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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호텔 객실료 제멋대로 받아...손님따라 큰차이

      서울시내 관광호텔 객실요금은 정가개념이 거의 없이 각 호텔이 그때그때 제멋대로 요금을 받을 수 있게 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교통부가 서울시내 24개 특등급 관광호텔의 올해 객실요금및 할인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24개 호텔 모두 서울시에 일정액씩의 객실료를 신고해놓고는 있으나 별도의 할인규정에서 대부분 10-50%의 할인율을 적용해주고 있어 손님에 따라 호텔측이 받는 요금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 호텔마다 할인 규정 ...

      한국경제 | 1989.05.29 00:00

    • 외국관광객들 택시, 호텔, 쇼핑순으로 불만 나타내

      국내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서 관광할때 가장 불만스러워하는 것은 택시, 호텔, 쇼핑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7일 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와 한국관광공사등에 설치된 관광불편신고 센터에 지난해 1월부터 지난3월말까지 접수된 불편신고를 유형별로 나눠본 결과 신고된 총 575건중 택시횡포에 관한 것이 183건으로 가장 많았고 호텔측의 불친절과 예약불이행등이 121건, 바가지 쇼핑과 불량상품판매등이 108건등으로 조사됐다. *** 427건 해당업체에 ...

      한국경제 | 1989.05.27 00:00

    • 손보협, 자보환자에도 의료수가적용 건의

      손해보험회사들은 자동차보험환자에 대해서도 의료보험수가와 같은 진료수가를 적용해 주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27일 손보협회가 교통부에 건의한 "자동차보험사고 환자에 대한 진료비기준의 법제화"에 따르면 "의료보험이나 산재보상보험에서는 법적 근거에 따라 진료비기준과 비용의 청구, 심사기준이 마련돼 있는 반면 자동차사고피해자에 대해선 이러한 법적 근거가 없어 진료비가 병/의원의 자체진료수가로 적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환자에게도 ...

      한국경제 | 1989.05.26 00:00

    • 여행업법 제정 검토...교통부

      교통부는 날로 증가하는 여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여행업법(가칭)을 제정할 것을 검토중이다. 25일 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여행사 관련법규는 관광진흥법에 부분적으로 포함돼 있으나 국내및 해외여행자 증가추세에 비추어 보다 체계화된 여행관련 법규가 필요하다고 보고 관광진흥법과는 별도로 여행관련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 여행관련 사항 구체적으로 규정 ** 이 법에는 여행업의 종류, 여행업종별 등록(신고)요건, 국내외 여행 안내원 자격요건, 여행약관, ...

      한국경제 | 1989.05.25 00:00

    • 전국 전철망 장기건설계획 마련...교통부

      *** 90년대에 수도권전철 천안/춘천까지 연장키로 *** 정부는 90년대에 수도권전철을 천안과 춘천까지 각각 연장하고 부산- 울산간, 전주-이리-군산간을 복선전철화키로 하는등의 장기 전철건설계획을 마련했다. 25일 교통부와 철도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간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토및 교통여건상 전국 교통망의 전철화 내지 고속전철화를 이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 이미 마련한 전철 건설계획 외에 추가로 90년대 ...

      한국경제 | 1989.05.25 00:00

    • 헝가리 부다페스트 관광호텔 객실난

      ... 가을까지 예약 차 **** 동구권 국가중에서는 우리나라와 처음으로 관광교류가 시작된 헝가리의 관광호텔들이 최근 인근 국가들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객실예약이 꽉차 오는 가을까지 예약난이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교통부에 따르면 주헝가리 한국대사관등에서 최근 늘어나는 헝가리 방문자들을 위해 부다페스트에 있는 관광호텔 객실을 예약해 주려해도 특급은 물론 1급과 중급호텔들까지 예약이 모두 차 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왔다는 것이다. **** ...

      한국경제 | 1989.05.25 00:00

    • 일본인 관광단 절약형...1 인당 경비 300 달러 안돼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중 절반을 차지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경비(지상비)가 3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87, 88년 두해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의 1인당 평균 경비는 87년에 210달러, 88년에 258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비 내역은 교통비 20%, 숙박비 45%, 식대 25%, 관광지 입장료 유료도로비 안내수당등 기타가 10% 등으로 ...

      한국경제 | 1989.05.24 00:00

    • 6대도시 택시운전사 소득수준 한달에 38만9,000 - 47만 3,000원

      *** 비공식 수입 하루 10,000 원 *** 서울지역 택시운전기사의 월평균소득은 임금협정기준 47만3,662원이며 그외에 합승수입등 비공식수입은 하루 1만원 가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4일 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보고자료에 따르면 6대 도시 택시운전기사의 월평균소득은 1년이상 2년미만 근속자로 월 26일 만근시의 협정금액을 기준해 서울이 47만3,662원, 부산 38만9,464원, 대구 45만4,606원, 인천 46만3,737원, ...

      한국경제 | 1989.05.24 00:00

    • 여행사 법규 1회 위반하면 등록취소

      교통부는 내외관광객들의 여행사관련 민원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법규 위반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키로 하고 대표적인 위반사례를 조사중. 교통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호주로 집중되는 신혼부부들과 서울로 몰리는 외국인관광단등을 대상으로 한 각 여행사의 경쟁이 치열, 각 여행사가 덤핑 경쟁을 일삼는등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음에 따른것. 교통부는 이에따라 여행사 대표들에 대해 연간 2회씩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도와 함께 연중 여행사에 ...

      한국경제 | 1989.05.24 00:00

    • 호주 유람선 6월5일 인천 입항

      *** 페어스타호 이틀동안 수도권일원 관광 예정 *** 오스트레일리아의 호화관광유람선 페어스타호가 오는 6월5일 승객과 승무원 1,650명을 태우고 인천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23일 교통부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의 시트마 크루즈사는 관광유람선인 페어스타호가 다음으로 한국에 들를 예정을 알려오면서 기항에 따른 협조를 요청, 법무부 세관등과 함께 승객 입국심사및 세관검사 절차등을 협의하고 있다. 이 유람선은 승객 1,200명, 승무원 450명등을 ...

      한국경제 | 1989.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