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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있으나 곳곳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새 나오고 있다. 똑같이 ''한지붕 한살림''을 차렸는데도 건설교통부는 신접살림집분위기 인가 하면 재정경제원은 밤새 승진내정자가 뒤바뀌는등 벌써부터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중앙부처의 감원삭풍이 산하기관등으로 번져가며 재정경제원 산하 금융 관련 감독원장과 금융기관장들의 조기경질설이 나도는가 하면 통상산업부 산하기관에는 전 기획원차관이 내정되는 등 의외의 인사로 ...

한국경제 | 1994.12.28 00:00

... 경기청 이수일 강원청 정동수 충북청 이종선 충남청 이완구 전북청 이민웅 전남청 김세옥 경북청 성희구 경남청 정해수 부산청 이필우 제주청 최기호 대구청 이의호 인천청 김광식 대구청차장 구종태 경기청 1차장 금억연 중앙경찰학교 교수부장 전판용 차장 최남진 경무부장 이헌만 방범부장 김형진 형사부장 김종우 교통부장 김종호 경비부장 김종언 정보관리부장 황활웅 보안부장 박희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4.12.28 00:00

... KS(경기고 서울법대)출신답게 업무에 대한 빠른 이해와 날카로운 판단력, 조직적인 추진력까지 겸비했다는 평을 들어왔다. 그동안 그린벨트규제완화,분당.일산신도시건설등 과거 건설부의 힘든 일들을 처리하면서 능력을 발휘해 건설부와 교통부의 통합발표가 나왔을때부터 초대 차관자리에 적재로 지목돼왔다. 앞으로 교통부출신의 장관을 보좌하면서 과거 건설부와 교통부의 이질적인 요소를 극복해나가면서 신설부처의 안살림을 해나가는데 능력발휘가 기대된다는주위의 평. 40년 ...

한국경제 | 1994.12.26 00:00

... 선거과정에서 우려되는 물가상승 각종공약남발 개발수요증가등에 전체 경제운영측면에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민선지자체장이 당선되면 중앙정부가 일일이 행정지도에 나서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돼야한다. 오명건설교통부장관 =내년에 토지전산망이 가동되지만 경제운영계획에 부동산투기억제의지가 좀 더 강력하게 부각돼야한다. 이형구신임노동부장관 =거시경제정책이 안정을 강조해야한다. 총수요관리가 강화돼야 개별가격규제도 없앨 수 있다. 서상목보건복지부장관 =경제운영계획에 ...

한국경제 | 1994.12.26 00:00

... 많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22명 대상자중 표세진공정거래위원장등 모두 15명이 현직에서 승진됐다. 부의 명칭이 바뀌어 재임명된 박운서통상산업부차관과 주경식보건복지부 차관은 사실상 유임케이스며 이석채재정경제원차관과 유상열건설교통부 차관역시관련부처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들이다. 상대적으로 외부인사 발탁이나 정치권인사등의 영입은 최대한 억제한 흔적이드러나고 있다. 김무성청와대사정비서관의 내무차관,송태호교육문화비서관의 총리비서실장, 유광언신문로포럼공동대표의 ...

한국경제 | 1994.12.26 00:00

... 알제리 당국은 사건발생 직후 여객기 주변에 군특수부대 요원들을 배치했으며 공항의 이착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공항에는 압데라마네 메지아네 셰리프 알제리 내무장관과 국내정보부 수뇌가 알제리 위기대처센터의 작업을 지휘하고 있으며 교통부 관계자들도 현장에 나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 내무장관은 납치범들이 이륙허용을 요구하고 있으나 목적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알제리 당국이 납치범들과 계속 협상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사태가 해결되길 ...

한국경제 | 1994.12.26 00:00

... 일기도 했으나 내부승진으로 결정되자 반색. 정치인을 장관을 맞은 환경부와 노동행정에 인연이 없는 장관을 맞은 노동부직원들은 주요업무를 숙지하고 있는 인물이 차관을 맡게돼 장관을 제대로 보필하게 됐다고 안도. 특히 건설교통부는 통합전의 차관 2명이 건설교통부와 과기처차관으로 모두 현직을 유지하게 되자 온통 축제분위기. 또 장관과 차관을 통합전부처의 장차관이 나누어 맡아 확실한 콤비플레이가 기대된다고 평가. 반면 과기처 직원들은 장관에 이어 차관까지 ...

한국경제 | 1994.12.26 00:00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학자타입이라는 말을 들으나업무와 관련해서는 부하들의 의견을 많이 듣는 편이다. 교통부차관 시절 행정가로도 소질을 보였다는 평. 부인 이길혜여사(45)와 1남1녀. 서울(47) 서울대 경제학과 미조지워싱턴대 경제학박사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 경제기획원 협력관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 주미공사 교통부차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

한국경제 | 1994.12.26 00:00

.지난 23일 개각이 단행됐으나 과천청사의 경제부처는 차관급이하인사가 늦어지고 사무실이전이 완료되지 않아 행정공백이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또 후속차관에 대한 하마평이 떠돌고 통합되는 재정경제원이나 건설교통부 의 인사방향이 선명치않아 개각후 과천청사는 "안정"보다는"여전히 어수선한"분위기다. 과천청사3동에 있다가 재정경제원으로 통합돼 1동으로 옮긴 전재무부직원 들은 보직을 받지 못해 옮겨놓은 짐을 풀지도 못하고 임시로 정해진 ...

한국경제 | 1994.12.26 00:00

... 제시하라고 지시. 경장관은 특히 직제 확대개편에 따라 상공자원부 과기처 공보처등에서 넘어오는 타부처 공무원도 출신을 따지지 말고 따뜻하게 포용할것을 강조. .지난토요일에 차관보와 국.과장인사까지 전격적으로 매듭지은 건설교통부는 일요일에는 계장급과 여직원인사까지 종결. 오명장관은 휴일에도 출근,이삿짐을 정리하는 직원들에게 빵과 우유 감 귤등 간식을 제공하도록 총무과장에게 지시하고 "하루빨리 업무를 정상화 시켜 정시출퇴근이 가능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

한국경제 | 1994.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