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교통부는 오는 11월부터 운행되는 우등고속버스의 심야운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19일 교통부에 따르면 새로 등장하는 우등고속버스가 기존 고속버스에 비해 좌석수가 적어 공간이 넓고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승객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심야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심야에는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적어 운행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으며 심야 우등고속버스의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경우 자가용 승용차의 운행이 다소 줄어 ...

한국경제 | 1991.09.19 00:00

장상현교통부차관은 19일 상오 스베드 베리 스웨덴 한국경협위위원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교통협력증진방안에 관해 논의. 박필수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은 19일 추석을 맞아 소년 소녀가장등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동작종합사회복지 회관에 불우이웃돕기 위문금을 전달. 라응찬 신한은행장은 19일 추석절을 맞아 서울강동구 천호동소재 명진보육원과 남대문경찰서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

한국경제 | 1991.09.19 00:00

추석연휴를 맞아 2천여만명의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19일 교통부,경찰청,도로공사등 교통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동안 서 울에서 출발하는 2백70여만명의 귀성객을 포함 전국에서 모두 2천87만명이 귀성 또 는 나들이를 위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관계당국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추석절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해 귀성객의 안전수송과 함께 각종 대형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교통부는 이를위해 고속버스의 경우 예비차 ...

한국경제 | 1991.09.19 00:00

서울시는 18일 최근 성행하고 있는 개인택시 불법대리 운전행위를 막기위해 대리 운전을 하다가 두번째로 적발될 경우 원 운전자의 개인택시 면허를 취소하는 등 처벌 규정 강화방안을 마련,이를 교통부에 건의했다. 시가 마련한 이 방안에 따르면 현행 자동차 운수 사업법 시행규칙에서 개인택시의 불법 대리 운전에 대한 처벌을 1차 적발 시 30일 운행정지, 2차 적발시 90일 운행정지, 3차 적발때 택시사업 면허 취소를 하도록 돼 있는 것을 불법대리운전이 ...

한국경제 | 1991.09.19 00:00

경부고속전철노선이 일부 변경돼 충북지역을 통과하도록 최종 확정됐다. 임인택교통부장관은 19일 경부고속전철노선 가운데 천안-대전간 노선을 당초 충 남 연기군을 거치도록 돼 있던 것을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를 경유하도록 조정 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충북지역에 중간역은 세우지 않으며 앞으로 청주권 인구가 1백만 정도가 될 때 여러가지 여건을 감안, 오송에 전철역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임장관은 밝 혔다. 이에따라 경부고속전철노선의 ...

한국경제 | 1991.09.19 00:00

철도청은 18일 상오 철도청 운동장에서 임인택교통부장관, 이대엽 국회 교체위원장 및 국회의원과 전직 교통부장관 등 내외빈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2주년 철도창설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영국철도청장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수송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경부고속전철과 열차 장대화사업등 수송능력증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철도 사업의 육성과 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1백만Km ...

한국경제 | 1991.09.18 00:00

교통부는 오는 20-24일 추석절 특별수송기간동안 귀성객의 안전수송과 귀성차량의 고장으로 인한 도로적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주요도로의 휴게소 및 성묘지에 자동차 무료안전점검 및 기동정비반을 배치, 운영토록 정비업계 및 자동차제작사에 17일 지시했다. 이에따라 오는 20-24일 5일동안 경부고속도로의 대관령휴게소를 비롯한 전국 36개 주요도로의 휴게소와 망우리공동묘지 입구 등 전국 5개 성묘지에 자동차 무료안전점검반 및 기동정비반이 24시간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충주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88년 타당성 조사를 모두 끝내고 올 연초부터 토지매입 등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충북도와 중앙정부 관계부처의 국토이용변경 협의가 지연돼 사업착수가 늦어졌다. 그러나 충북도는 6개 관계부처 가운데 교통부, 상공부, 문화부 등 3개 부처와 필요한 협의를 마쳤으며 산림청, 환경처, 농림수산부와는 늦어도 11월까지 협의를 끝낼 예정이어서 내년초부터 토지매입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관광공사는 15만8천평규모인 관광단지 개발대상지역의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물의를 일으키고 국위를 손상시키는 사례마저 발생하고 있는데 따라 업계 스스로 이러한 일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해외여행상품 판매를 지양하며 교육적이고 문화적인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과 새질서 새생활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서 교통부 백남근관광국장은 건전한 해외여행 정착을 위해 여행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1.09.17 00:00

교통부및 각시도가 운행횟수의 증회여부및 증차여부의 기준이 되고 있는 운수업체별 사고현황을 관리하는데 있어 전체사고의 70%를 누락시킴으로써 그에 상응한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16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동안 총 2백21건의 고속버 스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 교통부및 각시도는 그중 72%에 달하는 1백59건의 교통사고 사실을 업체별 사고발생자료에서 누락시켜 그에 상응한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

한국경제 | 1991.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