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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손학규지사 교육정책 백지화 요구

      ...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자립형 사립고는 계층간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학교간 무한경쟁을 야기시키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입시 중압감만 키워 나갈 것"이라며 "손 지사가 인기 영합적 정책을 펴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자립형 사립고 등의 설립계획 백지화를 위해 투쟁하고 교육개방과 교육상품화를 저지하는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

      연합뉴스 | 2004.01.30 00:00

    • 소말리아 정부.군벌 새 의회협정 서명

      소말리아의 과도정부소속 정치인들과 군벌이 29일 대통령을 선출할 새 의회를 설립하는 내용의 역사적인 협정에 서명했다. 소말리아 과도국민정부(TNG) 대표들과 군벌지도자들이 서명한 이번 협정은 의원정수 275명의 의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칼론조 무스요카 케냐 외무장관은 한달내에 소말리아에 제대로된 정부가 탄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로비 AFP=연합뉴스)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4.01.30 00:00

    • [시론] 기부관련 규제, 대폭 풀어야 한다..朴相根 <한국세무사회 감사>

      ... 사람들을 배려하고,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사회 구성원을 함께 끌고 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다. 언론과 시민단체의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에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세계 각 국가와 시민단체, 그리고 언론과 국민이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고 있는 데도 유독 정부만 팔짱을 끼고 있어도 되는가. 기업과 개인이 기부로 소외계층을 돕는 일은 국가가 할 일을 대신하는 것이다. 정부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에 발벗고 나서야 할 때다. 지난 ...

      한국경제 | 2004.01.30 00:00

    • 모건스탠리,"한국..올 중반까지 亞 증시중 최고 수익"

      ... 경기순환적 회복과 국내투자자들의 매도 공세 약화 등을 투자 배경으로 설명. 또한 이제껏 가장 느린 속도로 기업수익 상향 조정이 일어났던 만큼 앞으로 수익 상향 조정폭이 크다고 판단했다. 아태평양 모델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비중을 MSCI기준치대비 1.9%p 높은 17.3%로 설정한 가운데 KT를 빼고 현대백화점과 국민은행을 새로 포함시켰다. 그외 종목은 삼성전자,S-Oil,SK텔레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1.30 00:00 | hskim

    • 노대통령 '디딤돌 대통령론' 전개

      ... 이해를 구했다. 앞서 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도 "대통령을 하며 보니까 내가 뜻을 세워 가는 것보다 역사 변화의 순리를 어떻게 겸허히 수용하는가가 큰 일"이라며 "내 주장을 강하게 제기하기 보다 변화 상황을 수용하고 속도를, 국민들이 불편없이 수용하도록 조절하는게 내 몫"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시절 민주주의의 길이 넓게 닦여졌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대통령 자리에 와보니 그 길이 잘 포장이 안돼 구덩이도 있고 흙탕물이 ...

      연합뉴스 | 2004.01.30 00:00

    • 민주당 "한화갑 대표 검찰수사는 형평성 어긋나"

      ... 민주당은 이날 밤 상임중앙위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30일 총리와 법무장관 행자장관을 항의 방문하는 한편 2월 국회가 열리면 법사위와 행자위에서 한 전 대표와 광주시장 구속문제 등을 따지기로 했다. 조순형 대표는 "작년 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경선자금에 대해 '떳떳하지 못하다.자료를 폐기했다'고 한 말을 그냥 넘길 수 없다"며 "정동영 의장의 경선자금에 대해서도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와 김영환 상임위원은 "권노갑 전 고문으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

      한국경제 | 2004.01.30 00:00

    • 과기부가 정부 R&D예산 심의..오명 과기장관

      ... ▲대통령이 썩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전시적인 행정이라는 지적도 있으니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모아서 결정하라고 당부했다.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배출 문제는 10년전에 내가 개별적으로 엑스포 개최과정에서 생각한 것이다.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일이고 장관의 입장에서 꼭 하고 싶다. 최소한 3-5년 걸리기 때문에 지금 해야한다. 우주인 선발과정을 이벤트화해서 1년동안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 꼭 정부가 할 필요없고 방송사 등 민간에서 할 수도 ...

      연합뉴스 | 2004.01.30 00:00

    • [부고] 張正翼 자영업 모친상

      ▶張正翼 자영업·虎翼 국민은행서여의도법인영업부부지점장 모친상,安炳寬 광안중기대표 장모상=29일 경북 청도군 매천면 구촌동 덕정마을 자택 발인 31일 오전 9시 (054)372-5763

      한국경제 | 2004.01.29 16:26

    • 공천 신청 경제계 인사 149명 .. 한나라당 가장 많아

      ... 가장 많았다. 경제.경영관련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은 22명,재경부 국세청 등 경제관료 출신은 18명,금융권 인사가 9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인 홍준표 전략기획위원장은 "경제전문가에게 국정을 맡겨야한다는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각 당이 경제.민생정당을 추구하면서 경제계 출신 인사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전문가는 공천심사에서 우대하고 있으며 추가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

      한국경제 | 2004.01.29 10:10

    • 국민銀, 성적 나쁘면 '후선' 배치

      국민은행이 올해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의 업무평가를 실시, 성적이 나쁜 직원들을 후선 배치하는 내용의 강도 높은 '성과주의 인사방침'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노조가 즉각 항의 농성에 들어가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지난 28일 전 직원들에게 '성과 및 능력주의 인사관리 방침 통지서'를 발송했다. 통지서의 핵심은 그동안 점포장을 상대로만 실시해 왔던 업무평가를 전 직원에게 확대한다는 것. 업무평가 ...

      한국경제 | 2004.0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