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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105번째 인간광우병 사망자 발생

      ... 거뒀다고 영국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그의 부친 데릭 하그리브스(52)씨는 자신의 아들이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병"으로 죽었다고 분개했다. 하그리브스씨는 정부 당국자들이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고 숨겼으며 문제가 없다고 말해 국민을 안심시키려고 했다고 말하고 "그들은 광우병이 양에서 소로, 다시소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수 없다고 계속 말해왔지만 그같은 보도는 계속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평소 활발한 성격으로 육체미운동이 취미였던 크리스토퍼가 지난해 1월 ...

      연합뉴스 | 2002.01.27 00:00

    • "한양대 수시합격자 74%가 과외"

      ... 학원수강이 68%로 가장 많았고 개인과외(11.7%) 그룹과외(11%)순으로 나타났으며 비용은 매월 30만원 이하가 50%로 가장 많고 30만-50만원 27%, 50만-100만원 11%, 100만원 이상도 3%가 나왔다. 재외국민 전형 합격생은 과외비율이 더욱 높아 설문에 응한 74명중 96%인 71명이 ''과외했다''고 답했고 과외형태는 학원수강(74%) 개인과외(18%)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재외국민 합격생들의 과외비용은 50만-100만원이 47%로 가장 많았고 ...

      연합뉴스 | 2002.01.27 00:00

    • 여야 조기개각 논평

      여야는 27일 금주중 전면개각 단행 방침에 대해 도덕성있는 인사의 기용과 불편부당하고 중립적인 인사, 경제팀 교체 등을 요구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도덕적으로 흠이 없고 처신이 바른 인사들이기용돼야 하며, 국민의 정부가 추진해온 시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일부 시행착오를 시정, 보완하는 내각이 들어설 것을 기대한다"면서 "지연, 학연, 혈연 등이작용하지 않는 공정한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 ...

      연합뉴스 | 2002.01.27 00:00

    • 전대前 내각제신당 창당론 부상

      ...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신당창당 시기에 대해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가 확정될 경우 신당추진 동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전당대회전 창당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당대당 공식 논의가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내각제 범국민추진위(가칭)같은 당외의 별도기구를 통해 지지세력을 규합, 신당의 모체로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민주당과 자민련, 민국당 뿐아니라, 한나라당내 내각제 선호세력과 이수성(李壽成) ...

      연합뉴스 | 2002.01.27 00:00

    • 국내 최초 민간부문 주택저당증권 발행

      건설교통부는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식회사(KoMoCo)가 지난 23일 삼성생명 보유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180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작년말까지 국민주택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저당채권에 기초해 2조원 규모의 MBS를 발행해왔으나 민간이 보유한 주택저당채권을 근거로 발행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주택저당증권 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은 삼성생명의 대출재원으로 활용된다.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식회사는 ...

      연합뉴스 | 2002.01.27 00:00

    • 중견 언론인겸 작가 김훈씨 취재현장 복귀

      ... 주인공인 이순신 장군처럼 ''백의종군''한 셈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일보 문화부에서 문학담당 기자로 일하던 시절부터 유려한 필치로 명성을 얻은 김훈씨는 시사저널 사회부장 및 편집국장, TV저널 편집국장, 국민일보 특집부국장과 출판국장, 독립신문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작가로서의 경력도 화려해 현역기자 시절 「빗살무늬 토기의 추억」이라는 소설을 발표한 데 이어 2000년에는 기행에세이 「자전거여행」을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았으며 지난해 「칼의 ...

      연합뉴스 | 2002.01.27 00:00

    • [공공인력.물자 동원 단속배경]

      ... 부당한 동원에대해 집중적인 단속에 나선 것은 ''공공기관의 사용화(私用化)''를 막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최근 ''이용호 게이트'' 특별검사팀에 의해 이용호씨의 보물발굴사업에 국정원.해군.해경 등이 줄줄이 동원된 것으로 드러나 국민들에게 충격과 분노의 대상이 되고있다. 국가안보 및 민생안정을 담당해야 할 국가핵심기구들이 특정인의 부당한 부탁과 개인적 입신에 눈먼 일부 기관장에 의해 사유물로 전락한 것. 사정당국은 대표적 권력형 비리의 양상으로 발전돼가고 ...

      연합뉴스 | 2002.01.27 00:00

    • `보따리상의 전주격인 수집상 일제단속' .. 관세청

      ... 보따리상들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관세청의휴대품 단속강화조치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주목된다. 관세청 고위관계자는 27일 "일부 보따리상의 농산물이 정상적인 검역을 거치지않은 채 반입돼 국민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밀수통로로 활용된다는 지적도 있어 보따리상을 이용해 중국 농산물을 대량유통시키는 수집상들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최근 지역별로 단속반을 구성해 인천, 평택, 군산, 속초 등 ...

      연합뉴스 | 2002.01.27 00:00

    • 여야 이형택 게이트 공방

      ... 위험한 장난을 즉각 자제하라"고 말했다. 그는 "특검팀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엄정한 철저수사를 하고 있는 마당에 한나라당이 뚜렷한 근거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의혹을 만들고, 키우는 것은 정치적, 법적책임을 면하기 어렵고 다수 국민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비난하고 야당의 TV 청문회 개최 요구에 대해서도 "특검수사를 일단 지켜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김옥두(金玉斗) 의원도 개인논평을 통해 "일만 생기면 무조건 뒷선이나 윗선 운운하며 부풀리기를 시도하고 대통령을 ...

      연합뉴스 | 2002.01.27 00:00

    • 김중권씨 "국민의 정부 B학점"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은 25일 "국민의정부는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극복,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의 공이 있지만 잘못도 있었다"면서 "평점으로 B학점 정도가 되지 않겠나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밤 SBS TV의 토론회에 참석, "구조조정 등에서 시장경제의 기능을 통해 자율적으로 했어야 했는데 정부가 주도적으로 한 것 같고, 대북정책도 좀 서둘렀던 것 같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특정지역 편중인사 때문에 국민이 걱정하고 ...

      연합뉴스 | 2002.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