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한항공과 소련 아에로플로트간의 한소간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 6일 교통부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아에로플로트측은 지난달 대한항공에 전문을 보내 양국간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항공사 실무진간의 협의를 5일부터 시작하자고 제의, 방한할 아에로플로트 관계자 명단까지 보내왔으나 이후 아무런 연락없이 현재까지 방한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이달말로 예정된 대한항공으 소련취항 일정에 대기 위해서는 이번주 안에 양 항공사간의 협의가 ...

한국경제 | 1990.03.06 00:00

... 2개항공사가 매일 1-2회씩 운항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평균 탑승률이 80%를 상회하는등 해마다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아시아나항공이 이 노선에 취항함에 따라 좌석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상오 10시30분 김포국제공항 제2청사 3층 대합실에서 박성용그룹회장, 황인성 아시아나항공 회장을 비롯 아시아나 임직원, 교통부관계자, 주일대사등 각계초청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오카 취항식을 가졌다.

한국경제 | 1990.03.06 00:00

... - 제6기 노무연수원개강 (대한상의) - 약국의료보험실태조사 17일까지 (보사부) - 한국분재대전개최 9일까지 (농림수산부) 7일 (수) - 소련 동구및 중국시장진출세미나 (전경련) - UR서비스협상관련 직장교육실시 (교통부) - 재외공관장초청만찬(전경련) 호텔 롯데 8일 (목) - 수도권 제2기지하철 전철공사에 따른 건설재해예방회의 (노동부) 10일 (토) - 프랑스 고속전철기술진 내한, 고속 전철세미나 14일까지 (교통부)

한국경제 | 1990.03.04 00:00

... 상수도원개발을 농업용수 개발과 연게해 종합적인 수자원 개발정책으로 수립, 운용할 계획은 없는지. *** 전환요금 시분제 개선용의는 *** 현재 주차장건설은 건설부가 주관하고 있는데 교통문제 해결의 기본적인 문제인 주차장확보를 위해 교통부의 건설부간에 업무를 일원화할 방안은 없는지. 또한 중소도시에서도 주차장 확보대책이 절실하다고 보는데 이에대한 대책은. 사용자 부담가중을 전제한 시분제실시로 요금징수가 증가한 만큼 시외 통화료나 기본료를 인하시켜야 한다고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 해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따라 안전, 공해, 생존권문제등을 고려해 이들 무허가정비 업소들이 법규내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양성화 방안을 추진중이다. 시는 우선 이들 업소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현장조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교통부에 현행 상업지역이나 준공업지역에 1급은 600평, 2급은 400평을 확보하도록 돼있는 자동차정비공장의 대지면적을 완화 해주도록 자동차관리법의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0.03.03 00:00

오는 4월 4일 소련 아에로플로트항공의 일류신 (IL-6)기가 한소간 정기항공노선에 첫 취항, 김포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2일 교통부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아에로플로트측은 서울노선 취항일자를 4월 4일로 잡고 이날 첫 비행기를 하바로프스크에서 출발시켜 같은날 서울에 도착시키며 이어 4월 8일에는 모스크바에서 서울로 오는 항오를 개설할 계획이다. *** KAL 25일부터 유럽행 모두 소련영공 통과 *** 하바로프스크에서 오는 항공기는 ...

한국경제 | 1990.03.02 00:00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은 27일 "한소투자보장과 2중과세방지협정이 연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이날 일본과 소련방문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한소경협도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 투자보장 / 2중과세방지협상 연내매듭 *** 정회장은 일부에서 소련진출의 리스크를 걱정하지만 개발한 자원이 국제 경쟁력을 가지면 자금을 조달할수 있으며 우리기업인도 이제는 중동진출 등...

한국경제 | 1990.02.27 00:00

박희태민자당대변인은 27일 김대중평민당총재의 국회연설에 대한 논평을 발표, "3당통합에 대한 진부한 공격과 마음에도 없는 총선주장등으로 국민 심정을 답답하게 하고 불안하게 하는 것은 정치의 길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분당체질에서 보면 합당이 이상할지 모르나 우리는 합당이 국민의 지지를 받고 나라를 구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소수정파의견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며 김총재의 이번 연설에 나타난 민주 개혁의지와 ...

한국경제 | 1990.02.27 00:00

교통부는 27일 도쿄에서 서울과 평양을 각각 거쳐 북경까지 가는 항공노선의 개설울 우리정부가 중국측에 타진할 방침이라는 일부보도와 관련, 이를 공식 부인했다. 교통부는 남북한 경유 도쿄-북경 항공로 개설 추진을 검토한바 없다고 밝히고 다만 대한항공이 서울-상해간의 부정기운항을 서울-북경으로 변경해 주도록 중국측에 신청하고 있으나 이것도 아직 중국측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2.27 00:00

... 하오 정부종합청사 회의실에서 한미관계 발전협의회를 열고 한미 양국간 현안문제들을 논의한다. 최호중외무장관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경제기획원, 외무, 내무, 재무, 법무, 국방, 문교, 문화, 농림수산, 상공, 노동, 교통부, 과기처, 통일원, 공보처등 17개부처 차관들이 참석, 주한미군감축 미북한 접촉 한미통산문제 지난 8-9일 미소외무장관회담시 제기된 한반도문제협의 내용등 양국 주요현안에 대한 현황과 전망, 대책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1990.0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