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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업 지구촌 여기까지...] (8) 대우 카자흐스탄 대코사

    ... 늘릴 계획이다. 현재 연산12만대인 컬러TV 생산능력도 내년에는 16만대로 늘리기로 본사와 협의를 끝냈다.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는 이곳을 CIS(독립국가연합)지역 전체를 겨냥한 생산전진기지 로 만든다는 구상아래 종합가전공장을 세우는 프로젝트도 검토하고 있다"며 강한 의욕을 보이는 정사장은 거대한 "전자왕국" 건설을 그리며 한발한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9일자).

    한국경제 | 1996.09.09 00:00

  • 11개 자동차 부품업체들, 유럽시장조사단 파견

    ... 10월18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 등 4개국에 유희춘 한국자동차공업 협동조합 이사장을 단장으로 11개업체로 구성된 유럽자동차공업 시장조사단 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조사단은 르노.푸조 등 세계 일류의 자동차공장및 현대자동차 이집트공장을 방문,세계수준의 기술과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해외진출,전략 을 살펴보며 터키 부품시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자동차부품 업계는 이번 시장조사단 파견을 통해 유럽권 동종업체들의 기술수준및 제품개발 동향 파악및 ...

    한국경제 | 1996.09.09 00:00

  • [한국기업 지구촌 여기까지...] (8) 대우 대코사 : 인터뷰

    ...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 정전무는 "현재 알마아타지사(지사장 원유준.38)를 매개로 합작투자방식 으로 대코와 자동차판매법인인 대우알렘(사장 김도근.52) 등 두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진행중"이라면서 "연산 60만개규모의 건전지 합작생산공장과 비철금속 개발프로젝트 지분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전무는 이와함께 "앞으로 5년이후를 내다보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을 하나의 상권으로 묶어 대대적인 유통망을 구축,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교역중심기지로 ...

    한국경제 | 1996.09.09 00:00

  • [성장기업면톱] 대정기계, 송전탑건설용 승강기 개발

    ... 이상으로 높이도록 하자 버티카 없이는 철탑의 건설및 유지 보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를 개발하게 됐다. 이 승강기는 속도검출 비상브레이크및 이탈방지장치등 각종안전장치가 장착되어있다. 이 회사는 이번 납품계약을 계기로 충남 아산공장에 대규모 버티카 생산 설비를 갖추었다. 또 대정기계는 최근 송전시스템설치를 위한 철탑크레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 철탑크레인도 한전연구원의 중소기업지원자금으로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철탑크레인은 산간벽지등에서 ...

    한국경제 | 1996.09.09 00:00

  • 준공업지역 공장이적지 정비방안 확정 .. 서울시

    앞으로 준공업지역내에 위치한 공장을 옮기고 공장터를 타용도로 개발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모두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고 부지규모에 따라 최고 50%까지를 도시형공장부지로 확보해야 한다. 서울시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준공업지역 공장이적지 정비방안"을 확정,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공장이적지는 같은 블록내에 있는 지역별 특성과 공장부지 규모에 따라 확보해야 하는 도시형공장부지 면적이 차등 적 용된다. 공장이적지는 ...

    한국경제 | 1996.09.09 00:00

  • 현대자동차, 르노와 말레이시아 상용차 생산 합작 계약

    ... 4천만달러로 현대와 르노가 각각 6백만달러를 투자해 15%씩의 지분을 갖게 되며 말레이시아의 화교자본 버자야그룹이 35%, 버자야그룹의 관계기업들이 30%, 현대자동차의 판매권을 갖고 있는 휴말모터가 5%를 각각 출자했다. 말레이시아 북서부 케다주 쿨림지역에 위치할 합작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2만대로 현대는 1.5t 트럭을 98년7월부터, 르노는 10인승 미니버스를 97년 부터 각각 생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9일자).

    한국경제 | 1996.09.09 00:00

  • [세계속의 한국인] (17) 김영호 <코스타리카 CONTEX 사장>

    ... 위치한 조그만 나라 코스타리카. 이 나라의 수도 산호세에서 다시 30km정도 내륙으로 들어가면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광만큼이나 순박하고 인심좋은 주민들이 모여사는 작은 동네가 나온다. 이 마을 끝 어귀에 있는 봉제공장 컨텍스(Contex)사. 부근에서 가장 많은 250명의 종업원과 한해 500만달러어치의 의류를 생산하는 이 봉제공장은 인근의 다른 공장과는 분위기가 크게 다르다. 키가 크고 눈이 파란 여공들의 꼼꼼하고 빠른 손놀림이 한국 여인들의 ...

    한국경제 | 1996.09.09 00:00

  • [해외신조류] '독일 씨멘스' .. 인터뷰 : 귄터 슈스터

    ... 씨멘스가 어떤 전략으로 맞서고 있는지. "씨멘스가 아시아시장에 있어 "신인"은 아닙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30여개의 합작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신흥성장시장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씨멘스가 자랑하는 공장자동화설비 의료기기 전동차엔진 철도부품 등 하이테크분야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지난 92년 경부고속철도 차량기종이 프랑스 TGV로 선정된이후 한동안 한국시장 개척에 소극적이었던 씨멘스가 최근들어 다양한 분야의 ...

    한국경제 | 1996.09.09 00:00

  • [해외신조류] '독일 씨멘스' .. '시간 줄이기 운동' 결실

    ... 하루에만 1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던 RCS가 TOP운동을 통해 3년만에 제품주문에서 납품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60% 단축시켰고 매년 평균 500만달러씩 적자를 줄여나가는 등 경이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독일의 보촐트공장은 높은 인건비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공장을 아예 폐쇄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외주를 줄 계획이었으나 TOP운동으로 지난 4년동안 생산비를 반으로 절감하는 개가를 올려 지금은 독일내에서 최고경쟁력을 가진 공장으로 건재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6.09.09 00:00

  • 싱가포르, 불황 반도체에 투자 "열기"

    ... 최근들어 반도체산업이 불경기의 늪으로 빠지고 있다고해서 투자금액과 추진일정이 수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게 싱가포르 경제관리들의 공언이다. 실제로 반도체산업의 불경기와 관련된 보도가 연일 쏟아지는 요즘에도 싱가포르에서는 반도체공장 건설이 한창이다. 싱가포르 국방부가 대주주인 차터드 세미컨덕터는 7억달러가 투자되는 제3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차터드 세미컨덕터는 제1,2공장 건설에 11억달러를 쏟아 넣은 상태다. 외국 반도체기업들도 싱가포르 정부의 각종 ...

    한국경제 | 1996.09.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