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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대학설립 인가증 을 부도수표 남발하듯이 하는 것은 누구의 발상인가. 대학승격/설립인가의 명확한 기준을 밝히라. 대졸자의 취업난을 해소할 대책은. KBS와 MBC 이외에 새민간 방송국을 허가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용의는. 서울올림픽 잉여금을 소비적 인 용도로 낭비하는 이유는. 지하철역등 지하공간의 환경보전대책은. 검찰집계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동안 767건의 직무와 관련 된 각종 공무원 범죄가 적발되었는데 ...

한국경제 | 1989.10.18 00:00

... 영세율을 적용해 왔으나 이같은 외국인에 대한 조세특혜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 부과세 면세제도 철폐 **** 용산 동두천등 미군기지 주변의 지정면세점에서도 외국인들에는 부가세를 물리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내/외국민에 대한 차별을 줄인다는 차원에서 부과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그러나 공항면세점등 관세법에서 정한 외국인 전용보세판매장의 면세제도는 그대로 둘 계획이다. 재무부는 외국인에 대한 조세특혜폐지는 외국인들과의 마찰소지가 적은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

한국경제 | 1989.10.18 00:00

... 뛰어들 계획이다. ** 부가가치/파급효과 높아 ** 이같이 도료업체들이 전착도료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은 건축용이나 선박용도료보다 자동차용도료의 부가가치가 높은데다 특히 전착도료시장을 선점할 경우 중서와 상서용 도료판매에도 유리한 위치에 설수있는데 따른 것이다. 한편 국내자동차용도료의 연간 총수요는 1,2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 국민차생산계획등과 관련, 매년 20%이상의 높은 수요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0.18 00:00

... 35분간이나 초과. 양국정상은 확대회담장인 각료회의실에 들어서면서 "너무 기다리게 해 미안 하다"고 배석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확대회담에서 노대통령이 주한미군의 계속 주둔을 역설하면서 "최근 우리 나라에서 실시된 여론조사결과 국민의 절대다수인 90%가 주한미군의 주둔을 지지하고 있다"고 소개하자 부시대통령은 "미국 국민도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 한다"면서 "특히 여기 백악관은 90%이상이 주한미군의 주둔을 지지한다"고 맞장구. 노대통령은 통상문제가 제기되자 ...

한국경제 | 1989.10.18 00:00

... 강총리는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가운데 연세대생들의 폭행치사사건과 관련, "현재 경찰의 조사가 진행중이므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사건의 전모를 소상히 밝히겠다"면서 "학생운동이 이념적 좌경화와 함께 폭력과격행동으로 국민을 불안케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적이며 빗나간 젊은이들의 반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강총리는 "농민의 날" 제정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국회농수산위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30여명의 의원들이 농민의 날 제정에 관한 대정부건의안을 제출, ...

한국경제 | 1989.10.18 00:00

... 11월중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를 가질 계획을 18일 밝혔다. 전국회의를 비롯한 전경련등 7개 재야노동/사회단체는 오는 11월12일 하오 2시30분 서울(장소는 미정)에서 "노동악법철폐/민중생존권쟁취/ 공안통치종국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노총도 11월5일 하오 2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5만여명의 산하 노조원이 참여하는 "노동법개정및 경제민주화 촉진 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노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봄 대통령의 거부권행사로 ...

한국경제 | 1989.10.18 00:00

... 일게되지만 이런 문제는 양국간에 깊은 이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나는 양국정부가 이제껏 통상현안을 원만히 타결하고 있는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농산물의 수입개방문제와 관련 "전국민의 5분의 1이나 되는 농민들의 이해관계로 한국에서는 큰 정치/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 시간을 갖고 산업구조를 점진적으로 조정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한국 극렬세력은 민주화 확산되면 사라질것 ** 노대통령은 ...

한국경제 | 1989.10.18 00:00

... 아니라고 말하고 이는 "군의 명령이 내려갈 경우 정당성을 의심받으면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느냐를 얘기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정의원은 또 "내가 공직을 사퇴한다고 해서 노정권이 퇴진할 이유가 없다. 법치국가에서 정권은 국민을 법에 따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원칙을 강조한 것인데 진의가 잘못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당지도부와 오늘 발언내용을 협의했는가. - 없었다. 노태우대통령과 만날 용의가 있는가. - 만날 이유도 ...

한국경제 | 1989.10.18 00:00

... 마음의 결의와 대비없이 맞이할수는 없는 일이다. 90년대의 출발을 불과 두달남짓 앞둔 지금 우리는 새로운 연대의 전환기적 의미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기업의 투자의욕을 되살리고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다시 부추기기 위한 일대 국민적 각성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의 90년대는 결코 92년부터 시작되는 7차5개년계획부터가 아니다. 다소 늦었지만 지금이 내년부터 시작되는 21세기로의 회랑 10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모든 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할때인 것이...

한국경제 | 1989.10.18 00:00

5공청산과 광주민중항쟁의 진상규명 없이는 정권의 정통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국민적 합의를 무시한 정치권력은 무력할수밖에 없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민주개혁에 대한 확고부동한 자세와 실천의지를 가시화 해야 한다. 검찰이 공안정국의 와중에서 변호인의 접견권이 방해 내지는 거부당하고 피의사실을 사전에 공표하는등 불법을 자행했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6공이전의 해직언론인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보상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 **** 공해추방 ...

한국경제 | 1989.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