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지점설치인가도 다시 재개토록 건의했다. 신용금고업계는 또는 지난 2월26일 전국 상호신용금고 노조협의회 명의로 된 청원서를 청와대에 제출, 상호신용금고법의 개정을 거듭 촉구했다. 신용금고업계는 "금고법이 지난 72년 재정된후 지금껏 ... 비현실적인 요소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상호신용금로가 서민금융 기관으로서 그간 많은 기여를 해왔고 여수신규모도 국민은행수준을 웃도는 등 국민경제에서 점하는 비중이 커졌음을 감안, 상호신용금고법을 우선적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

한국경제 | 1991.03.07 00:00

... 발표했다. 한편 범여성모임은 발기인대회에 앞서 현행 지방의회 선거법이 여성이 지방의회에 진출하는데 불리하다고 주장하고 중선거구제 실시 국민의 선거운동 금지조항 완화 선거공영제 확대 실시 공개적인 선거자금의 모금및 사용 기탁금의 하향 조정등을 내용으로한 `지방의회 선거법 개정을 위한 청원서''를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한 바있다. 여성이면 누구나 이 모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무실은 서울 사직동 필운빌딩 4층(전화 720-9190...

한국경제 | 1991.02.20 00:00

... 민자당은 수서지구택지 특혜분양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일단락 되는대로 국정전반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곧 당정개편과 개혁추진등 다각적인 민심수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소식통은 ... 각료화 청와대 일부 수석비서관의 경질도 신중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회와 민자당에서는 수서청원을 처리한 오용운 국회건설위원장과 김동주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일부 당직자경질도 검퇴되고 있는 겻으로 전해졌...

한국경제 | 1991.02.16 00:00

... 이날 홍성철 전 청와대비서실장이 자신의 명의로 협조공문을 보내게 된 경위 김종인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이 국회 청원심사과정에서 두차례 전화를 걸었는지의 여부 이승윤 부총리가 당정회의에서 수서택지분양의 합법성을 내세운 이유 한보 ... 3백억원의 행방 장병조 전 청와대비서관의 배후인물등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없이 검찰의 수사가 종결될 경우 국민의 의혹은 증폭될 것이라며 노대통령의 적극적인 수사지시를 거듭 촉구했다. 박대변인은 "이번 수서사건 수사는 들러리에 ...

한국경제 | 1991.02.16 00:00

... 회동, 상공위 뇌물외유의원 구속과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 의혹에 따른 당차원의 대책을 숙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최고위원들은 일련의 사건으로 정치권이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 정치권의 자정노력과 함께 분위기를 쇄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서지구 주택조합의 청원 처리에 의혹을 사고 있는 오용운 국회건설위원장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인 최고위원과 3당합당 15인추진위원들의 이날 낮 ...

한국경제 | 1991.02.12 00:00

우리나라의 땅값은 작년9월현재 약1천4백80조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GNP(국민총생산)의 9~10배규모로 GNP대비 땅값으로는 세계 최고수준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 수서지구의 주택조합택지특별분양의 부당성을 국회에 청원, 파문을 몰고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7일 일본토지주택시민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일토지주택정책세미나에서 지적됐다. 이 세미나에서 성균관대가 지난88년 실시한 표본조사와 정부가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사건에 대한 국민의 의혹을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해소시킨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감사원이 6일부터 서울시와 건설부 등 관련부처를 상대로 전면 감사에 착수함에 따라 수사기관인 검찰역시 감사결과 통보에 대비, ... 개입된 것으로 보이는 청와대비서실 장병조 문화체육담당 비서관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사가 가능하겠느냐는 의문과 함께 청원심의 과정에서 한보측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국회 건설위소속 일부 의원들에 대한 감사는 감사원법에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 이로인해 발생한 모든 문제를 외부로 돌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히고 "시는 건설부의 유권 해석과 국회건설위의 청원결정을 존중, 택지를 공급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국장은 택지 공급결정이 내려지기 이틀전인 지난달 ... 지역이 고도제한에 묶여 국회가 결정한 3천3백60가구의 절반도 안되는 1천4백80가구분 밖에 아파트를 지을수 없게 돼 국민주택규모의 일반 분양분을 충족시키려는 목적에서 군당국에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2.07 00:00

... 회의내용을 감사원측에 밝힌다는 입장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대표는 "당에서도 철저한 감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점의 의혹이 없도록 진상을 규명해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모든 관련자들이 조사에 협조해 문제를 조속히 ... 행정부에서 결론을 내리는게 좋겠다고 단언했다"고 특혜분양이 민자당과 관계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또 국획건설위 청원심삭소위위원장인 박재홍의원도 "수서지구 청원이 국회본회 의에 회부되지 않았고 건설위에서만이 채택됐기 때문에 효력이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아직 한보가 펼친 로비의 실체및 대상과 자금규모는 베일에 가린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검찰권의 엄정한 발동과 함께 국회의 특별 진상조사단 구성등으로 6공출범이후 최대의 정경유착사건이 될지도 ... 돌아가도록 공급 대상에 포함시킨 사실에 대해 분명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유일한 변명으로"국회가 청원심사끝에 26개주택조합 3천3백60세대에 3만5천5백평의 택지를 공급해 주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려 이를 존중,받아들였을 ...

한국경제 | 1991.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