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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부문 노조 파업, 관계기관 대책과 움직임]

      ... 가스공사는 가스부문의 공정이 간단하고 환산망을 통해 자동화시스템으로 가동, 200여명의 대체인력만 있으면 수급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노조원들이 파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요시설물을 점거하거나 파괴할 경우 국민생활의 준마비 상태가 초래될 것으로 우려, 경찰에 비상 경계를 요청했다. ▲관계기관 움직임= 건설교통부와 산업자원부, 철도청, 한전, 5개 발전회사, 가스공사 등 관계기관은 이날 오전 잇따라 대책회의를 갖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부산 철도 "무기한 파업"

      전국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와 부산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가기간산업 민영화.해외매각 저지를 위한 부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부산대 학생회관 휴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조건 개선 등 사측의 전향적인 대책이 마련될때까지 무기한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지난 95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7천여명의 조합원이 해직되거나 직장을 떠났고 지난해만도 33명의 직원이 순직했다"며 "민영화는 근무조건을 악화시키고요금인상 등으로 소비자 부담만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여야 `민영화법' 눈치보기 급급

      ...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해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힌게 전부다. 자민련 역시 공기업의 대규모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민영화를 통한 구조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노조 등 당사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토대위에서 해야 한다"는 원론만 견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관련 상임위에서 여야의원들의 주장을 보면 대체로 정부의 민영화 계획에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난다. 민주당 송훈석(宋勳錫) 의원은 지난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부실은행일수록 높은 예금금리 부담..한은

      ... 예금금리 및 예금증가율을 이용해 알아본 결과 부실은행일수록 높은 예금금리를 부담해왔으며 예금증가율도 우량은행에 미치지 못했다. 97년말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 비율이 8%를 상회하고 부실은행을 인수한Ⅰ그룹(신한, 한미, 하나, 국민, 주택은행)의 6개월이상 1년미만 정기예금금리는 지난해 3월 연 5.93%였으나 이들외에 8%를 상회하는 Ⅱ그룹(대구, 부산, 광주, 제주,전북, 경남은행)은 6.14%로 높게 나타났다. 또 BIS비율 8%를 하회하는 Ⅲ그룹(조흥,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김대통령 "전쟁 막아야"

      ... 안보태세를 갖추면서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지난 99년 연평해전시 북한 군함 2척을 격침시키는 등 무력으로 북한을 물리친 것처럼우리가 단순하게 유화정책을 취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국민의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아 각계 인사 200여명을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도 "전쟁은 하려고 해서가 아니라 서로 극단적으로 배척하다 보면 터질 수 있다"면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 이후 북한은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거래소시황] 외국인 4일연속 1천억원이상 순매도(오후1시30분)

      ... 78억원을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천35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장을 지탱하고 있지만 지수 견인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주가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0.12포인트 내린 791.88을 기록, 강약 보합권내에서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이 1%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한국통신은 1%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국민은행과 한국전력은 강보합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올림픽소식] 박성인 단장, 김동성에게 격려금 지급

      ... 빼앗긴 김동성(고려대)에게 25일(한국시간) 격려금을 지급했다. 박 단장은 "김동성이 챔피언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대한빙상연맹 회장 자격으로 격려금 1만달러를 전달했다. 또한 박 단장은 "빙상 연맹이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을 김동성에게도 주기로 결정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정식으로 지급하는 연금 및 포상금도 받을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시민불편 볼모로 한 파업은 안돼"

      ... 쏟아지고 있다. 경실련 고계현 정책실장은 "이들 노조가 총파업을 공언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도 정부가 너무나 안이하게 대처했다"며 "이제부터라도 노동계와의 협의에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 실장은 "노동계도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노동운동 방식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총파업 상황이 장기화되면 양쪽 모두 국민의 비난여론에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대 경제학과 서준호 교수는 "이번 파업은 국민들에게 미치는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소매금융 급팽창 금융기관 건전성 악화초래".. 삼성硏

      ... 몰리면서 `부동산 가격 급등→ 담보가액 및 대출가능 한도액 증가→가계대출 잔액 증가'의 효과로 궁극에는 자산가격의 `버블' 가능성이 일어날수 도 있다고 박 연구원은 말했다. 금융기관들이 소매금융에만 경쟁적으로 치중하면 생산적 자금보다는 소비성 위주로 자금이 배분되고, 기업금융의 위축에 따른 자금 부진으로 국민경제의 잠재성장률이 저하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박 연구원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여야 '파업철회' 한목소리]

      여야는 25일 철도와 가스, 발전 등 3개 공기업 노조가 총파업을 강행하자 국민 불편이 가중되는 점을 지적하며 파업철회와 노사 대화를 통한 협상 타결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여야는 또 정부가 적극적인 대화와 중재 노력에 나서 파업사태를 종결하고 노사관계를 안정시켜줄 것을 주문했다. ◇민주당 =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3대 공기업 파업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어야 한다"며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역지사지해야지 ...

      연합뉴스 | 2002.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