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04학년도 서울시 초.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서울 외 지역 사범대와 비사범계 대학을 나와 3.5∼4.5점의 가산점을 받지 못해 불합격 처리됐던 응시생 3명이 구제됐다. 서울시교육청의 불합격자 구제는 서울행정법원이 지난달 22일 `이들 3명이 제기한 지역가산점 제도는 특정인에 한해 공무담임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결한데 따른것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에 따라 가산점을 제외한 시험성적이 합격권 내에 드는 이들3명에게 추가 합격처분을 내렸다고 23일 ...

연합뉴스 | 2004.08.23 00:00

교육인적자원부는 해외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에 파견하는 교원의 연령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해외 파견 교원의 연령을 직급별로 제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 권고를 수용, 더 많은 희망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해외에 파견하는 교원의 직급별 연령을 교장 58세, 교감 56세,교사 43세, 단일교육원장 50세, 종합교육원장 52세로 각각 제한했었다. 교육부는 `해외파견 ...

연합뉴스 | 2004.08.20 00:00

... 교육부측과 잠정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안병영(安秉永) 교육부총리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우리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당정협의에선 학교장이 교원인사위원회의 제청을 받아 초.중.고교와대학의 교직원을 임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우리당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을놓고 교육부측과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이미 우리당안으로 마련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통과시키기 ...

연합뉴스 | 2004.08.20 00:00

교육인적자원부가 `학급당 학생수 35명 이하 감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학급당 학생수는 줄었으나 학급수가 많은 과대규모 학교 증가, 교원충원 부족 등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2003년 세입.세출 결산분석' 자료에 따르면,교육부가 2003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35명 이하로 감축한다는 사업을 추진, 지난 2001년에 비해 학급당 학생수는 36.9명에서 33.9명으로 평균 3명 ...

연합뉴스 | 2004.08.19 00:00

...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예시기준만 제시한 상태여서 사개위 전체회의에서 매듭지을 부분이다. 전문위는 전임교수 대 학생비율로 98년 대통령 자문기관이었던 새교육공동체위원회(새교위)의 1:12안와 일본의 1:15안을, 최소 전임교원수는 새교위의 25명, 일본의 12명을 예시했으며 판.검사등 실무경험자의 교수임용 비율은 일본의 20%를 모델로 제시했다. 교육과정은 3년간 93학점 이상의 이수를 규정한 일본 로스쿨과 유사하게 3년간 96학점 이상의 이수를 규정한 새교위안을 ...

연합뉴스 | 2004.08.19 00:00

취업률은 고교와 전문대, 대학을 망라해 떨어지고 있는 반면 상급학교로의 진학률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생수 감소세가 지속돼 1년간 1만2천명이 더 줄었고 초등 여교원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서는 등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여교원 비율의 증가세도 이어졌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04년도 교육통계연보(2004년 4월1일기준)를 발간했다. 다음은 통계연보의 주요 교육통계 현황. ◆취업률 `↓'-진학률 `↑' = ...

연합뉴스 | 2004.08.19 00:00

... 성신여대 총장도 "정부·여당의 사립학교법 개정은 갈등과 혼란을 야기하고 급기야는 과격세력에 의해 사학의 운영권마저 탈취당할 위험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윤수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회장은 "정부가 사학을 정상화하려면 우선 교원노조로 인해 갈등과 반복을 빚고 있는 교육 현장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서강대 이사장은 "사학법이 개악되면 가톨릭은 물론 불교,기독교 등 종교학교는 더이상 설 자리가 없다"며 "앞으로 이런 모임을 계속해 정부·여당을 압박하겠다"고 ...

한국경제 | 2004.08.17 00:00

... 교직원 임면권을 교장에게 넘기고 교수·교사가 주축이 된 평의원회가 예산까지 심의하게 된다면 어떻게 법인이 건학정신대로 학교를 운영할 수 있으며 누가 학교를 세우겠는가"라고 질타했다. 박홍 이사장도 "사학법이 개악되면 종교학교도 교원들에 의해 좌경화될 수 있는 만큼 더이상 운영할 수 없다"며 "기업으로 비유하면 노동조합에 경영을 맡기는 격"이라고 비난했다. 이상주 성신여대 총장은 "정부·여당이 원하는 대로 친·인척 이사회 비율을 5분의 1로 제한하면 이사가 ...

한국경제 | 2004.08.17 00:00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처하기 위해 '고구려사 바로 알기' 수업을 각각 추진한다.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가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고대 한반도 역사에 대한 조직적인 왜곡을 시도하고 있다"며 "개학과 동시에 고대사 바로 알기 수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총 역시 '고구려사 바로 알기 특별수업'을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외에도 △주한 중국대사 ...

한국경제 | 2004.08.15 00:00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처하기 위해 `고구려사 바로알기' 수업을추진하고 있다. 전교조는 14일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가 최근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고대한반도 역사에 대한 조직적인 왜곡을 시도하고 있다"며 "개학과 동시에 `역사왜곡항의 및 고대사 바로알기' 수업자료를 제작, 수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교조는 "제7차 교육과정 도입 이후 한국 근.현대사가 선택과목으로 바뀌는 ...

연합뉴스 | 2004.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