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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물품 판매사에 취소 가능

... 판매회사가 취급할 수 있는 물품의 가격 한도가 현재 1백만원에서 1백50만원으로 올라간다. ▶한경 4월22일자 2면 참조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다단계 및 전자상거래 업체와의 거래에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및 방문판매법 시행령을 이같이 제.개정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오는 5월21일까지 입법예고된 후 7월1일부터 시행된다. 공정위는 소비자가 14일 이내에 물품 구매를 취소할 때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피해 보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곧바로 다단계 ...

한국경제 | 2002.04.30 17:18

공정위, 정정광고 부과대상 대폭 늘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정정광고 활성화를 위해정정광고 부과벌점기준을 하향조정하는 등 '정정광고지침'을 개정,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공정위산정 법위반 점수기준이 71점이 넘어야 정정광고를 부과하던 것을 51점으로 대폭 낮춰 정정광고 실시대상을 크게 늘리는 대신 법위반 점수가 70점이하일 경우는 법위반사실 공표와 정정광고중 기업이 택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공정위는 정정광고의 이행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개월(전파광고는 3개월)로 ...

연합뉴스 | 2002.04.30 00:00

참여연대, "LG화학 상대로 법적 대응 모색할 것"

LG화학이 LG석유화학의 주식을 고가로 매입한 데 대해 참여연대가 주주대표소송 등 법적 대응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30일 참여연대는 LG화학이 대주주가 보유한 LG석유화학의 주식을 비싸게 되사준 것은 LG화학과 소액주주들의 ... 시장가격인 1만5,000원에 되사는 '손해보는 장사'를 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1999년 LG화학과 대주주간 주식거래의 부당성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고 그 결과 LG화학은 실제 가치보다 싸게 LG석유화학의 주식을 매각하여 대주주에게 ...

한국경제 | 2002.04.30 00:00

다단계업체, 매출 3개월분 피해보상보험 의무화

... 있는 권리를 보장했다. 또 지난 95년 이후 100만원으로 묶여 있는 다단계업체의 판매물품가 상한을 물가상승률을 감안, 150만원으로 높였다. 전자상거래법 시행령에서 공정위는 판매기록을 사업자들이 3년간 의무보존토록하고 소비자들이 판매자는 물론, 결제업자, 배송업자 등의 거래기록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상거래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와 관련, 공정위는 개인정보도용으로 소비자피해발생시 원상회복의무를 규정하는 한편, 무분별한 반품 ...

연합뉴스 | 2002.04.30 00:00

[월드투데이] '검은 돈'과의 전쟁

... 세금이 없거나 거의 없다. 자금의 소유주를 드러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돈세탁이 수월하다.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법인 설립이 자유로운 것도 한 이유다. 그렇다면 조세피난처를 드나드는 자금은 어떤 돈일까. 마피아 자금이나 마약거래 ... 거부했다. OECD는 이들 국가에 대해 다양한 제재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OECD 국가의 기업들이 이들 국가와 금융거래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것도 고려중이다. OECD의 단호한 조치에 7개 비협조적 조세피난처들은 공공연하게 불만을 표출하고 ...

한국경제 | 2002.04.29 17:43

오피스텔 사전분양 '여전'

... 선착순분양을 자제해 달라는 건교부의 발표가있던 지난달 18일 사전분양도 선착순분양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 적발시 공정거래위등에 통보하고 주택기금 지원 및 택지분양시 불이익을 주겠다는 행정지침을 일선 구청에 내려보낸 바 있다. 또 ... 구청에 제시하는분양계획을 어기면서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제재수단이 미약하고 선착순 분양이 법적으로 금지되는 6월 이전에 분양을 마치겠다는 의욕 때문에 사전분양이 여전히 횡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4.29 00:00

7대업종 구조조정 '가속' .. 산자부 추진계획 확정

... 매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분야 메이저 5개사를 대형 기종 또는 핵심 부품 위주의 2∼3개사로 통합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제지.시멘트 업계의 자율 구조조정을 위한 공동판매와 제품 공동개발 등 업무제휴에 대해선 공정거래법상의 담합행위 규정을 완화해 적용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7대 업종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확정, 2000년 말부터 추진해온 구조조정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짓고 상시구조조정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

한국경제 | 2002.04.28 17:14

[한경 주간캘린더] 29일 (월) ~ 5월5일 (일)

...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 투자실적 평가 ▶산자부,e비즈니스 국제표준 대응방안 세미나(5월10일까지 대한상의) ▶재경부,대생 매각소위원회 개최 ▶국세청,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에 다른 세무대책 발표 ▶통계청,4월중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금감위,외국 여신전문업체의 국내시장 진출에 따른 대응방안 ▶공정위,정정광고에 관한 운영지침 개정안 발표 ▶중기특위,중소기업시책 설명 ▶정통부,한·캄보디아 IT장관 회담 ▶정통부,국제전화 정산요금 계약승인기준 발표 □정치·외교 ...

한국경제 | 2002.04.28 17:10

[사설] (29일자) 대부업법 처리 미룰 이유 없다

대부업법(대부업의 등록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이 지연되면서 갖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폭리 사채업자에 대한 징계가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또 그렇다 하더라도 당장 사채금리까지 다시 ... 제도권 금융기관으로부터 소외된 서민들의 과도한 금리부담을 줄여보자는 취지의 이 대부업법은 이미 지난해 7월에 입법 예고되었으나 10개월이 경과한 지금까지도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 해당 상임위인 재경위가 60∼90%로 금리상한선을 ...

한국경제 | 2002.04.28 17:07

하도급대금, 손해배상 등 이유로 일방삭감 못한다

... 이에 따라 각종 채권을 이유로 하도급대금을 일방적으로 감액하던 대기업 납품관행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2일 모니터를 납품받으면서 대금을 뒤늦게 장기어음으로 지급해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 손해배상채권을 이유로 지급하지않다가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받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하자 상고했다. 대법원은 판결에서 "공정위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하도급대금을 거절 또는지급을 미루고 있는 사실만으로 법위반여부를 판단하면 되고 원사업자가 ...

연합뉴스 | 2002.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