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보이스피싱 수사 정보 유출한 경찰…"내부망 정보 피의자에"(종합)

... 소속 경위 체포 현직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수사 정보를 피의자에게 유출한 혐의로 체포됐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일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한 수사 정보와 개인정보를 경찰 내부망에 접속해 알아낸 뒤 피의자에게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 누설 등)로 서울 강북경찰서 형사과 A 경위를 체포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피의자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한편 두사람 간 금전거래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초 층북청 소속의 한 경찰서는 보이스피싱 ...

한국경제 | 2024.04.01 20:10 | YONHAP

조국 "문재인 정부 시절 선진국…눈 떠보니 후진국 됐다"

... 사유는 차고 넘친다"고 했다. 조 대표는 특검 수사 대상으로 먼저 "손준성·김웅 등이 윤석열, 한동훈의 지시를 받아 유시민, 최강욱, 뉴스타파 기자 등을 피고발인으로 해 제기한 고발 사주 의혹에 관한 공무상 기밀누설, 공직선거법 위반 등 사건"이라고 했다. 두 번째 수사 대상으로는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월 징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대리인을 교체해 항소심 패소를 초래하고,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

한국경제 | 2024.03.31 14:12 | 홍민성

주운 장애인주차증에 차번호 써넣고 사용…가벼운 죄 아닙니다

... 적발됐다. 타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증 사용을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엄연히 공문서를 위·변조한 범죄 행위다. 장애인 주차증은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유공상이자 주차증은 국가보훈처(부)가 각각 발급해주기에 행정기관이 공무상 작성한 문서인 '공문서'다. 형법상 공문서위·변조죄의 법정형은 징역 10년 이하로 벌금형이 없다. 미수범 역시 처벌돼 비교적 형이 무겁다. 이같은 주차증 범죄는 대체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된다. 공무원이라면 당연퇴직 사유고, ...

한국경제 | 2024.03.31 08:24 | YONHAP

[고침] 지방('세무조사 무마' 뇌물수수 혐의 전 대구국세…)

... 6명 등 모두 1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은 전 대구국세청장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하고, 현직 세무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 또는 수뢰 후 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했다. 나머지 공무원 1명은 공무상 비밀누설과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알선수재 혐의로 전관 세무사 B씨를 기소하고, 공무원에게 향응을 제공한 사업자 1명과 탈세 사범 3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 중 현직 공무원 2명과 B씨, 탈세 사범들은 구속 ...

한국경제 | 2024.03.28 13:00 | YONHAP

'세무조사 무마' 뇌물수수 혐의 전 대구국세청장 등 11명 기소(종합)

... 6명 등 모두 1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은 전 대구국세청장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하고, 현직 세무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 또는 수뢰 후 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했다. 나머지 공무원 1명은 공무상 비밀누설과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알선수재 혐의로 전관 세무사 B씨를 기소하고, 공무원에게 향응을 제공한 사업자 1명과 탈세 사범 3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 중 현직 공무원 2명과 B씨, 탈세 사범들은 구속 ...

한국경제 | 2024.03.28 11:47 | YONHAP

'세무조사 무마' 뇌물수수 혐의 전 대구국세청장 등 11명 기소

... 등으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포함한 대구국세청 전·현직 공무원 6명 등 모두 1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은 전 대구국세청장 A씨 등 전·현직 세무공무원 5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공무원 1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했다. 또 전관 출신 세무사 1명과 뇌물을 제공한 사업자 1명, 탈세 사범 3명을 기소했다. 이 중 현직 공무원 2명과 세무사, 탈세 사범들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대구국세청장으로 근무하던 ...

한국경제 | 2024.03.28 10:51 | YONHAP

감사 제기한 민원인 개인정보 몰래 조회한 인천시 공무원

... 비롯해 주소와 가족관계 등이 담긴 주민등록 등·초본을 조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B씨는 A씨가 점심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며 감사 민원을 인천시에 제기했다. 그러나 경찰은 B씨가 고소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는 A씨에게 적용하기 어렵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고소장을 내 수사했고, 혐의가 인정되는 부분만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며 "A씨가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이유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4.03.28 08:51 | YONHAP

보이스피싱 조직에 9차례 수배정보 유출…경찰관 2명 송치

수사 대상인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지명수배 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 기밀누설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부평경찰서 소속 A 경위와 서부경찰서 소속 B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 경위 등 경찰관 2명은 지난해 경찰 내부 시스템에 접속해 확인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의 지명수배 정보를 각자 지인 2명에게 모두 9차례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한국경제 | 2024.03.25 11:44 | YONHAP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경찰관 구속 영장 기각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송백현 수원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송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중요 증거가 수집된 점 등에 비춰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

한국경제 | 2024.03.23 21:36 | 신용현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경찰관 '범행인정'…구속영장은 기각

... "피의자가 범행 인정하고 중요 증거 수집돼" 류수현 =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송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중요 증거가 수집된 점 등에 비춰볼 때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

한국경제 | 2024.03.23 21:2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