴 포스트가 21일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이 날짜 사설에서 톰 대슐(사우스 다코타) 상원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이 외교에 너무 초라하게 실패한 것과 우리가 지금 전쟁 강요를 받는 것이 슬퍼진다"고 말한 데 대한 공화당의 반응을 하나의 사례로 지적했다. 상원 공화당 대표인 빌 프리스트(테네시) 의원이 "무책임하고 자유의 추구에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이라크戰] `전쟁반대' 폭스 인기 급상승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반대입장을 표명한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에 대한 멕시코 국민의 인기가 급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멕시코 유력 일간 엘 우니베르살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엘 우니베르살 여론조사팀이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전후해 멕시코 전역의 성인51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폭스 대통령이 이번 이라크전 등과관련해 미국 정부에 대해 취한 태도를 지지하고 있다는 비율은 지난해 11월 49%에서이번달 61%로 크게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이라크戰] 경제부처, 휴일 비상근무

      재정경제부는 22일 한달에 한번 있는 토요 휴무를 맞아 대부분 사무실에 불이 꺼지고 문이 잠겨 있었지만 비상경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일찍부터 나와 근무에 착수했다. 상황실은 미국의 이라크공격 진행상황을 언론보도를 통해 지켜보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유가, 채권, 환율, 금리 등 시장동향과 중동지역 수출 및 무역업체들의 피해상황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재경부는 미국의 이라크공격이 계획했던 대로 빠르게 진행되면서 유가 등 시장상황이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이라크戰] 시라크, 미.영 국제법 위반 맹비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21일 미국과 영국이 유엔의 승인없이 이라크를 공격함으로써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통해 이같이 말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또 전후 이라크를 재건하는 책임은 유엔만이 갖고 있다면서 미.영의 이라크 전후 통치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프랑스는 군사적 개입을 합법화하고 미국과 영국의 호전적인세력들에게 이라크의 통치를 넘겨주는 ...

      연합뉴스 | 2003.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