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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유럽 경제 회복세 .. 투자 활기/인플레 하락

      독립국가연합(CIS)의 회원국들을 제외한 동유럽 국가들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빈의 비교경제연구소가 최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옛 소련이 붕괴된 이후 이지역에서 중앙통제경제가 시장경제로 전환은 완결되었으며 평균 국민총생산(GNP)도 4%내지 5%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생산과 자본투자가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인플레는 계속 떨어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계속 두자리 숫자를 보이고 있다. 실업률은 일반적으로 높으나 등락을 ...

      한국경제 | 1995.07.14 00:00

    • 서울지역 민영주택 3차동시분양서 1,2군 모두 미달

      인천.경기거주 청약예금 50배수내 1순위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민영주택 3차 동시분양 청약에서 1,2군 모두 미달됐다. 14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45개 평형 7백15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에는 11명만이 청약,45개 평형 7백4가구가 미달됐으며 2군14가구엔 단 1가구도 청약하지 않았다. 또 국민주택도 20가구에 3명이 신청,2개 평형 18가구가 미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5일자).

      한국경제 | 1995.07.14 00:00

    • 우리자동차판매 사장에 박성학 전대우부사장 영입

      우리자동차판매(주)는 신임사장에 박성학 (주)대우부사장을 영입,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한다. 박사장은 지난92년부터 2년간 대우자동차와 대우국민차의 내수판매회사인 우리자동차판매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주)대우에서 자동차수출을 담당 해왔다. 그는 68년부터 88년까지 현대자동차에서 캐나다현지법인장 미국현지법인장 을 맡는등 자동차수출부문에 근무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

      한국경제 | 1995.07.14 00:00

    • 김대통령, "민생/생활개혁 중점" 강조

      김영삼대통령은 13일 향후 개혁추진방향과 관련, "국민들이 풍요롭고 편안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민생개혁과 생활개혁에 중점을 두고 "모든 국민이 동참하는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구 21세기위원회)로부터 "개혁정책평가및 향후 개혁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개혁자체에 대해서는 폭넓은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는 만큼 어떠한 경우에도 "변화와 개혁"의 기조는 변하지 ...

      한국경제 | 1995.07.14 00:00

    • 국회, 16개상임위원회 열고 법안심의와 정책질의 벌여

      ... 김장관은 "이를위해 지하역사에 공기오염자동측정기를 설치하고,지하 철분진흡입열차를 도입,운행하겠다"고 밝혔다. 통일외무위에서 나웅배통일부총리는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쌀지원은 남북관계개선,국내 쌀수급상황등을 고려하되 무엇보다도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부총리는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북측사과문등 쌀제공 관련문서를 여야 의원들에게 공개했다. 건설교통위에서 오명장관은 "다중시설에 대해서는 설계시 구조기술사의 구조확인을 ...

      한국경제 | 1995.07.14 00:00

    • [문화단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제청년야영행사 개최 등

      ... 워크숍, 국제문화의 밤, 학습여행, 야외공동작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의를 다지게 된다. 문의 501-7127 .부산.경남지역 문인단체인 "젊은 시인회의" (의장 김태수)는 제4회 여름시인학교를 8월6일 울산시 강동면 동해국민학교에서 개최한다. 울산만의 푸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열릴 이번 시인학교에는 시인 강영환, 정일근, 안도현, 최영철, 김성춘, 박종해, 서지월씨와 문학 평론가 구모룡, 최영호, 박홍배, 박덕규씨 등이 초청강사로 참여한다. 내용은 ...

      한국경제 | 1995.07.14 00:00

    • [민자 '경제개혁 보완'] 선거패배후 개혁비판론 대두..배경

      ... 목소리를 높였다. 민정계 수장격인 김윤환정무장관이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서부터 "밀어 부치기식 개혁정책은 안된다"는 이들의 개혁수정론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합리성과 조화를 중시하는 대표적 당내인사인 김총장은 취임일성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을 내세웠다. 개혁의 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할 경우 무리수로 끝날수 밖에 없다는 것. 김총장은 이날도 "당정이 여러 차원에서 국민이 신뢰할만한 대안을 찾을 것"이라며 "개혁조치의 보완프로그램을 ...

      한국경제 | 1995.07.14 00:00

    • [1면톱] 경제개혁조치 보완 추진..정책위 간담회서 의견조율

      ... 간담회를 갖고 보완방안에 관한 의견조율에 들어간다. 민자당 정책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실시키로한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유보하고 토지거래허가제를 완화하는등 보완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김윤환사무총장은 이와관련,"김영삼대통령이 이제 국민이 참여하는 개혁을 해나가겠다고 말한만큼 개혁정책이 국민을 불편하게 했다면 이를 고쳐나갈것"이라며 "앞으로 당정협의등을 통해 개혁조치의 보완프로그램을 마련,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책위의장도 "개혁조치의 절차나 세부내용에 문제가 ...

      한국경제 | 1995.07.14 00:00

    • [천자칼럼] 불어난 실종자

      ... 개념이 명확해야 하느냐하면 서울시에서 발표한 실종자 명단이나 수가 실제로 구조작업으로 생사가 밝혀진 사람의 명단이나 수와 서로 맞지 않을 경우 또다른 말썽이 발생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비상한 관심을 갖고 구조작업을 지켜본 국민들이 이해할수 없는 현상이 가끔 있었다. 구조작업이 진행되어 "기적의 생환"을 한 최명석군과 유지환양 또 불행하게 사망자로 밝혀진 희생자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실종자수는 줄어들게 마련이다. 그런데도 오히려 실종자수가 늘어나는 현상은 ...

      한국경제 | 1995.07.14 00:00

    • [사설] (15일자) 초고속정보통신시대의 발진

      ... 광케이블로 연결해 1초에 신문4만장 분량의 정보를 주고 받을수있는 2.5기가 바이트급 초고속정보통신 선도시험망을 구축,13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 시험망은 앞으로 각연구기관은 물론 전국 주요도시들을 연결하고 2002년께는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원격의료진료등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데이콤도 최근 서울본사와 대덕 종합연구소를 연결하는 ATM 시험망을 구축,오는 8월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하니 그간 말로만 듣던 ...

      한국경제 | 1995.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