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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선진국 되길 포기할 것인가?..金仁浩 시장경제硏 운영위원장
... 세계시장의 승자가 되고 있다. 칠레와의 FTA체결 문제는 협정 내용이 갖는 의미나 영향을 넘어 우리나라의 국제화 수준과 의지 그리고 대외정책의 신뢰성이 세계시장에서 시험당하는 결정적 기회가 되고 있다. 이제 우리 국민과 정부는 우리나라가 어떤 유형의 나라에 속할 것인지를 분명히 선택해야 된다.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선진국 줄'에 분명하게 설 것인지, 아니면 쉬운길을 걸으면서 선진국 되기를 포기할 것인지. ihkim@shinkim.com
한국경제 | 2004.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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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체제' 출범] 차기 대권주자 부상..정동영 누구인가
열린우리당의 새 의장으로 선출된 정동영 의원(51)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은 대중적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다. 방송기자 출신의 TV뉴스 앵커로,정계 진출 후에는 국민회의와 민주당 대변인을 지내면서 매끄러운 언변으로 국민들에게 친숙한 인상을 심어 왔다. 지난 15대,16대 총선에서 연속으로 전국 최다득표로 당선됐다. 정 의원이 정치권의 중심으로 등장한 것은 지난 2000∼2001년 민주당 정풍운동때 권노갑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의 2선퇴진 등 ...
한국경제 | 2004.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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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신기남 상임중앙위원
... 개혁신당을 주창해 `탈레반'이란 별칭을 얻게 된 재선의원. `여의도 법정'과 `생방송 신변호사' 등 방송활동을 하다 지난 15대 총선에서 노태우(盧泰愚) 대통령 비자금 사건의 불을 지핀 박계동 후보를 누르고 여의도 입성에성공했다. 이후 국민회의 시절 푸른정치모임과 민주당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인 바른정치실천연구회 간사를 맡아 활동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왔다. 당 의장으로 선출된 정동영(鄭東泳) 천정배(千正培) 의원과 함께 `천.신.정' 트로이카로 불릴만큼 절친한 ...
연합뉴스 | 2004.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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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통령조사.국회소집 요구
... 자백하는 동안 단돈 10전도 주지 않았다는 수사결과가 나왔다"며 "정치문화를개선하기 위한 진통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편향되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노 캠프를 절대성역으로 여기는 한 거기서 나온 어떤 결과도 국민을 승복시키지 못한다"며 "게다가 노 대통령이 지난 연말부터 지금까지 사전선거운동을 하거나 진두지휘하고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불가피하다"며 1월 임시국회 소집 방침을 밝혔다. 특히 홍 총무는 "정치계에는 4계절이 공존하는데 ...
연합뉴스 | 2004.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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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남 `與별동대장' 사퇴
열린우리당의 `네티즌 별동대'인 국민과함께P의명계남(明桂南.52) 중앙단장이 최근 당내 `문건유출' 소동과 관련, 지난 10일 단장직을 전격 사퇴했다. 명 단장은 이날 오전 3시께 우리당 당원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단장직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저의 이름은 이제 용도폐기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일 낮 우리당전자정당위원회에 들러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한 표의 유권자로서 전사로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
연합뉴스 | 2004.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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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박물관에 가 보자 ‥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 최신 설비에 많은 유물을 소장한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겨울방학이다.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아 옛 조상이 남긴 문화재를 만나보자. 자랑스런 우리 전통문화 유산을 보고,배우고,이웃과 외국인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야기하는 문화인이 많아야 진정한 선진국민이 되는 것이다. 이제 많은 시민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박물관 미술관이 더 많이 설립돼 전통문화를 느끼고 배워,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문화의 광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경제 | 2004.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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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全大 축제분위기 연출]
... 의원은 격앙된 목소리로 "총선후에 다시한번 흐드러진 춤판을 만들어보자"며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정동영 신임 의장도 수락연설에서 "정당사상 전당대회장에서 춤판이 벌어진 것은 열린우리당이 처음일 것"이라며 "정치가 축제가 돼야만 국민이 행복해지는 만큼우리당이 정치를 축제로 만들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2위를 한 신기남(辛基南) 신임 상임중앙위원은 "2위에서 5위까지는 순위가 없다"면서 "상임중앙위원 전원이 한몸이 돼 4.15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고, ...
연합뉴스 | 2004.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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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미술품 경매거래 1위 '우뚝'
...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고미술 및 근·현대 미술품 중 거래총액이 가장 많은 작가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술품 경매업체인 서울옥션에 따르면 유 화백의 그림은 지난해 '계곡''산''작품'등 1백호 크기의 대표작 3점이 10억6천만원에 거래돼 '국민화가'박수근 화백(1914~1965)을 제치고 '거래총액 베스트10'의 수위를 차지했다. 50년대 작품인 '계곡'은 4억3천만원,'산'은 3억원,70년대의 '작품'은 3억3천만원에 각각 팔려 유 화백의 대표작은 3억원을 웃돈 것으로 ...
한국경제 | 2004.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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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서 강진 발생
... 관리들이 밝혔다. 알제리 기상당국은 알제에서 동쪽으로 50㎞ 떨어진 부메르데스 부근이 진앙지가된 이번 지진은 지난해 5월 알제와 부메르데스 주변지역을 강타했던 대지진의 여진이라고 말했다. 알제와 부메르데스에서는 지난해 5월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2천300여명이죽고 1만1천여명이 다쳤다. 그 이후 지금까지 1천여 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돼 알제리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알제리 AFP=연합뉴스) parksj@yna.co.kr
연합뉴스 | 2004.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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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총재 "화폐 선진화조치 여부 연내 결정"
... 물가는 11배 오르고 경제규모는 100배나 커지면서 고액권 수요가 증가해 1회용인데다 관리비가 많이드는 10만원권 수표를 발행하느라 연간 6천억원 이상을 허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10만원권 등의 고액권 발행이나 신권교체 등은 국민들의 찬성 여론이 높다고말했다. 한은은 연내 화폐 선진화방안이 결정될 경우 첨단 위조방지 시설과 함께 지폐.동전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한편 도안도 조선시대 이씨 인물 중심에서 벗어나 고구려나 고려 또는 현대의 위인으로 폭을 넓히고 ...
연합뉴스 | 2004.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