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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여건을 개선하기는 커녕 교육여건을 악화시켰다"며 "중앙에서 생색내는데만 열중한 나머지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추진한 결과,재원낭비는 말할 것도 없고 학생도 교사도 모두 피해를 보게된 교육투자의 대표적인 실패사례"라고 통열하게 비판했다. 교원봉급은 세계최고수준,자기계발 경쟁은 전무=LG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조사를 보면 지난 98년 기준 한국의 교육비(공교육비+사교육비)는 국내총생산(GDP)대비 7.0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대상 23개국중 덴마크(7.17%)에 ...

한국경제 | 2002.02.19 17:39

...북도내 주요 대학 졸업식이 19일부터 잇따라 열린다.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서원대가 이날 오전 40개 학과별로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천181명, 석사, 12명 등 총 1천193명의 인재를 배출한다. 22일에는 청주대와 한국교원대가 각각 2천881명(학사 2천748명, 석사 111명, 박사 22명), 1천268명(학사 538명, 석사 698명, 박사 32명)의 학위 수여식을 갖는 것을 비롯해 주성대와 충북과학대도 각각 전문학사 1천764명, 193명이 졸업한다. ...

연합뉴스 | 2002.02.19 00:00

...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8일 "최근 경기도내에서 교대 설립 필요성을 지적하는 여론이 확산됨에 따라 다음달 구성될 초등교육발전자문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총리 자문기구인 초등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교대, 교육청, 교원단체, 학부모대표 11명으로 구성돼 초등교원 수급상황 전반을 논의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대 설립은 초등교원의 장기수급 전망에 맞춰 신중히 결정될문제이며 아직까지 설립여부가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경기도내에 교대가 설립된다면 ...

연합뉴스 | 2002.02.18 00:00

... 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각급 학교별로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사들의 신청을 받아 지역교육청 및 학교별로 영역별 인력풀을 구축해 교육관련 봉사외에 각종 분야의 교육보조활동까지 자원봉사를 지원받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인사, 전문분야 종사자. 대학생. 퇴직교원들을 주 대상으로 하되 학교생활상담.특기신장을 위한 특별활동 등의 자원봉사를 위한 학부모들의 참여도 적극권장할 방침이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na.co.kr

연합뉴스 | 2002.02.18 00:00

... 교사가 학부모들을 상대로 한 다단계 판매활동으로 물의를 빚어 최근 해임됐으며 이 학교 김 모(57) 교장은 다른 학교로 전보조치 됐다. 또 대전시 교육청 소속 교직원 등 6-7명도 다단계 판매회사 회원으로 활동하거나 동료 교원과 학부모.학생들에게 회원 가입과 물품 구매를 종용해오다 당국에 적발돼 징계 절차가 진행중이다. 충북도 교육청도 최근 다단계 판매회사 회원으로 가입해 물품을 판매하거나 다른 회원 확보 활동을 벌인 청주지역 K고 M(45) 교사 ...

연합뉴스 | 2002.02.17 00:00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원들이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수강할 경우 수강료를 10∼50% 할인받을 수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대학은 지난해 53개 대학에서 94개로 41개 늘었고, 할인대상 강좌는 컴퓨터, 외국어, 음악, 미술 등 교과관련 과목 뿐아니라 각종 자격증 과정과 생활.교양과정 등 대학별로 다양하다. 수강을 희망하는 교원은 대학과 강좌명, 수강료, 할인폭 등을 교육부 ...

연합뉴스 | 2002.02.15 00:00

충북도 교육청이 지난해 교원들에게 지급했던 성과금 관련 자료가 부분 공개될 전망이다. 충북도 교육청은 도 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가 지난달 정 모 교사 등 2명이 제출한 `교원 성과금 지급 관련 자료 비공개 결정 취소 청구'를 심사, 교원 성과 심사결과를 제외한 행정정보를 공개토록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교사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성과금 지급 평가기준, 심사위원 명단, 평가기준 작성을 위한 회의록 사본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

연합뉴스 | 2002.02.15 00:00

... 무죄판결 이유를 밝혔다. 중학교 동창사이인 이들은 범행 1년여만인 지난해 9월 경찰에 붙잡혀 구속기소됐으며 지난 1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이 구형됐었다. 검찰은 이날 판결에 불복,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 천주교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원주시민센터 등 시민단체들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강압수사 등 인권유린 행위에 대해 강력 대처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기자 kimyi@yna.co.kr

연합뉴스 | 2002.02.15 00:00

... 판결문에서 "강씨가 학교 홍보를 목적으로, 학교측의 공식 지원하에열린 학교대항 축구대회에 선수로 참가해 경기를 하다 숨진 만큼 직무를 수행하다사망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혀다. 재판부는 "사망한 강씨가 평소 재직중인 학교의 교원인력이 부족해 주당 22시간의 수업외에 매일 양호업무, 학생지도 및 주변정화 활동 등 많은 직무에 시달려 과로와 스트레스가 심했던 점도 돌연사와 인과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씨는 충남 예산군의 D중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던 2000년 ...

연합뉴스 | 2002.02.15 00:00

... 공동출간한 저서 '학교가 무너지면 미래는 없다'에서 '권력의 오만성'을 거론하며 현 정부 교육개혁의 부작용을 주장한 것과 관련, 이 부총리의 교육철학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황우여(黃祐呂) 의원은 "이 부총리는 저서에서 교원정년단축을 교원의 사기를 떨어뜨린 교육정책으로 꼽았다"며 "이같은 소신과는 달리 청와대 비서실장 재직당시 교원정년 연장법안이 처리되지 않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유는 뭐냐"고 따졌다. 같은당 김정숙 의원은 "이 부총리는 저서에서 ...

연합뉴스 | 2002.0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