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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사생활보호 등 꼭 필요한 경우에는 울타리 또는 목책 등 친환경 재료를 사용토록 했으며, 1천가구 이상의 단지에는 테마형 광장 및 녹지공간조성을 의무화했다. 도는 또 공동주택의 1개동 길이는 50m(국민주택 전용면적 25.7평형 4가구 기준)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 바람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모든 가정에서 주변 경치 관람이 가능토록 했다. 그러나 가구수 150가구 미만의 재건축 단지를 포함한 공동주택(4층이하)은 주거단지 특성을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임명하고, 중앙인사위원장에 조창현(趙昌鉉) 현 위원장을 연임키로 했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전장관의 정무특보 발탁배경에 대해 "당정에 걸쳐 경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성격이 소탈하고 지역구도 해소와 국민통합 및 정치개혁에 대한 강한 신념을 지니고 있어 정무 분야에 대통령을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조 위원장은 재임중 보여준 성공적 리더십과 변화관리 역량이 높이 평가받았고, 내년 1월 고위공무원단제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세분화,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모델점포인 조흥은행 강동역 지점의 문을 열었다. 특히 증권사가 입주한 은행점포인 BIB 점포를 올해 20개 신설하고 2008년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모든 지점을 자동화기기가 확충된 첨단 점포로 바꿔나가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하나은행도 지주회사 출범과 함께 복합금융센터를 개점할 계획이다. 하영춘·유병연 기자 hayo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5.16 00:00 | 하영춘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와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은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소재 KICOX 벤처센터에서 '제1기 남북경협실천아카데미' 개원식을 개최한다. 남북경협 관계자는 16일 "개성공단을 비롯 북한 지역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에 남북 경협과 관련해 실무적 도움을 주기 위해 아카데미를 개원한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개원식은 김동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장 축사에 이어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말했습니다. 한부총리는 만약 금리를 인상한다면 우리나라경제는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고 거시경제도 어렵다고 금리인상 신중론을 얘기했습니다. 한부총리는 금리인상 대신, 세금제도로 투지를 진정시킨 가운데 실수요자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된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를위해 올해 주택 50만호 공급 계획에 대한 상세 추진상황을 구체적이고 반복적으로 국민에게 알려야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5.16 00:00

...을 이끄는 멜레스 제나위(50) 총리는 북부 에티오피아에 위치한 자신의 고향 아드와에서 투표한 후 기자들과 만나 "만일 이번 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했다고 국제선거감시단이 선언할 경우 이를 수용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국민은 그의 친(親) 서구적이며 중도 좌파적 정책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선거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12개 투표소를 참관한 결과 투표 진행이 느리게 이뤄지는 것 외에는 주목할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근대교육을 하면서 일본 문부성이 최초로 편찬한 역사교과서인`관판사략(官版史略-1872년)', `일본약사(日本略史-1875년)', `고등소학역사(高等小學歷史-1891년)' 등이 전시된다. 이 밖에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춰 일본 국민에게 황국사관을 주입하고 한국사를 왜곡하는 양상을 잘 보여주는 1903년부터 1947년까지 발행된 문부성 검정교과서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등 우익계 왜곡 도서와 일본 내 역사교과서 왜곡을 비판한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요구했다. 노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불법파견 철폐를 위한 특별교섭을 갖자며 관련 요구안을 16일 회사측에 발송했다. 노조는 이 요구안에서 회사는 지금까지 진행된 불법파견에 대해 당사자인 비정규직 노조와 국민에 공개사과를 하고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모든 공정과 해당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즉각 전환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불법파견 판정에서 제외된 비정규직 직원도 직접 고용해 차별을 철폐하고, 비정규직노조 활동을 보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그러나 이것은 중소기업을 일방적으로 도와주라는 것은 아니며 쌍방이 서로 돈을 버는 체제로 이뤄져야 된다"고 강조한 뒤 "상생협력의 이미지가 구축되면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바뀌게 될 것이고 정부도 이런 방향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중소기업간 신뢰와 관련, 노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서 투명성, 합리성, 원칙, 자율성, 분권 등은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데 가장 걱정은 상호신뢰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학생 권익 보호, 초ㆍ중등교육 정상화 등 교육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익적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으로 언제,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뽑을 것인가는 전부 대학에 맡겨진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컨대 중앙선 침범 금지나 신호 준수, 과속 단속 등에 대해 운전자의 자율권을 침해한다고 여기는 국민은 없다"며 "대학은 자율성 못지 않게 사회적 책무성도 중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ㆍ김병조 기자 keykey@yna.co.kr

연합뉴스 | 2005.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