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줄여간다는 계획이다. 포철은 또 ISO 18000에 대비, 95년부터는 환경경영체제로 전환한다는 일정을 잡아놓고있다. 인천제철도 89년부터 93년까지 5년간 환경부문에 4백70억원을 투자, 전기 로제강공장의 집진설비를 최신설비로 완전 교체한데 이어 올해에도 환경부제강공장의 집진설비를 최신설비로 교체했으며 올해에도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2백억원의 투자비를 예산에 계상해놓았다. 동부제강은 올해중 인천제강소와 서울제강소에 청정 LNG를 연료로 사용할 수있는 설비를 갖추키로했다. ...

한국경제 | 1994.04.19 00:00

... 계획이라면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는 기업을 인수해 되살려 보는 것도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87년에 인수한 대한선주의 선박은 10년 이상된 중고선이 전부인 데다 한진해운이 보유한 선박들도 적지 않게 낡아 교체를 위한 조선소 매입이 절실하던 터였다. 입찰 가격이 8백62억원에 달했는데 다소 무리라는 생각도 없지 않았지만 그룹이 보유한 선박의 자체 수리및 교체를 위한 조선소로 활용하면 낙찰 가격과 인수 조건에 관계없이 수익성을 갖출 ...

한국경제 | 1994.04.19 00:00

... 관악구 봉천동 등 3개동 5개지역의 낡은 상수도관이 모두 새 것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18일 이 지역의 상수도관이 너무 낡아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거나 불순물이 섞여 나오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이달부터 6월말까지 공사비 9억여원을 들여 상수도관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상수도관 교체지역은 봉천4동1560일대를 비롯해 *봉천2동41 *봉천10동41 *신림11동1568 *사당동874 등으로 이 지역 2천6백50여가구이다.

한국경제 | 1994.04.18 00:00

... 모래밭이나 빙판길을 힘들이지 않고 달릴 수 있는 특수자건거. 모래에 빠지지 않도록 폭이 넓은 바퀴를 달았다. 또한 빙판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제동이 쉽게 걸리도록 바퀴표면에 굴곡을 만들었다. 앞바퀴를 수송용 스키로 교체하면 눈길에서도 달릴 수있다. 가격은 대당 1,500~3,200달러. Hanebrink Bicycles, Box3162, Big Bear Lake CA 92315 U.S.A. .마사지봉 온도를 바꿔가며 국부마사지 할수 있도록 만든 막대형 ...

한국경제 | 1994.04.18 00:00

... 나타냈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이 2천1백억원이 넘었으나 무난히 소화됐다. 8백억원에 달하는 무보증사채는 발행회사에 따라 연12. 63%부터 연12.95% 까지의 수익률로 투신사와 은행으로 나뉘어 소화됐다. 증권사들은 소량을 교체매매하는데 그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수요가 우세해 수익률이 소폭 하락하는 분위기에서 거래가 끝났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지준사정이 호조를 보임 에 따라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 4%포인트 낮은 연11. ...

한국경제 | 1994.04.18 00:00

... 것이다. 특히 이기간중 증권주의 한도소진종목은 31개에서 16개로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별 외국인한도소진 종목수는 작년말의 1백64개 에서 지난1월말 2백16개와 2월말의 2백34개로 늘어났으나 지난달말 1백75 개로 줄어든뒤 감소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작년11월에는 외국인투자자들의 활발한 교체매매과정 에서 한도소진종목이 줄어들었으나 최근의 감소현상은 지난2월말이후의 외국인순매도에 따른것"으로 풀이했다.

한국경제 | 1994.04.18 00:00

특사교환을 위한 제8차 남북한 실무접촉에서 북한측 실무대표단 장으로 나와 "서울은 불바다가 될 것"이라고 폭언을 했던 박영수 조평통 서기국부국장(차관급)이 경질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17 일 알려졌다. 이는 박단장이 전쟁가능성을 공공연히 거론한 것이 국제여론의 집중적인 비판을 받은데다 우리정부가 특사교환을 추진하지 않겠 다고 밝힘으로써 그의 입지가 매우 약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된다. 이와관련, 김용순당비서등 북한의 고위당국...

한국경제 | 1994.04.17 00:00

오명교통부장관은 15일 국회교체위 답변을 통해 "서울지하철공 사와 철도청으로 이원화돼 있는 전철을 통합하기보다는 두 기관간 의 이견을 중재할 수 있는 "수도권 도시철도관리위원회"의 설립 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신호체계와 사용전력 및 통행방식등이 다른 철도청과 서울지하철공사를 일원화할 경우 혼란이 야기될 우려가 있으며 통 합기구의 비대화 문제도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장관은 또 "현재 입안중인 교통기본법에 ...

한국경제 | 1994.04.16 00:00

국회교체위는 15일 오명 교통부장관과 최훈 철도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과천선 전동차사고에 대한 경위보고를 받고 그 원인과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이윤수(민주)의원은 과천선 전동차의 시운전기록표들이 과천선 개통일자에 짜맞추기 위해 조작됐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 서 이에 대한 명확한 진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형오(민자)의원은 "전동차의 운영주체가 서울시,철도청으로 이원화돼 전원공급방식,통행방식,신호방식 등이 서로 달라 이러한 사고가 ...

한국경제 | 1994.04.15 00:00

... 증인선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5일 오전 열린 민주당의 상 무대 비자금 정치자금 의혹 진상조사위와 법사위소속 의원 합동회의는 법사 위원중 상당수가 당지도부의 법사위 보강 방침에 대해 "지금 법사위에서 제 외되면 무능해서 교체된 꼴이 된다"며 반발. 이 때문에 정작 주요 안건인 증인선정 문제는 거론조차 못하는등 진통. 법사위원들의 반발이 거세자 이기택 대표는 "누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한점 의혹없이 진상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

한국경제 | 1994.04.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