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전국에 등록된 차량은 1월보다 6만7천5백91대 증가해 1천3백8만8천9백60대를 기록했다. 이중 승용차가 5만4천8백57대 늘어난 9백3만1천9백48대(81.2%)로 9백만대를 넘어섰다. 국민 5.35명당,1.78가구당 1대씩 승용차를 보유하게 된 것. 특히 승용차는 시.도별로 경기(1백96만대),서울(1백94만대),인천(49만대) 등 수도권에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8.6%가 몰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메이커별로는 ...

한국경제 | 2002.03.28 10:12

27일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 가운데 한국통신과 국민은행의 주가는 내렷으나 나머지는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0.17달러(1.6%) 상승한 10.81달러에 거래됐으며 SK텔레콤과 포항제철도 각각 0.42달러(1.73%)와 0.54달러(2.05%) 오른 24.70달러, 26.84달러에 장을 마쳤다. 반면 한국통신은 전날보다 0.09달러(0.37%) 밀린 24.40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민은행도 0.01달러(0.02%)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 어치를 순매도해 4일째 매도세를 보이고있으며 기관들은 9억원 소폭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6.1%, 일반전기전자 3.9% 등이 급등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KTF(2.6%), 국민카드(2.5%), 강원랜드(0.4%), 기업은행(1.6%), 하나로통신(1.0%), SBS(1.0%), 휴맥스(2.6%), 엔씨소프트(7.4%) 등이 오르면서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LG텔레콤(-3.5%), LG홈쇼핑(-0.6%) 등은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 시사했다. 전날 노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던 한나라당도 정계개편 음모의 즉각 중단을 거듭요구했다. 이상득(李相得) 사무총장은 3역회의에서 "공작과 음모의 대가인 노 고문이 말하는 개혁의 본질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폭력성, 국민의 선택을 무시하는 반국가성, 의회를 외면하는 비민주성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고 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은 "정계개편을 기획하고 원격조종하는 사람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노 고문의 정계개편론은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고문은 28일 대선후보 경선 라이벌인 이인제(李仁濟) 고문이 자신에 대한 이념공세를 본격화한 데 대해 "민주당을 파괴하려는 행위"라고 역공했다. 노 후보는 "이 후보는 경선을 거부하다 다시 참여했는데 국민경선의 성공을 위한 목적인지, 민주당을 파괴하기 위한 목적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후보의 공격 논리가 한나라당측 공격논리와 유사하다"고 정체성을 집중 거론했다. 노 후보측 유종필(柳鍾珌) 공보특보는 "노 후보는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하이닉스 살리기 국민운동연합회'(의장오필근)는 28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본사 아미문화센터에서 열린 하이닉스반도체정기 주총에서 D램 메모리사업 부문 매각을 반대하는 긴급안건 상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회측은 제안서에서 "회사의 핵심부문인 D램 메모리사업 매각협상으로 시설투자가 지연되고 종업원과 협력업체는 불안에 떨고 있으며 반도체가격 상승으로 정당하게 평가돼야 할 주가는 폭락하는 등 이해당사자 모두에게 커다란 손실과 불행을안겨주고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 전갑길김성호씨 등 현역의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이종찬 전 국정원장, 장영철 노사정위원장, 이용희 남재두 전 의원 등도 동석했다. 이에 대해 당권 도전자인 박상천(朴相千) 고문측은 "한 고문이 불출마선언을 깨고 당권에 도전하려면 국민에게 사과하고 조용히 나서야 한다"고 견제했다. 한편 내달초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인 한광옥(韓光玉) 대표도 이날 같은 빌딩다른 음식점에서 이 협(李 協) 사무총장, 박종우(朴宗雨) 정책위의장 등 당직자 13명과 고별 만찬을 가졌다.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 평가한 것으로 2단계 신용등급 상향으로 연간 10억 달러의 외화조달비용을 절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만간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이 연이어 상향되고 외국인투자가 더욱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신용등급향상에 대해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하이닉스반도체의 처리방향에 대해 진 부총리는 "하이닉스가 경쟁력있는기업으로 거듭나는 방향에서 검토해야 한다"며 원칙론적 언급을 하는데 그쳤다. 한편, 진 부총리는 지속되고 있는 발전노조의 파업과 관련,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총 971억원 규모의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ABS 발행에 앞서 대우자판은 이날 발행주간사인 하나증권, 업무수탁자인 국민은행과 힐튼호텔에서 ABS 발행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ABS의 신용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으로 5.2-7.2%의 최저금리 수준을 적용하게 된다. 대우자판은 ABS 발행을 통해 조달하게 될 971억원 가운데 555억원은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 업종이 약세로 전환했다. 하락종목수가 455개로 늘었다. 개인이 348억원의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고 외국인은 138억원의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열중하고 있다. 12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던 기관도 38억원의 매도우위로 전환해 지수 하락에 힘을 주고 있다. KTF, 강원랜드,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대부분 약세로 전환했다. 국민카드, 기업은행 등도 상승폭을 줄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