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지난해 12월말을 기준으로 할 때 3억7천699만5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신고됐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김 전 대통령 내외의 재산은 2001년 12월말(10억2천118만4천원)에 비해 6억4천418만9천원이 줄어든 것으로 신고됐다. 김 대통령의 재산이 줄어든데 대해 김한정 비서관은 "동교동 사저 신축을 위해 8억여원이 사용됐다"면서 ...

연합뉴스 | 2003.02.27 00:00

지난해 행정부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73.8%가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만호)가 28일자 관보를 통해 공개한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김석수(金碩洙) 전 국무총리를 포함, 2002년 12월31일 ...원이 줄었다고 신고, 국무위원중 재산감소 1위를 기록했다.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비롯한 새 정부 신임 공직자들은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임용된지 한달내인 3월말까지 재산을 등록해야하며, 신고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도록 돼 있어 ...

연합뉴스 | 2003.02.27 00:00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을 규정한 공직자 윤리법에서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직계 존.비속의 고지거부 조항'과 관련, 고지거부시 사유만큼은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한기택 부장판사)는 20일 ... "고지거부 조항을 이용, 재산등록을 거부한 1급 이상 공직자의 직계 존.비속 명단과 이들의 거부사유를 공개하라"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정보비공개 결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고지거부 조항이란 공직자 윤리법 제12조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 않으며 대신 `소환시 바로 귀국한다'는 내용의 자필 각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부문 통합중공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길형보 사장에 대해 검찰이 퇴임후 일정기간 전직과 관련된 기업체에 취업을 제한토록 한 공직자 윤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곧 소환수사할 방침을 밝히자 당혹해 하고 있다. 이미 작년말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길사장의 취업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만큼 문제가 될 게 없다면서도 이번 검찰수사가 지난 99년 항공부문 통합중공업체로 ...

연합뉴스 | 2003.02.05 00:00

서울지검 형사8부(문장운 부장검사)는 4일 고위공무원에 대해 퇴직후 일정기간 취업을 제한토록 한 공직자윤리법 규정을 위반했다며 참여연대가 고발한 길형보 전 육군참모총장에 대해 소환 여부를 검토중이다. 검찰은 작년 말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길 전총장의 취업에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통보받았으며 위원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유권 해석 경위등을 파악중이다. 길 전총장은 2001년 10월12일 육군참모총장을 끝으로 전역한뒤 열흘 뒤 한국항공우주산업㈜ ...

연합뉴스 | 2003.02.04 00:00

...직인수위는 공직 후보자의 재산형성 및 관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공직자윤리위에 회부해 사안에 따라 자산 처분, 백지위임(블라인드 트러스트) 등의 처분을 받게 하는 `윤리계약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관계자는 31일 "고위 공직자들의 청렴성과 투명성 확보를 통한 부정부패 가능성 차단을 위해 부처별 공직윤리기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실물경제와 관련된 고급정보 접촉 기회가 많은 정무직 공무원의 경우 미국의 ...

연합뉴스 | 2003.01.31 00:00

... 인수위 관계자는 21일 "새 정부 출범 후 공직기강 확립 및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작업에 들어가지 않겠느냐"며 노무현(盧武鉉) 당선자의 취임과 함께대대적인 사정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행정자치부의 공직자윤리위, 법무부의 비리수사, 감사원의 공직감사, 부패방지위원회의 부패방지시스템이 대표적인 (사정)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수위는 부정부패를 근본적으로 척결하기 위해 내부비리고발자제도를 보완하고 시민 옴부즈맨제도 등 공직사회의 ...

연합뉴스 | 2003.01.21 00:00

... 있었다. ▲향후과제 = 부처이기주의 극복을 위한 부처간 조정기능이 강화돼야 하며, 획일적 정부부문 감축에 따른 인력관리로 과학기술.정보화 등 전략분야에 대한 인력수급 고려가 미흡했다. 반부패 유관기관간 명확한 역할분담과 고위공직자 비리근절을위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 ◇주요지표 ▲IMF(국제통화기금) 당시인 97년 채무규모가 541억달러였으나 2002년엔 476억달러로 순채권국이 됐으며, 벤처기업도 2천42개(98년)에서 9천426개(2002년)으로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한나라당 정치개혁특위는 15일 부정부패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부패방지법, 인사청문회법, 공직자윤리법,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등 5개 법률 개정을 대선공약대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정개특위 제1분과는 이날 회의를 열어 대통령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공개를 의무화하고, 고위공직자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고지거부권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하고, 재정신청 대상범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형사소송법도 개정키로 했다. 정개특위 제1분과는 또 정당회계의 ...

연합뉴스 | 2003.01.15 00:00

... 11시) ▷ 재정경제부, 여신전문금융업법시행규칙 개정 (정오) ▷ 한국은행, 2002년 3/4분기 자금순환동향 ▷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시행령중 개정령(안) 입법예고 ▷ 공정거래위, 사업자단체 활동지침 개정고시 시행 ▷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오후 1시 30분, 중앙청사) ▷ 기획예산처, 공공개혁 토론관련 간담회 (오후 6시, 예산처) ▷ 재정경제부, 역대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 만찬 (오후 6시 30분, 은행회관) ▷ 금융감독위, 2002년 제2차 확대연석회의 개최(오후) ...

한국경제 | 2002.12.23 00:00 | ch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