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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중국해 가스전놓고 日.中 마찰 격화

      동중국해 일대의 해저자원을 둘러싼 일본과 중국간 마찰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이 중국의 경계수역 부근 가스전 개발에 맞서 독자적인 해저자원 조사에 나서자 중국도 해군함정을 동원, 일본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별도의 해양조사를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출항한 일본측 조사선은 이날 동중국해 경계수역 부근에 도착, 독자적인 해저자원 조사에 착수했다. 일본은 춘샤오(春曉) 가스전 부근 일본쪽 경계...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中기업체, 평양서 무역상담회 개최

      ... 직접 시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한공사는 이어 올 하반기에 평양에서 '조선ㆍ중국 상품박람회'를 개최하고 대북 투자에 관심있는 중국기업들을 위해 수시로 투자상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공사 관계자는 "지난 4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이후 양국간의 투자 및 협력관계가 긴밀해졌다"며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북ㆍ중 무역을 전담하는 '조화우련 문화교류유한공사'는 지난 2월 설립된 민영주식회사지만 공업, 농업, 건설, 운수 등 모두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이라크 다국적군 통제 자위대만 제외".. 교도

      ... 다국적군에 참가하는각국 군대의 지휘통제와 관련 "(자위대는) 아마 유일의 예외가 될 것"이라는 미군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이는 이라크 파병 군대 중 자위대만이 완벽한 독자지휘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의미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7일 국회 상임위 답변자료에서 이라크 파병 한국군의 지휘통제에 대해 '합참의장의 지휘.현지 다국적군 사령부의 작전통제'라고 밝혀 한국군이 다국적군의 통제를 받게된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앞서 이라크 주둔 미군 대변인인 마크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대우계열사 매각 '지지부진' ‥ 노조 경영참여 등 갈등

      ... 향후 논란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일부 인수 희망업체는 높은 가격을 써낸 업체가 인수하는 최고가 낙찰제 원칙을 지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기계ㆍ방산부문 일괄인수 희망자에게 어느 수준에서 가산점을 줄지, 국방부 등 방위산업 주무부처의 의견을 어느 정도 수용할지를 둘러싸고도 논란이 예상된다. 이처럼 대우건설 대우기계 매각작업이 지연되자 당초 상반기중 주간사 선정 및 실사를 마칠 예정이던 대우인터내셔널 매각도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경제 | 2004.07.07 00:00

    • 라이스, 韓.中.日 순방서 '전략적 문제' 논의

      ... 라이스 보좌관은 중국에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장쩌민(江澤民) 중앙군사위 주석을 만날 예정이다. 라이스 보좌관은 중국 방문에서 올 여름 말이나 가을 초에 미군 장성이 대만을방문하는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미국 관리들은 국방부 아시아 정책 담당 존 알렌장군이 대만에 파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 관리가 전했다. 라이스 보좌관은 또 이달 9일 한국을 방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예방하고권진호(權鎭鎬)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과 반기문(潘基文) 외교장관과도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김정일 답방' 미묘한 3각관계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답방'을 둘러싸고 정상회담 당사자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그리고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간 미묘한 3각 관계가 관심을 끌고 있다. 답방 논란은 이달 초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 전 대통령측이 지난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국 고위인사로부터 적절한 시기에 김정일 위원장이 답방하겠다는 얘기를 직접 들었다"며 화두를 던진 것이 시발이 됐다. 또한 최근 개최된 6자회담이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국방 "미군 감축부대 이달중 통보예정"

      조영길(曺永吉) 국방장관은 7일 "미국측이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한 구체적인 부대 리스트를 7월중으로 알려주기로 했다"며 "협상을통해 안보와 전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미측이 2005년까지 1만2천500명의 주한미군을 줄이기로 통보한 것은 하나의 가이드라인으로 협상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면서 이 같이 답변했다. 조 장관은 또 `미측이 감축 시기를 연장할 의지가 있느냐'는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김정일위원장 지시로 北에 햄버거 등장

      ... 등 평양시내 대학에 공급되고 있는 햄버거는 그 이름도 북한식으로 '고기겹빵'이라고 불린다. 7일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6.29)에 따르면 북한의 조선말대사전 그 어디에도 기재되지 않았던 '고기겹빵'(햄버거)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북한에 처음 등장했다. 김 위원장은 2000년 9월 한 간부를 불러 "나라 사정이 아직 어렵지만 고급빵과 감자튀기(감자튀김)를 우리식으로 생산해 대학생들과 대학교원, 연구사들에게 먹일 결심을 했다"고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평택서 '미군기지 이전' 세미나 열려

      미군기지의 평택이전에 대한 평택 시민의 의구심을 해소하고 평택시와 경기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의 `주한 미군기지 평택이전 관련 세미나'가 7일 경인행정학회 주최로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국방연구원 차두현 박사는 `한미 동맹발전과 평택기지' 제하 주제발표에서 "앞으로 한반도내 주한미군의 기지 체계는 한.미동맹의 `효용상의 형평성'을 보장하는수단으로 정립돼야 하며 유사시 미국의 신속한 개입을 담보하는 효과가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美 한반도 전문가들 금강산관광

      ...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미국측에서 마커스 놀랜드 미국 국제경제연구소(IIE) 연구원,윌리엄 브라운 센트럴 테크놀로지 동아시아 담당 연구원,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토머스 번 선임분석관 등이 참석하며 오공단 미 국방분석연구소 동아시아 책임연구원이 미국측 행사책임자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6일 도라산 전망대를 방문한 데 이어 7∼8일에는 국내 북한전문가들과금강산 관광을 하고 9일에는 통일연구원에서 대북 포용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질예정이다. 연구원 ...

      연합뉴스 | 2004.07.07 00:00