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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합화학은 충남 대산단지안에 부지 5천평 연건평 8백평규모의 석유화학전용 종합연수원인 성학관을 25일 개원한다. 48억원이 투입된 이 연수원에는 분산제어시스템센터 공장운전실습실 전산교육실 분임토의실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시설이 갖춰져 있다. 삼성은 실험실등 부속시설을 계속적으로 확대, 이 연수원을 사내 기술대학으로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1.01.24 00:00

... 인천제철 대우정밀공업등이 오염방지시설을 비정상운영하고 무허가배출시설을 설치해 조업하거나 허용기준을 초과한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고발조치 또는 조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대기업들의 환경오염행위는 지난해 12월에도 계속돼 럭키 온산공장, 동부화학, 호남정유, 두산전자, 쌍용양회포항공장, 금성사 청주공장 대우정밀공업, 대우부산 공장, 한라시멘트, 한일시멘트공업, 포항종합제철 선경인더스트리등이 적발됐다. 이가운데 호남정유, 럭키온산공장, 대우부산공장, 한일시멘트, ...

한국경제 | 1991.01.24 00:00

... 발부하고 특히 단협전진대회와 관련 광양제철소 노조사무부국장 이연재씨를 면직 조치하는등 노조원 4명을 중징계해 노조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23일 포항제철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대보건대학원이 노사간 합의에 따라 포커스공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을 실시, 코크스오븐에서의 발암불질배출등 측정결과를 발표했으나 회사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아 이에 항의하는 집단행동을 벌였다는 것. 이에따라 노조측은 지난 7일 전조합원이 "환경측정 은폐조작 사용자는 각성하라는"등 ...

한국경제 | 1991.01.24 00:00

민개협의 김병남대변인은 23일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국회의원의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 "걸프전쟁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비상사태에 처해 있는 지금, 현직 국회의원들의 뇌물외유사건이 드러난 것을 보고 온 국민과 더불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국회의장은 이번 사건으로 국회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정치불신을 심화시킨데 대해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국회의원의 새로운 도덕성 회복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1.23 00:00

재계에 3세경영시대가 서서히 열리고 있다. 그동안 2세총수의 우산아래 경영수업단계에 있던 3세들이 최근 전면에 부상하기 시작, 후계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아직 2세들의 경영권이양도 흔치 않은 우리기업의 짧은 역사에서 3세의 부각은 때이른 감도 없지않다. 그러나 최근 코오롱그룹이 이웅열 기획조정실장을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시켜 후계체제를 공식화한 것에서 보듯 이미 일부기업에서는 대권 승계작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한국기업의 창업...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대책을 보고받고 "추곡수매가 인상을 일시적 으로 농민들의 소득을 보상해주는 정책만으로는 농촌문제를 해결 할수없다"고 지적하고 "농업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할수 있는 사업에 집중 투자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농업진흥지역 지정을 조속히 끝내고 그밖의 지역은 공장부지나 택지로 전용될수 있도록 과감한 제도개혁을 함으로써 농민들의 이익을 보장토록하라"면서 "이과정에서 농지투기등 부작용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우리당이 공안정국때 경험한바 있는 이 되살아난 것으로서 이러한 행위는 명예훼손이나 피의자사실공표죄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임을 지적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캐나다에 건설한 년산 10만대 규모의 현대자동차공장 준공식에 국회상공위의 여야의원 2명씩을 초청해 동협회 부회장의 안내하에 현지공장을 시찰한 것이며 한국무역협회는 관례에 따라 자체 예산항목에 있는 무역관계 시찰보조금으로 2만달러의 여행경비를 보조한 것"이라며 "국회본회의 대정부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우리당이 공안 정국때 경험한 바 있는 이 되살아난 것으로서 이러한 행위는 명예훼손이나 피의자사실공표죄에 해당 하는 범죄행위임을 지적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캐나다에 건설한 연산 10만대 규모의 현대자동차공장 준공식에 국회상공위의 여야의원 2명씩을 초청해 동협회 부회장의 안내하에 현지공장을 시찰한 것이며 한국무역협회는 관례에 따라 자체 예산항목에 있는 무역관계 시찰보조금으로 2만달러의 여행경비를 보조한 것"이라며 "국회본회의 대정부질문과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산업용 폐기물인 돼지기름등에 대해 공업용 황산을 부어 인체에 해로운 가짜 식용유를 시중에 대량 유통시켜 온 판매업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동부지청 특수대(김각영부장,이상도검사)는 23일 무허가 공장을 차려놓고 산업용 폐기물인 폐돼지기름을 이용, 식용유의 반제품상태인 돈지 원유 41만 시가 1억여원어치를 식용유 제조업자에 판매해온 이군원씨(40. 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화적2리 283)와 이씨에게 폐돼지 기름을 공급해온 피혁가공업자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지방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있는 지역연고 기업들이 정부의 수도권 및 대도시 인구 및 산업집중 억제시책에 따라 외부지역에서 이주해온 업체들이나 대도시지역 기업의 지방분공장들에 비해 금융,행정 등 각분야에서 상대적인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가 농촌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농공단지 조성정책에따라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이 대부분 수도권으로 부터의 이전기업 및 단순한 분공장의 형태로 이들의 주거래 은행중 절반이상이 ...

한국경제 | 1991.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