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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의원은 1일 "정권교체를 위해 당내의 패배감을 불식시키고 변화된 사회환경에 맞춰 당 대선후보의 성격도바뀌어야 한다"면서 "어느정도 표를 얻을 지 개의치 않고 당당하게 대선후보 경선에 임할 것"이라고 경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회창(李會昌) 총재로는 대선에서 이기기 어려운만큼 후보를 바꿔야 한다는 입장에서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면서 "경선 중도에 그만두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4.01 00:00

... 등장했다.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인 KR21(대표 강보경)은 늘어나는 인테리어 하자건수에 비해 이를 처리해주는 회사는 적은 데 착안,인테리어 보수사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문짝이나 창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나 전기시설 교체 등 간단한 하자에서부터 건물전체의 리모델링까지 상담,해결해줄 계획이다. 보수비용에는 자재비 인건비 및 공사금액의 15%에 해당하는 출장비가 포함된다. KR21은 인테리어 공사를 한 차례라도 의뢰한 고객에겐 평생회원자격을 부여,공사비를 ...

한국경제 | 2002.03.31 17:19

... 벌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출마선언에 앞서 오는 5월 전당대회까지 당무를 관장할 총재권한대행에 당내 최다선인 박관용 의원(6선)을 2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측은 출정식을 겸한 출마회견 행사를 정권교체의 필요성과 이 총재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제시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전국 각지를 누비며 생생한 민심을 듣는 민생투어와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대화 등 리스닝 투어도 조만간 재개할 계획이다. 특히 ...

한국경제 | 2002.03.31 16:11

... 14억2천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94년 16억2천200만 달러, 95년 18억1천800만 달러에 이어 96년 사상최고치인 21억1천만 달러의 대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90년대 중반부터 컬러TV 수요가 세계적으로 포화상태에 이른데다 세대교체도 늦어지면서 97년 전년대비 31.3% 감소한 14억4천900만달러로 주저앉은데 이어▲98년 9억9천300만 달러(전년대비 31.4% 감소) ▲99년 10억1천400만 달러(2% 증가)▲2000년 9억6천100만 달러(5.2% 감소) ▲2001년 ...

연합뉴스 | 2002.03.31 00:00

...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당내분이 수습됨에 따라 내달 3일 대선후보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 사실상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 총재측은 출정식을 겸한 출마회견 행사를 거창하지 않되 국민에게 정권교체의 필요성과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제시하는 기회로 활용키로하고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이벤트를 검토중이다. 유승민(劉承玟) 여의도연구소장이 준비중인 경선 회견문의 메시지는 `반듯한 ...

연합뉴스 | 2002.03.31 00:00

... 10만997대다. 결함시정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현대자동차 전국 직영 A/S사업소(☎ 080-200-2000) 및 지정정비공장에서 하면 된다. 건교부는 지난 99년 1월 해당부품에 문제가 발생, 현대자동차가 리콜을 실시했으나 작년 9월 교체된 제품에서도 결함이 발생되자 현대자동차가 이를 비공개로 자체결함시정을 해와 공개리콜을 지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또 자동차관리법령에 의한 공개리콜을 이행하지 않고 비공개로 자체시정 캠페인을 실시한 현대자동차에 엄중경고와 ...

연합뉴스 | 2002.03.31 00:00

... 전북은 전반 12분 에드미우손(브라질)에게선제골을 내준 뒤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다 후반 30분박동혁이 얻은 페널티킥을 비에라(브라질)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후반 종료 2분 전 교체선수 알 알리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위기를 넘기는듯 했지만 연장 시작 8분만에 알 알리에게 헤딩 골든골을 내줬다. 김도훈과 알 자베르 등 양팀의 간판 스트라이커가 결장한 이날 경기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올해의 선수'인 ...

연합뉴스 | 2002.03.31 00:00

KBS는 내달 1일 봄 개편을 맞아 뉴스 프로그램진행 아나운서를 대거 교체한다. 1TV 「뉴스광장」(오전 6시)에 지난해 입사한 정은성 아나운서가 새로 투입돼문화계 소식을 전하고, 심야뉴스인 「뉴스라인」을 진행해온 이한숙 아나운서는 아침 「9시30분 뉴스」로 자리를 옮긴다. 신설된 1TV 낮 「12시 뉴스」는 이규봉.변우영 아나운서가 맡고, 「5시 뉴스」는 이 시간대 뉴스를 2년째 지켜오고 있는 이규원 아나운서와 5년 경력의 김은성 아나운서가 ...

연합뉴스 | 2002.03.30 00:00

... 명문화하기로 했다가 자정쯤 회의 말미에선 "굳이 명문화까지는 필요없다"고 의견을 모았다가이날 오전 당무회의 직전 회의에선 겸직불허 조항을 다시 살리는 등 진통을 거듭했다. 당무회의에서 권기술(權琪述) 의원은 "당의 최대목표는 정권교체인데 당권.대권을 분리해 선거에 승리한 예가 없다"고 주장했고, 다른 위원들도 "후보가 당대표를맡을 수 있도록 경과규정을 둬야한다"(이재환 위원장) "대선 승리를 위해 일사불란한 체계를 갖춰야 한다"(전석홍 위원장)며 가세했다. 일부 ...

연합뉴스 | 2002.03.30 00:00

... 올 은행주총이 모두 끝났다. 작년에 은행들이 상당한 이익을 낸데다 최근 주가도 오르고 있어 올 주총은 별탈없이 마무리됐다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올 주총의 가장 큰 특징은 만49세의 홍석주 상무가 조흥은행장에 선임되는 등 세대교체 바람이 거셌다는 점이 꼽힌다. 홍 행장은 올해 만49세로 전임 위성복행장(63)보다 14세나 젊다. 또 만60세인 김경림 외환은행장도 퇴진함으로써 시중은행장은 전원 40대와 50대로 물갈이됐다. 임원급에서도 40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

한국경제 | 2002.03.29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