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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과 美는 항상 善이다'‥탤런드 김청씨 저축의날 국무총리상 수상

      "꼬박꼬박 적금을 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여러분들이 배우로서의 저를 찾아주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 주최로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1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이헌재 부총리로부터 국무총리상을 받은 탤런트 김청씨는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마이너스 통장도 갖고 있지만 탤런트 데뷔 전부터 꾸준히 적금을 들어왔다는 이유로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적금을 들지 않았던 적이 없다. "목돈 만드는 데 적금처럼 ...

      한국경제 | 2004.10.26 00:00

    • 파월 미 국무장관 방한 20시간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20시간 한국 방문은말 그대로 `분.초'를 쪼개 쓰는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25일 오후 7시12분 전용기인 B-757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파월 장관은김 숙(金 塾) 외교통상부 북미국장의 영접을 받고 간단한 공항 환영행사를 마친 뒤숙소인 서울 하얏트호텔로 향했다. 방한에 앞서 일본, 중국 방문을 마친 파월 장관은 도착 첫날 밤에는 주한 미 대사관 측과 접촉한 것 이외에 한국 측 인사와 공식적인 행사를 갖지 ...

      연합뉴스 | 2004.10.26 00:00

    • 도시민 사실상 무제한 농지소유 허용

      내년 하반기부터 도시민들도 사실상 무제한 농지를 살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농지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예정대로 이번 국회 회기중에 처리되면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도시민들이 영농계획서를 내고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아 농지를 구입한뒤 이를 농업기반공사 등을 통해 전업농 등에게 5년 이상 임대하면 농지를 무제한살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표면적으로 징집 등 불가피한 경우를 ...

      연합뉴스 | 2004.10.26 00:00

    • 파월 "韓 핵물질실험 중요치 않아"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26일 국내 일부 과학자의 핵물질 실험과 관련해 "중요하지 않은 문제로 나 뿐아니라 어떤 미국 관리도 한국이 핵무기 프로그램으로 향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파월 장관은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날 오후 이한에 앞서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11월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토의하고 어떤결정을 내릴 지 두고봐야 한다"고 말하고 "충분히 설명됐고 IAEA도 별로 ...

      연합뉴스 | 2004.10.26 00:00

    • 노대통령 "북핵 6자회담 당사국 협력 필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방한중인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당사국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북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하며, 이를 통해 북한이 안심하고 개혁.개방을 통한 경제회복과 국제사회 참여를 선택할 수 있도록 6자회담 당사국들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파월 장관은 오는 11월 2일 미국 대선이 끝나는 대로 조기에 4차 6자회담 ...

      연합뉴스 | 2004.10.26 00:00

    • 中소년예술단 김정일을 '큰아버님' 호칭

      ... 조선 어린이들과 함께 중ㆍ조친선을 대를 이어 전해가겠다"면서 "김정일 큰아버님께서 건강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하고 조선 어린이들이 큰아버님의 영도와 보살핌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편지는 김 위원장이 2001년 1월 중국 방문 때 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던 사실을회상하면서 당시 공연을 안내했던 국무원 제2인자인 황쥐(黃菊) 상무부총리에 대해서도 '큰아버지'라고 지칭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chsy@yna.co.kr

      연합뉴스 | 2004.10.26 00:00

    • 파월 장관 방한 뒷얘기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한국에 매우 친숙해 보인다. 그는 부담이 적은 인물이다" 파월 장관의 20시간 한국 방문에 대한 정부의 한 관계자의 말이다. 그만큼 그의 한국 방문이 어색하지 않다는 얘기다. 특히 파월 장관은 반 장관과 꽤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업 외교관인 반 장관이 파월 장관을 외교현장에서 자주 조우했던 게 친분의 배경인 듯 하다. 이런 때문인 지 파월 장관은 이날 낮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한국 방문을 계기로 ...

      연합뉴스 | 2004.10.26 00:00

    • 파월, 한국 젊은이들과 30분간 대화

      북핵문제 협의 등을 위해 방한한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2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정동 주한 미국대사관저 1층 본관에서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31명의 국내 젊은이들과 30분 가량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파월 장관이 도착하기 1시간 전에 대사관저에 도착한 학생들은 대사관측의 안내로 관저를 둘러보며 대사관 업무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파월 장관을 기다렸다. 이날 참석자 중 절반 가량이 동북아의 한중일 외교관계 연구기관인 동아시아연구원에서 ...

      연합뉴스 | 2004.10.26 00:00

    • [뉴딜재원 어떻게] 공모SOC펀드 언제든 회수 가능

      정부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 인프라펀드'를 도입하기로 하고,시중 부동자금을 최대한 끌어들이기 위해 가능한 한 수익률을 높일 수 있게끔 각종 지원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가 26일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한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안'은 이같은 공모 인프라펀드 활성화 방안이 핵심 내용이다. ◆대폭 완화된 펀드 설립 규정 그동안 인프라펀드는 소수 기관투자가(30인 미만)만 참여하는 사모(私募) 형태가 ...

      한국경제 | 2004.10.26 00:00

    • 인프라펀드 설립요건 대폭 완화

      ... 일반인들은 새로운 수익원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민간투자사업 대상에 학교시설과 아동 보육시설, 노인요양시설, 보건의료시설, 공공청사, 군 주거시설, 공공임대주택, 문화시설,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7개가추가된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회간접자본시설에대한 민간 투자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연내 국회심의를 거쳐 내년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출자자의 환매신청을 금지하되 주식시장 상장을 의무화해개인투자자들의 ...

      연합뉴스 | 2004.10.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