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창립기념공연극 "출세기"를 관람한뒤 이 협회회원들을 위한 리셉션을 베풀고 금일봉을 전달. 안필준 보사부장관은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된 제37차 대한한의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치사를 통해"앞으로 총체적인 의학발전을 위해 양.한방 의료체계가 서로 협력하여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것"을 당부. 정동우 노동부차관은 22일 캐나다 앨버타주 고용개발부 노만웨이즈씨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국의 고용및 직업훈련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한국경제 | 1991.11.22 00:00

... 많은 권한을 갖기를 바라고 있으나 영국은 그렇게 되면 주권을 상실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이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한편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21일 유럽 단일통화문제나 또는 오는 12월 마스트리히트에서 열리는 중대한 EC정상회담의 결과에 관한 영국의 국민투표 실시를 배제했다. 메이저 총리는 의회에서 마스트리히트 회담결과나 혹은 EC단일통화에 관한 국민투표 실시를 지지하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답은 다같이 노"라고 답변했다.

한국경제 | 1991.11.22 00:00

... 국내의 일천한 기업역사에 비추어볼때 무리"라며 "이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조세법률주의에 근거해 상속 증여세를 철저히 과세한다면 대기업의 소유와 경영분리는 서서히 이루어질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대기업의 소유분산이 이루어져 국민의 기업이 되려면 창업주에서 3,4대까지 시간이 흘러야 할것"이라며 "기업들이 창업주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완전한 소유의 분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승민중소기협회장은 "내년도 4대선거를 치르게되면 ...

한국경제 | 1991.11.22 00:00

... 일반자금 대출의 연체이자를 2%포인트 올려 은행계정은 년21%,신탁계정은 21.5%로 조정해서 25일부터 시행키로 했으나 민영주택자금에서 서민들에게 대출된 주택자금의 연체이율은 현행대로 연19%를 유지키로 했다. 건설부는 최근 국민주택기금에서 대출된 자금의 연체이율을 연19%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었다. 국민주택기금과 민영주택자금에서 일반에 대출된 주택자금 8조원중 상당액이 연체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주택자금의 연체이자 동결조치는 서민가계의 연체이자 부담증가를 ...

한국경제 | 1991.11.22 00:00

... 여야협상과정에서 변질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으로부터 당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야의 이해가 엇갈리는 조항이 많아 협상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개정의 기본원칙은 국민이 납득하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공영제의 확대,비현실적인 선거운동방법의 개선,선거사범에 대한 제재조치강화를 통해 돈 덜드는 선거풍토를 확립하고 타락 탈법선거의 방지가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

한국경제 | 1991.11.22 00:00

... 보유주식중 이익이 난 대한항공 대우중공업을 각각 5만주씩 자전시켰다. 또 단자사가 증권사상품으로 떠넘기는 방법으로 동양시멘트우선신주도 13만주 자전됐다. 은행 보험 기타기관의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투신은 1백70만주를 사고 80만주를 팔았다. 한투는 금융주를 주로 매수하고 건설 화학 내수주를 매도했다. 대투는 금융 자동차등을 사고 국민주를 팔았다. 국투는 투신중 유일하게 적극 매도에 나서 건설 화학주를 팔았고 섬유 전선 무역주를 샀다.

한국경제 | 1991.11.22 00:00

... 해상가스전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있고 (주)선경은 삼림목재사업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공은 최근 미얀마의 2개농업공사가 자국산 참깨 옥수수 쌀 콩등 농작물과 우리나라 비료를 맞바꾸는 구상무역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업계관계자는 현재 일본의 10여개업체가 미얀마에 진출,무역 합작투자사업등을 벌이고 있으나 2차대전당시의 일본군횡포에 따른 미얀마 국민들의 반일감정이 강하게 남아있어 우리기업들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11.22 00:00

... 사회분위기가 이완되고 경제마인드가 저해돼 "일해봤자 소용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해 있는데 가장 큰 요인이 있다"고 분석. 이러한 사회분위기는 내년도 선거일정가 맞물려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아 재계가 이운동은 하루 빨리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고. 경제5단체장들은 "지난날에도 여러가지 국민운동이 있었으며,일부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오기도 했고 반드시 성공을 거둔 것도 아니다"고 전제,이운동은 단순히 남에게 보이기 위한 운동이 ...

한국경제 | 1991.11.22 00:00

... 중소형주강세 대형주약세현상이 재현되며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투자심리위축으로 부진한 거래속에 소강상태를 유지하던 증시는 후장중반 한때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했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가 약정을위해 국민주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내 매물이 쏟아져 주가는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다. 특히 후장마감무렵에 금융주에서 매물이 늘어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장세를 지켜본 전문가들은 주식배당가능종목을 찾는 투자자가 일부 ...

한국경제 | 1991.11.22 00:00

... 전개하고 있어 업계전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제5단체장들이 이 운동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결의표명은 참으로 반가운 한국경제의 새 조짐이 아닐수 없다. 한국경제가 지금 구조적 어려움에 빠져있다는 사실은 이제 국민들이 다 함께 느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4대선거가 줄이어 있는 내년에는 경제가 잘못하다가는 파국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우려마저 있다. 중남미와 같은 꼴을 당할것이라든가 우리보다 뒤늦게 경제개발에 참여한 동남아국가들에 추월당할 ...

한국경제 | 1991.1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