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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22일 이번 임시국회에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임을 다시 확인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김종필 민자당 대표와 가진 정례 주례회동에서 "공 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반드시 이번 임시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통과시켜 시행토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재섭 민자당 대변인이 김 대표의 말을 빌려 밝혔다. 민자당은 이 지시에 따라 현재 가동중인 정치관계법 특별위원회의 활동 에 박차를 가해 오는 26일 임시국회 개회와 ...

한국경제 | 1993.04.23 00:00

대법원은 21일 공직자윤리법 개정과 관련,민자당이 재산공개 범위에 대한 사법부 의견을 밝혀주도록 요구해옴에 따라 *차관급인 고법 부장판사 이상 (1백3명)전원의 재산을 공개하는 방안 *이중 재판에 관여하지 않는 법원장 급이상(35명)만 ... 담당하는 판사들은 재산을 공개할 경우 재판에 악영향을 끼 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재산공개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차 관급 판사들은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구성,등록내용을 실시하도록 하자는 방 침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4.21 00:00

... 20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에 대해 "특위에서 장래를 내다 보며 깊은 연구와 검토를 하고있는 중인데 외부에 마치 결론이 내려진것처 럼 비쳐져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며 "관련자들은 주의해달라"고 당부. 황명수 총장은 이날 "공직자윤리법을 꼭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려는 것은 아니다"고 말해 이번 임시국회처리방침에서 다소 후퇴한듯한 느낌. 신상식당정치특위위원장도 "꼭 임시국회전에 당안을 만들어야 되는것은 아 니다. 국회회기중에 만들어도 된느것 아니냐"며 ...

한국경제 | 1993.04.21 00:00

민자당은 공직자재산등록및 공개방침과 관련,국회의원과 1급이상공무원 5천8백77명의 재산을 공개하고 4급이상공무원 4만4천4백51명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한편 등록자전원을 대상으로 실사키로했다. 민자당은 19일 국회에서 정치관계법심의특위1분과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공직자윤리법개정안을 잠정확정했다. 민자당은 이날 등록및 공개재산실사와 관련,국회 행정부등 해당기관별로 국세청을 비롯한 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엄격한 자체실사를 하고 ...

한국경제 | 1993.04.20 00:00

... 문민정부 출범후 김영삼대통령의 강력한 부패척결의지 천명과함께 지금 개혁과 사정의 회오리가 정국을 강타하고있다. 공직자 재산공개파문이 채 잠재워지기도전에 감사원은 금융 세정 하도급비리등에관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서슬퍼런 칼날을 빼들었다. ... 그 공정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차원에서는 개혁을 뒷받침할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공직자윤리법"의 개정이 구체화되고 있다. 공직자사회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은 재산공개는 사실 법적의무가 아닌 "자진공개"형식으로 ...

한국경제 | 1993.04.19 00:00

민주당은 1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재산을 실사하기위 한 실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기택대표는 16일 "실사위에서는 그동안 억울하게 명예가 훼손된 의원 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줄뿐만 아니라 문제가 되는 의원에 대해서는 공직자 윤리법 개정이전이라도 단호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고위공직자의 소유농지가 로비에 의해 빠졌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재조 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최근 공개된 공직자들의 토지소유자료를 근거로 조사에 착 수하고 공직자윤리법 제정후 추가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허장관은 조사결과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처리방향을 결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회 농수산위원회에서 민주당의원들은 "고위공직자 소유의 농지 중 91% 가 농업진흥지역에서 제외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 ...

한국경제 | 1993.04.16 00:00

민주당은 13일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의 민주당쪽 의원 6명을 내정했다. 민주당은 또 이번 임시국회 전까지 `용공음해 사과'' 문제에 대한 여야협상 을 마무리짓고 4월 임시국회에서 우선적으로 공직자윤리법과 정치자금법을 일괄 타결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정치특위 위원(민주당)= 김영배(위원장) 박상천(간사) 이영권 이원형 정 균환 강수림

한국경제 | 1993.04.14 00:00

... 당차원의 개정식안을 잠정 확정했다. 이에 따라 민자당이 오는 16일 공청회를 거쳐 자체 시안을 마련하는대로 공직자윤리법에 대한 여야절충작업이 시작된다. 민자당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치특위제1분과회의에서 오는 16일 공청회를 ... 이밖에 재산가격산정기준 실사 및 검증장치 위반시 벌칙제 도를 법률에 명시하기로 했다. 민주당측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직권남용에 의한 재산취득죄를 신설 하는 등 재산공개대상과 처벌조항을 대폭 확대한 공직자 윤리법개정시안을 ...

한국경제 | 1993.04.13 00:00

민자 민주 양당은 12일 임시국회를 앞두고 고위공직자재산공개를 제도화하 기위한 공직자윤리법개정작업을 벌였다. 민자당은 이날 정치관계법심위특위 제1분과위(위원장 남재두의원)를 열고 공직자의 재산등록과 공개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 방안을 검토중이며 공개는 차관급이상을 원칙으로 하고 단계적으로 3급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민주악법개폐특위(위원장 박상천의원)가 마련한 공직자윤리법개정안을 잠정확정, 14일 당무회의 의결을 거쳐 ...

한국경제 | 1993.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