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맹자로 조용필 분석한 박사논문 나왔다

조용필의 노래를 맹자 사상으로 분석한 박사 논문이 나왔다. 오는 25일 성균관대 대학원 공연예술협동과정에서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받는 홍호표 동아일보 어린이동아 팀장(51)의 논문 '조용필 노래의 맹자적 특성에 관한 연구'다. 홍 팀장은 "조용필이 부른 노래의 노랫말을 맹자적인 사상 체계로 분석했다"며 "천인(天人) 관계,시련과 고난,수양,실현과 영광으로 나눠 살펴봤다"고 말했다.그는 "조용필 노래에서 '꿈'은 현실이며 '너'와 '나'는 개체가 ...

한국경제 | 2008.02.19 00:00 | 남궁덕

'민자씨의 황금시대' 주역 양희경

"가장 흔하면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 모노드라마 '늙은 창녀의 노래'를 12년간 무대에 올려 온 배우 양희경이 새로운 창작극을 들고 나왔다. 내달 6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공연되는 연극 '민자 씨의 황금시대'에서 카바레 가수이자 철 없는 엄마 '박민자' 역을 맡은 것. 가족간 갈등과 화해를 그린 이 작품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양희경이라는 배우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연극이다. 양씨와 함께 12년 전 모노드라마 '늙은 창녀의 노래'를 ...

연합뉴스 | 2008.02.19 00:00

[졸업ㆍ입학 선물] 놀이 즐기고 교육적인 효과도 그만

... 만들어 어린이들이 쉽게 환경문제를 알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회사는 제품의 컨셉트에 맞춰 환경 문제를 이슈화하는 판촉을 계획 중이다. 우선 홈플러스와 토이저러스 등 대형 할인점과 서울대공원에서 환경관련 뮤지컬공연을 한다.명동과 각종 전시장에서 이벤트도 개최할 개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상품을 알리는 한편 환경 문제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교육적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회사관계자는 "멸종해 가는 희귀동물들을 계속 찾아 캐릭터화할 예정"이라며 ...

한국경제 | 2008.02.19 00:00 | 임기훈

한채영-성유리 청바지 모델 대결 '후끈'

... 모델로 이필립과 한채영을 선택했다. 이들 두 사람은 청바지를 입고 환상적인 복근과 다리 각선미 라인을 연출해냈다. 한채영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의 영화로 파격변신했으며 장진 감독의 연극인 '서툰 사람들'이 연장 공연에 들어갔고, 영화 '연인'의 막바지 촬영으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성유리는 늘씬한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뒷태를 한껏 뽐내고 있는가 하면, 수줍은 듯 고혹적인 표정으로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리각선미를 과시했다. ...

한국경제 | 2008.02.19 00:00 | saram001

심은진 대시한 '개그맨 L'씨 … "내가 누군지 알아?

... 졸지에 누명을 쓸 뻔했던 이휘재에게 "모든 의혹은 풀렸다. 걱정하지 마라"며 영상편지를 보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이 나간뒤 네티즌들은 이정수 외에도 2007년 공개된 심은진 화보를 검색하는 등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심은진 외에도 공형진이 출연해 장동건 술버릇에 대해 공개해 관심을 모았으며 송대관은 태진아와의 미국 투어 공연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2.19 00:00 | aile02

리모델링 규제완화 '유명무실'

... 강남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구청에서는 건축법을 개정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다는 얘기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애를 태우고 있다.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총 299가구)도 현재 같은 문제로 발목이 잡힌 상태다.역시 준공연도가 1992년이어서 리모델링이 사업시행인가 직전에서 멈춰섰다.건축법상 규제완화 가능연수인 20년에 도달하려면 앞으로 4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조합 관계자는 "기껏 완화시켜 준다고 해 놓고서 아무런 혜택을 주지 않는다면 그냥 하지 ...

한국경제 | 2008.02.19 00:00 | 이호기

소프라노 신영옥, 신세계百에서 공연

한국의 3대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신영옥이 18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을 하고 있다.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백화점 무대에 처음 서는 소프라노 신영옥은 이날 토스티의 세레나데 등 6곡을 부른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연합뉴스 | 2008.02.18 00:00

가요제ㆍ추모공연ㆍ49재등 줄잇는 숭례문 애도 행사

지난 17일 김덕수 사물놀이패 원년 멤버들이 숭례문 화재 현장에서 '숭례문 진혼굿'을 펼친 데 이어 가요제,추모 공연,49재 등 숭례문의 소실을 애도하고 복원을 기원하는 문화행사가 잇달아 마련된다. 2002 월드컵 홍보연주단인 아트엔젤스 오케스트라(단장 황주성)는 숭례문 화재 1주년인 내년 2월10일 오후 8시 숭례문 주변 공연장에서 '숭례문 가요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황 단장은 "가수와 성악가들이 손에 꼽을 수 없이 많지만 숭례문을 예찬한 ...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서화동

이문세 故이영훈 영결식서 눈물의 추도식

... 치뤄졌으며 절친한 동료이자 가수인 이문세가 눈물로 추도사를 낭독했다. 이문세는 추도사 중 "음악 작업을 하면서 나에게 져주었던 당신, 병마와의 싸움에서 꼭 이겨주길 바랬다"며 "이번에도 이렇게 져버려서 마음이 아프다" 며 "공연 중 故이영훈 씨가 무대 뒤에서 피아노를 쳐 줄 때는 당연히 늘 내 뒤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그런데 이젠 그가 내 뒤에 없는 것이 두려워서 뒤를 보지 못한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문세는 故이영훈이 보낸 마지막 ...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aile02

서울시 '한옥처마'형 신청사 짓는다

... 본관을 거쳐 후면 신청사로 이어지도록 해 개방성과 접근의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특히 신청사 전체 면적의 30% 이상은 다목적홀과 스카이라운지,'에코 플라자(Eco Plaza 환경광장)' 등 시민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건물의 최상층에는 각종 공연이 가능한 1000석 규모의 다목적홀과 스카이라운지 등이 배치되며 하층부에는 서울광장의 수평적인 공간을 수직으로 확장하는 개념의 '에코 플라자'가 조성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이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