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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조성태(국방장관)/백낙환(인제대.백병원 이사장)
*조성태 국방장관은 29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중증 장애아동 보호시설인"영락 애니아의 집"을 찾아가 원생들을 격려했다. *백낙환 인제대.백병원 이사장은 2001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IYV)를 앞두고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경남 남해군 일원에서"범국민 우리바다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행사에는 해안 및 해상청소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남해군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다.
한국경제 |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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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0일자) 2000년 경제를 되돌아 보면
... 없는 건실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그러나 서민들은 물론이고 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느낀 체감경기는 1년 내내 싸늘하기만 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반도체가격 하락 등으로 대외여건이 악화되면서 벌어들인 소득이 해외로 빠져 나가 실질국민소득이 둔화되고, 주가폭락으로 가만히 앉아서 재산이 반토막으로 줄어드는 쓰라림을 겪어야만 했다. 결국 씀씀이가 줄어 내수침체로 이어지면서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는게 그동안 진행돼온 우리경제의 큰 흐름이라 하겠다. ...
한국경제 |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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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복원 JP와 맹약" .. 金대표 "자민련도 입각"
... 피력한 것이다. 그는 이어 "집권여당 대표로서 개각에 대해 건의하고 싶은 내용은 적절한 시점에 (대통령께) 말씀드릴 것"이라며 "정치인이 많이 입각해야 한다는게 평소의 소신"이라고 밝혔다. 개헌문제에 대해서는 "권력구조 논란은 국론분열과 당내 대립야기로 국민적 불행을 초래할 수 있고 어느 당도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당위성도 현실성도 없다"며 "지금은 경제에 전념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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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재개발 공동주택 25.7평 이하 80% 의무화
서울시는 내년부터 도심의 주거지역에서 재개발로 공동주택을 지을 경우 총 건설 가구수의 80% 이상을 전용면적 기준 25.7평(85㎡)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로 짓도록 도심재개발사업조례를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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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점검회의] '내년 경제운용계획 주요내용.의미'
... 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 사업은 불량.노후주택을 개량하는 사람들에게 정부가 연 6.5% 금리로 가구당 3천만원까지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또 주택재개발 사업을 돕기 위해 조합원들의 이주용 전세비를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가구당 3천만원까지(금리 연 7.75%) 융자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중 전국적으로 국민임대주택 1만5천호를 건설하고 2002∼2003년엔 3만5천호를 추가로 짓기로 했다. 전국 6개 지역에 모두 2천2백66만평 ...
한국경제 |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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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임기내 정부통령 개헌을" .. 이인제위원 강력 요구
... 2002년에 개헌이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개헌반대에 대해 "개헌을 긍정 검토하겠다고 했다가 논의가 시작되자 논의자체를 봉쇄하는 것은 정략적이며 떳떳하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논의가 잘되면 여론도 좋은 방향으로 형성될 것이며 그 경우 한나라당도 여론을 존중해야 한다"며 "국민여론의 방향이 정해지면 여야가 개헌을 추진하는게 순리"라고 강조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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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점검회의] '재계 건의 내용'
... 생명공학(BT), 소프트웨어산업 등 신산업에 대한 투자유인책도 요망했다. 전경련 등 경제단체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협회 등과 공동으로 내년에 1백억원 규모의 e비즈니스 전용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과잉설비업종에 대해선 자율적으로 추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제고를 약속했다. 경제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경제5단체 공동으로 내년 초 대국민 경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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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委 검토" .. 김대통령 거듭 강조
김대중 대통령은 29일 "무한 경쟁시대에 대비해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설치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겸한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으로부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설치 필요성에 대한 건의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의 관계자는 "민.관 합동의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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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점검회의] DJ "소비가 애국" .. 발언록
29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주재 국가경쟁력 점검회의는 김재철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대표(무역협회장)의 사회로 1시간여 정도 진행됐다. 손병두 전경련부회장이 "산업 및 수출경쟁력 강화방안"을, 진념 재경부장관이 "2001년 경제운용방향"을 보고한뒤 3명의 참석자가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대통령 외 이한동 총리와 진 장관을 비롯한 경제장관, 장영철 노사정위원장, 국민경제자문위원과 경제5단체장 등 36명이 참석했다. ...
한국경제 |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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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중에 우량銀 또 합병"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은 "내년 1월2일 증시 개장전 증권.투신사 사장단과 만나 증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또 "국민 주택은행에 이어 내년 1∼2월중 또다른 우량은행간 합병이 이뤄지면 금융구조조정의 큰 밑그림이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우자동차 문제는 GM측이 (대우자동차 인수를 결정할) 이사회를 내년으로 늦춰 놓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
한국경제 | 2000.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